전남 장흥 천관산 연대봉(天冠山 煙臺峯 723.1m. 2022. 10. 16).

[김천권]

♥ 2022년 10월 16일(日曜日) 07:30.

♥場所 : 전남 장흥 천관산 연대봉(天冠山 煙臺峯 723.1m).

☞ 가는 길 : 07:30(삼천포 축협 앞 출발) → 08:10(사천 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 → 08:32(섬진강 휴게소) → 광양, 벌교 → 09:34(보성 녹차휴게소) → 09:55(보성 IC 나옴) → 10:27(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천관산 도립공원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천관산 도립공원 주차장 → 탐방안내소 → 장천제 → 체육공원 → 종봉 → 금강굴 → 환희대 → 억새능선 → 헬기장 → 연대봉 정상 → 핼기장 → 금수굴 → 천관산 주차장(약 9.6km,  5시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33 : 천관산 도립공원 주차장(전남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탐방안내소. 산행시작. 

10:40 :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장안사/→ 금강굴, 금수굴, 양근암). 금강굴 진행.

10:41 :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1코스 양근암 3.2km/→ 2코스 금수굴 3.7km), 3코스 금강굴 3.9km).

10:44 : 장천재, 장흥위씨(長興魏氏)들이 한학의 서재(1978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10:47 : 체육공원(→ 환희대 2.8km, 금강굴 1.7km/← 연대봉 2.8km/↘ 주차장 0.9km), 본격적인 산행시작.

11:35 : 첫 암반 조망바위. 관산읍, 들판, 바다 조망.

11:50 : 선인봉.  

12:20 : 종봉.

12;24 : 금강굴. 종봉에서 옆으로 내려서면 금강굴. 종봉 동쪽 명적암 아래에 위치

12:29 : 석선봉(石仙峯). 종봉의 서남쪽 거셕이 깍은 듯 서 있는 기둥바위. 

12:37 : 대세봉(大勢峯). 관음봉 위의 가장 높은 암봉.

12:40-13:10 : 대세봉 아래에서 점심.

13:38 : 당번 천주봉(幢幡, 天柱峯). 

13:48 : 환희대(歡喜臺. 720m), 만권의 책을 쌓아올린 것 같은 바위라고 해서 붙인 대장봉(大藏峰),

13:50 : 환희대 갈림길(→ 연대봉 1km, 닭봉헬기장 0.4km/← 구룡봉 0.6km/ 주차장 3.7km. 금강굴 0.8km).

13:56 : 억새군락지. 환희대에서 연대봉 가는 은빛 색깔의 억새꽃

14:08 : 천관산 연대봉(天冠山 煙臺峯 723.1m). 또는봉수봉(烽燧峯). 1코스는 가 본곳이기에 2코스로 진행.

14:21 : 삼거리 갈림길(← 장천재 주차장 3.3km/→ 양근암 1.4km/↘ 구룡봉 1.2km) 장천재로 하산.

14:21 : 헬기장.

14:42 : 금수굴.

15:30 : 체육공원(→ 환희대 2.8km, 금강굴1.7km/← 연대봉 2.8km/↘ 주차장 0.9km)으로 되돌아 옴,

15:35 : 천관산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15:30-16:10 : 천관산 도립공원 주차장에서 후식.

☞ 오는 길 : 16:15(천관산 도립공원 주차장(전남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출발) → 16:41(장흥 IC 진입) → 17:02-13(보성 녹차휴게소) → 17:52(광양 IC 나옴 → 18:22-33(사천 휴게소) → 19:2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구룡봉(675m). 자장봉(630m). 

♥ 산행 위치 : 전남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외동리, 대덕읍.

♥ 특기사항 : 천관산 연대봉((天冠山 煙臺峯 723.1m)은 전남 장흥군 관산읍과 대덕읍 경계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내변산과 함께 호남 5대 명산 중의 하나인 바위산이다. 정상의 바위가 임금의 모자를 닮아 천자의 면류관 같다’고 해서 붙인 천관산. 흰 연기 같은 이상한 기운이 서린다 하여 신산(神山)이라고도 불리며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마다 종봉, 천주봉, 관음봉, 대세봉, 석선봉, 구룡봉, 갈대봉, 독성암, 아육탑, 상적암, 문주보현암 등의 기암괴석과 가을에는 5만여평의 광활한 억새밭, 깊은 계곡을 단풍으로 아름답게 수놓으며, 겨울에는 푸르른 동백과 함께 주변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명산이다. 옛 이름은 천풍산(天風山)ㆍ지제산(支提山)으로 수려한 지형경관으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  07시 30분 삼천포 축협 앞 출발, 08시 10분 사천 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하여 08시 32분 섬진강 휴게소에서 10분 쉬었다가 광양 통과. 

▲  벌교를 지나 09시 34분 보성 녹차휴게소에서 10분 휴식하면서 주위 산책.

▲  09시 55분 보성 IC로 나외 장흥 시가지를 통과하여 10시 27분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에 있는 넓은 대형 천관산 주차장 도착하니 대형버스가 5대, 승용차는 60여대 주차해 있고 관광객들이 많이 있다.              

▲ 10시 33분 천관산 도립공원 주차장의 천관산 등산안내도를 확인하고 산행 후 여유시간이 있으면 어머니테마공원을 산책하기로 하고 탐방안내소를 지나 호남 제일 지제운산 표지석을 지나 산행시작.   

▲ 10시 40분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장안사/→ 금강굴, 금수굴, 양근암)를 확인하고 오른쪽 금강굴 진행.   

▲10시 41분 정자 쉼터가 있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이정표(← 제1코스 양근암 3.2km/→ 제2코스 금수굴 3.7km, 제3코스 금강굴 3.9km)를 보고 3코스 진행한다.  

오늘 산행코스는 천관산 도립공원 주차장 → 탐방안내소 → 장천제 → 체육공원 → 종봉 → 금강굴환희대 구룡봉-환희대→ 억새능선 → 헬기장 → 연대봉 정상 → 봉황봉 → 할미바위 → 양근암 →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약 9.6km 산행으로 천관산은 2016년 10월 16일. 2011년 12월 4일. 2008년 3월 16일. 2005년 9월 11일 산행한 반가운 호남 5대 명산이다.

▲  천관산 2, 3코스 입구의 사자상.      

▲ 10시 44분 장천재 도착, 장천재의 본래 이름은 장천암(長川庵)이 있었는데 장흥위씨(長興魏氏)들이 이곳에 장천재를 세워 오랫동안 한학의 서재로 이용되어왔다고 하며 1978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한다  ▼     

▲ 10시 47분 체육공원에 와서 이정표(→ 환희대 2.8km, 금강굴 1.7km/← 연대봉 2.8km/↘ 주차장 0.9km)를 확인하고 3코스 오른쪽으로 진행하면서 등산로 진입,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 11시 35분 첫 암반 조망바위. 

▲ 전망이 좋아 바위에 올라간 회원들.   

▲ 전망바위 조망 : 장흥군 관산읍과 너른 들판, 멀리 바다.

▲ 전망바위 조망 : 가야할 기암봉.

▲ 11시 50분 기암 전시장 선인봉 도착. 가야할 코스의 천관산 기암들이 우릴 내려다  보고 있다. 

▲ 선인봉에서 쉬면서 기념사진 ▼

▲ 12시 20분에 만난 종봉.

▲ 12시 24분 금강굴 도착. 종봉의 명적암 아래로 내려서면 금강굴 앞에 암자가 있어 서굴이라고도 한다  ▼ 

▲   금강굴 앞에서 회원들 기념사진.

▲ 12시 29분에 오른 석선봉(石仙峯). 종봉의 서남쪽 거셕이 깍은 듯 서 있는 기둥같으며 멀리서 보면 네모난 돌이 채롱처럼 위를 덮어 멀리서 보면 허리굽은 노승(老僧)과 같다는 암봉 석선봉.   

▲ 기암절벽에서 잘 자라고 있는 노송.  

▲ 앞 능선은 2코스의 금수굴 능선. 뒤 능선은 1코스의 양근암 능선의 모습, 화려한 기암들의 자랑.   

▲  위험한 곳은 데크계단으로 안전하게 산행할수 있게 설치한 관계자들께 감사한 마음!   

▲  데크계단에서 본 물개바위.  

▲ 12시 37분 대세봉(大勢峯). 관음봉 위의 가장 높은 암봉으로 기둥처럼 서서 하늘을 찌르니 나는 새도 오르지 못하는 암봉이라 한다  ▼

.

▲ 대세봉(大勢峯).

▲ 대세봉(大勢峯) 주위 기암들  ▼

 ▲   대세봉 아래에서 점심(12:40-13:10).  

 ▲   기암 전시장에서 기념으로 한컷.

▲ 2코스의 금수굴 능선이 펼쳐져 있어 가고 싶은 충동, 뒤의 1코스는 산행한 예정된 코스. 

▲ 13시 38분 당번 천주봉(幢幡, 天柱峯). 천주를 깍아 기둥을 만들어 구름속으로 꽂아 세운 바위. 불가에서는 보찰(寶刹). 산악인들은 금관봉(金冠峰)이라 부름. 불.보살의 위덕을 나타내고 불전을 장엄하게 하는데 사용하는 당(幢)과 번(幡)으로 둘 다 깃발을 의미한다고 한다   ▼

▲  바위 전시장의 기암들  ▼

▲ 13시 48분 환희대(歡喜臺. 720m) 도착. 환희대는 만권의 책을 쌓아올린 것 같은 바위라고 해서 대장봉(大藏峰)이라고도 하며, 정상의 석대(石臺)이니 이 산에 오르는 이는 누구나 이곳에서 성취감과 큰 기쁨을 맛보게 되리라! 넓찍한 공간이 있고 여러가지 형상의 바윗돌이 널려있다. 

▲ 13시 50분 환희대 갈림길 이정표(→ 연대봉 1km, 닭봉헬기장 0.4km/← 구룡봉 0.6km/ 주차장 3.7km. 금강굴 0.8km). 구룡봉은 시간관계로 생략하고 정상인 연대봉으로 진행..      

▲  지나온 천관산의 아름다운 기암괴석.       

▲  가야할 천관산 연대봉(뒤 봉우리) 능선은 환희대(대장봉)에서 이어지는 1km 반반한 평원의 억새로 뒤덮여 은빛물결이 바람에 흔들리며 환영해 주어 스트레스 완전 해소. 

▲  억새능선 옆의 기암들  ▼      

▲ 13시 56분 억새군락지, 환희대에서 구룡봉 가는 길과 연대봉 가는 길이 천관산 억새군락지로 유명, 햇빛에 반사되어 은빛 색깔의 억새꽃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기념사진.      

▲ 14시 08분 천관산 연대봉(天冠山 煙臺峯 723.1m) 정상 도착. 정상에는 정상석. 봉수대가 있다. 연대봉(煙臺峯)의 옛 이름은 옥정봉(玉井峯). 가장 높은 봉으로 고려 의종왕(1160年代) 때 봉화대를 설치하여 통신 수단으로 이용하였고 이후부터 봉수봉(烽燧峯) 또는 연대봉(煙臺峯)이라 불렀다  ▼ 

▲ 천관산 정상석과 기념사진.  

▲ 천관산 정상의 봉수대의 조망은 멀리 보이는 3면이 다도해(多島海)로 동쪽은 고흥의 팔영산이, 남쪽으로는 완도의 신지, 고금, 약산도 등이 그림처럼 펼쳐있다. 맑은 날엔 남서쪽 중천에 한라산이 보이고 그 밖에 해남의 대둔산, 영암 월출산, 담양의 추월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오늘은 멀리 조망이 펼쳐지지 않는다.  

▲  천관산 정상의 봉수대에 있는 조망 안내도.    

▲  천관산 연대봉(天冠山 煙臺峯)에서 1코스는 가 본곳이기에 2코스로 변경하여 연대봉에서 되돌아 와서 14시 21분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장천재 주차장 3.3km/→ 양근암 1.4km/↘ 구룡봉 1.2km)를 확인한 후 2코스인 장천재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   

▲  이정표 옆의 헬기징에서 오른쪽으로 하산.     

▲  기암괴석 전시장인양 곳곳에 기암들이 나타나기 시작. 남근석 ?     

▲  통천문처럼 생긴 바위 아래의 등산로. 

▲  곳곳에 기암들이 즐비. 1코스와 3코스에는 기암들의 안내도가 있는데 2코스는 보이지 않는다.

▲  금수굴 상단의 기암.

▲   14시 42분 데크 계단 상단에 있는 금수굴.     

▲  거대하고 장엄한 기암괴석의 멋진 모습  ▼     

▲ 높고 거대한 넓은 암반에 자리한 생명력을 과시하는 예쁜 노송.       

▲ 거대한 고인돌.    

▲ 1코스 능선의 기암 군락지.  

▲ 3코스에 있는 천주봉을 닮은 바위.     

▲  흔들바위처럼 생긴 기암. 기암들은 많건만 이름을 몰라서 궁금.     

▲  기암사이의 로프 등산로. 넓은 암반에서 좌우 능선(1코스, 3코스)을 감상하며 쉬는 등산객들.  

▲ 멋진 흔들바위 뒤로 3코스 능선의 기암들.        

▲ 15시 30분 오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 체육공원(→ 환희대 2.8km, 금강굴1.7km/← 연대봉 2.8km/↘ 주차장 0.9km)으로 되돌아 오니 발걸음이 가벼워 진다.    

▲  천관산 주차장 위의 족욕시설. 전에 왔을때 이곳에서 발을 씻고나니 피곤함이 싹 달아나 버렸는데 오늘은 물이 흐르지 않는다.      

▲ 15시 35분 천관산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하산 약속시간 5분 늦게 도착하여 미안한 마음. 천관산 도립공원 주차장에서 맛있게 후식(15:30-16:10), 산행 후에 먹으니 너무 맛있고 피곤함도 달아나 버린다.     

▲ 16시 15분 천관산 도립공원 주차장(전남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에서 출발하여 16시 41분 장흥 IC 진입.     

▲ 보성 녹차휴게소애서 산책하면서 휴식(17:02-13)  ▼       

▲ 17시 52분 광양을 지나 사천 휴게소에서 휴식(18:22-18:33), 전회원 무사고 19시 20분 삼천포 도착, 즐거웠던 호남 5대 명산 중의 하나인 바위산인 천관산 산행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삼천포 한마음 산악회 회원 39명.       

[좋아]

억새가 피었군요 대세봉에서 점심을 맛있게 드시고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