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고 졸업 하고 무작정 상경 해서 배우 되겠다고 오디션만 천번 찾아 다녔다죠.
라라랜드를 보니 고민시 생각 나서.
오디션 수없이 떨어졌는데 김혜수가 극찬한 여배우
조회 1,3462024. 9. 7. 수정
대전에서 태어나 충북 청주 예일미용고를 졸업하고 웨딩플래너로 사회에 뛰어들었습니다. 배우가 되고 싶어 2년 만에 그만두고 상경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월세를 내고 프로필을 돌렸습니다.
고민시는 오디션을 1000번 이상 봤으나 다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1000번이 넘는 ‘노(no)’ 앞에서도 “단 한 번도 좌절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2018년 영화 '마녀', 드라마 '라이브'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로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스위트홈' 시리즈, 영화 '밀수', 예능 '서진이네2' 그리고 이번에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민시는 "김혜수 선배님께서 이번 작품 보시고 '고민시의 시대가 열렸다'고 하셨어요. 감사하고 과분한 말씀이죠. 더 열심히 할 겁니다. 열과 성을 다할 거예요."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혜수는 영화 ‘밀수'에서 함께한 고민시의 연기를 극찬한 바 있습니다. 그는 "박정민, 고민시는 현장에서 너무 잘해서 다시 모니터 하며 같이 보고 웃었다. 너무 잘한다. 저희 영화에서 장도리와 옥분이는 정말 이 배우들이 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였다. 현장에서도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고민시는 최근 하는 것마다 잘 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드라마·영화·예능 모두 큰 성공을 거뒀고 고민시 개인에 대한 평가에서도 부정적인 내용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고민시는 "더 쉴 새 없이 달려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고민시는 미국 등 해외에서도 활동해보고 싶냐는 물음에 그는 반색하며 "정말 꼭 하고 싶다. 더 넓은 곳으로 가보고 싶다"며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외국에서 활동해보고 싶어서요. 글쎄요, 몇 년이 걸릴 모르지만요."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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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녀가 데뷔작 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녀 4-5번
보면서 연기 참 잘한다 생각 했지요 ㅎ
묘한 매력 있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