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8교 건립사업 국비확보 내달 판가름◁
접경지역발전 계획 내달 윤곽
반영 성사땐 사업비 70% 지원
춘천시 "긍정적 결과 기대"
소양8교의 국비 지원 여부가 내달 결정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소양8교 건립 사업의 포함 여부가 내달 결정된다.
포함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국비지원의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해당 계획에 반영돼야 총 사업비 1085억원 중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더욱이 해당 계획이 매해 변경되는 게 아니어서 이번에 반영되지 못할 경우 언제 다시 반영될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춘천시는 소양8교 반영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국비 10억원을 반영, 부처 차원에서 소양8교 건립의 필요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행안부가 기획재정부에 소양8교 건립에 대한 타당성재조사를 요청한 점도 이 같은 분위기에 힘을 싣는다.
춘천시 관계자는 "올해 확보한 국비는 1회성이고 지속적인 국비 지원을 받으려면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에 반영이 돼야 하는데 현재까지 정부부처 동향을 보면 반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소양8교 건립은 춘천 강북권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다.
강북지역과 도심권을 바로 연결하는 도로가 소양2교 뿐이어서 출 . 퇴근길 강북권 일대는 극심한 교총체증을 겪고 있다.
해당 사업은 1999년부터 논의가 이어왔으나 비용문제 등으로 20여 년 째 답보상태다.
현제 계획중인 소양8교는 우두동 코아루아파트에서 동면 장학택지지구를 연결, 길이 1.54km 왕복 4차선 규모로 되어 있다.
현재까지 계획으로 내년 말 착공 2028년 완공이 목표다.
권희영 춘천시의원은 "출 . 퇴근 자체가 힘들다보니 신사우동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중심으로 다시 도심으로 나가야겠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며 " 빨리 진척을 보여야 주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출처-2024년5월14일 강원도민일보 오세현기자- 저작권자/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