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년목장 소식을 전합니다 :)
유진언니의 정성가득 반찬선물에 어떤 감사의 마음을 표할까 고민하다 오늘의 목장모임 음식을 섬기기로
하며, 언니와 음식 픽업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교회근처 큰집 닭강정과
열심히 찾아낸 2관근처 소소떡볶이에서 국물떡볶이와 로제떡볶이를 주문했는데, 성공적인 저녁이었습니다 :)
-
화평이는 이번 주 학부모상담들이 많이 잡혀있어
걱정했지만 상담한 학부모들께서 좋게 봐주시고 선물까지 받아 뿌듯하고 감사했다고 합니다.
지난 주 의사선생님과의 면담과 주사치료 후 무리했더니 다시 무릎이 아파져 또 의사님과의 면담시간을
가졌는데 예상과 달리 염증이 줄고 차도를 보이고 있어
감사했고 (그러기엔 주사를 3대나 맞았다고 하니
과연 괜찮은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지만),
드디어 주일이면 ! 성경 일독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여행가서도 읽고 새벽에도 읽고 너무 감사하고 자랑하고 싶다고하니 모두들 축하해주세요 짝짝짝 🙂
그리고 이번 13주년 주일에는 같이 일하는 두 친구와
또 다른 친구들이 오겠다고 했는데 한 명은 원래 아침에 잘 못 일어나는 친구이고, 한 명은 또 좋아하는 경기를 새벽3시에 보고 온다고 하니 심히 걱정되지만
꼭 함께와 기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
유정이는 여전히 운동을 열심히 다니고 있고
온라인에서 쿠폰을 받아 옷쇼핑도 하고 뿌듯하고
감사한 한 주를 보낸 것 같습니다.
아르바이트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걱정인데, 아직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길을 찾지 못해 어렵지만 지혜와 길을 주실 줄 믿으며
기도해주세요 :)
-
정우가 목장모임에 잘 참석해주고 있어 아주 기특한데요.
역시나 비 오는 날은 칼국수가 생각날 수 밖에 없는지 이번주도 비가 온 날은 배달과 북적북적 홀에 아주
정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기도
전에 들어온 손님은 진상이 될 뻔했으나 수고한다고
작은 팁도 주고 가셨다고 말하는 내내 스마일을 유지하는 정우를 보니 역시 한가한 때보다는 손님이 많은 것이 더 좋은 멋진 알바생 같습니다.
기능을 다한 체크카드를 바꾸러 갔다가 신용카드 기능을 더한 카드를 발급받으며 진짜 어른이 된 뿌듯함도
느끼고 친구와 멋진 일본여행도 계획하는 기쁨도 있는
한 주를 보내어 감사하고, 남은 이번주도 잘 마무리하며 다음 주도 잘 해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
저는 친구가 그만 두었지만 전임이 아닌 완전 파트타임만 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 일단은 더 채용을 하지않고 있는 선생님들로 감당해내어 보기로 해서 너무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 주 였습니다.
이제 착하고 어린 선생님들과 연약한 원장선생님만
남아 2배로 소리 지르고 2배 더 진실의 방 개인면담을 하고 매일 뛰어다니느라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요즘이지만 금쪽이같은 아이들을 차근히 해치울때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올해 기도제목 1번인 평생을 함께할 선한 배우자를
만나게 해주시고를 이루어보기 위해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정말 장르가 로맨스는 무슨.
꿈에서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싶게 시트콤이어서
기가 막히고 있으나 좋은 사람 만나게 하실 줄 믿으며
기도해주세요 :)
-
예지는 그동안 계속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다니느라
바빴었는데요. 그렇지만 직원이 불친절하거나 좋지않은 매장환경들에 계속 면접만 거듭하다 지난 주
목장모임에서 기도제목으로 내자마자 좋은 직원들에
지금까지 봤던 매장들 중 가장 이름도 있고 환경도
좋은 곳에 딱 합격해서 신기하고 감사한 한 주 였다고 합니다.
면접을 보면서도 꼭 붙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열심히 기도했다고 하는데 너무 감사한 것 같습니다.
다음주부터 출근을 시작하는데 멋지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
유진언니는 주일말씀을 들으며 또 멋진 삶을 살아보고자 다짐했으나 생각지 못한 난관들과 부딪히는 한 주였다고 합니다.
이제 벌써 어느 덧 입사한지 1년이 되었는데요. 그동안 전공과 전혀 다른 일들을 해내느라 매일이 고비였지만 항상 때마다 지혜주심에 감사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들을 지내온 것 같다고 합니다.
정말 일하기 싫다고 생각하고 있을때에는 후원하게 된
아이에게서 귀여운 그림과 함께 따뜻한 편지가 오기도하며 힘낼 수 있었고, 더욱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의지도 다지며 감사한 순간을 선물받은 것 같습니다.
이제 2년차를 향해 가며 더 전문적인 사람이 되고자
하지만 여전히 외부미팅은 너무 마음이 어려워 다음주 식사미팅도 너무너무 부담되고 벌써 힘들지만 또 잘
해내게 하실줄 믿으며 기도해주세요 :)
이렇게 한 주도 어려움 속에서 감사한 마음들을
가득 가질 수 있게 하심을 도란도란 나누며 감사한 밤이었습니다 !
서로들 더욱 마음을 나누다보니 다들 화평이의 말장난에 녹아들고있어 나까지 이렇게 되어도 괜찮은 걸까
걱정도 잠깐 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내내 가득 웃은
목장모임에 그저 감사한 순간입니다 🙂
모두들 즐거운 토요일 보내시고, 주일에 기쁘게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