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어레일과 어사와이어를 한 번에”
남원테마파크, 에어레일·어사와이어 패키지티켓 출시
남원시의 체험형 관광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원에어레일(모노레일)과 어사와이어(짚라인)를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티켓이 출시됐다.
남원에어레일은 남원관광단지 내 2.44km 구간을 최고 높이 11.2m의 고공 레일을 따라 달리는 힐링 모노레일이다. 고즈넉한 자연경관을 편안하게 조망하고, 코스 곳곳 경사로에서는 고급스러운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기분까지 맛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도심 속을 가로지르는 짚라인 시설인 어사와이어는 높이 78m의 춘향타워에서 출발해 최대 80km 속도로 활강하며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색다른 매력을 지닌 이들 두 시설을 이용하려면 각 시설별로 별도의 티켓 발권이 필요했으나, 이번 패키지티켓이 출시되면서 한 번의 발권으로 두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패키지티켓에는 파격적인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남원에어레일 춘향스테이션에서 출발해 천문대스테이션에서 하차하는 편도 코스와 어사와이어 프리미엄 코스로 구성된 패키지 티켓은 성인, 소인, 단체 구분 없이 모두 2만 7,000원에 판매된다. 어사와이어 프리미엄 코스 성인 정상요금이 2만 5,000원임을 감안한다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다.
다만, 이번 패키지티켓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정적으로 판매되며, 하루에 딱 100장씩만 현장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남원테마파크㈜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티켓 출시를 통해 힐링 모노레일과 다이나믹 짚와이어 꿀조합 체험시설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게 되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전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