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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co Yoshida
그녀의 보사노바에 귀를 기울이면, 세피아 색깔이 담긴 풍경 사진의 이미지가 떠오르고, 어느새 그 풍경 속에 빨려 들어간다. 그 풍경의 장소는 듣는 이의 상상력에 맏기겠지만, 여하튼 이때 가슴에 복받쳐 오르는 그리움과 슬픔, 전신을 감싸는 따스한 온기, ‘사우다지’라고 부른다. 이 사우다지는 몇방울의 눈물로서 결정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여하튼 요시다 게이코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녀가 음악을 마치 자신의 아이에게 사랑을 베푸는 듯 부드럽고 온화하게 따스하게 노래하고 있기 때문에.
도회적이며 담박하게 흐르는 노래가 카페의 BGM으로서도 잘 어울린다.
<COMO A PLANTA>은 ‘식물과 같은’ 이라는 뜻으로, 돋보이지 않으나 한그루 한그루의 식물이 갖고 있는 생명력과 같이 눈부시게 빛나는 노래의 조용하게 가슴을 울리는 소박한 음악입니다.
1. Nunca / 결코 (Lupicinio Rodrigues) 2. Se é tarde me perdoa / 늦었다면 미안 (Carlos Lyra/Ronaldo Bôscoli) 3. Por causa de você / 당신 탓으로 (A.C.Jobim/Dolores Duran) 4. Amor certinho / 딱 어울리는 사랑 (Roberto Guimaraes) 5. Sem Você / 당신 없이는 (A.C.Jobim/Vinicius de Moraes) 6. Felicidade / 펠리시다지 (A.C.Jobim/Vinicius de Moraes) 7. Desespero / 절망 (Antonio carlos / Jocafi) 8. Candeias / 칸데이아스 (Edu Lobo) 9. Saia do caminho / 사이아 두 까미뇨 (Custodio Mesquita/Ewaldo Ruy) 10.Este seu olhar / 그대 그 모습 (A.C.Jobim) 11.Até amanhã / 내일 또 만나 (Noel Rosa) 12.Samba da separação / 이별의 삼바 (Kiyoshi Hasegawa / Lysias Ênio) 13.Felicddade foi se embora / 행복 (Lupicinio Rodrig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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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펭귄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그런데 음원이 죽었나 음악소리가 안납니다. 아랫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