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미 일상생활 23-19 쉬는 날 영화 보고 싶어요.
상미 씨가 직원에게 쉬는 날 영화를 보러 가고 싶다고 요청하셨다.
“상미 씨 그럼 저랑 가요~ 어떤 영화 볼 거 인지 정해요.“
직원이 영화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상미 씨에게 영화상역작들을 보여드렸다.
“(여러 포스터를 보다 손으로 골랐다)”
“그럼 내일 이거 보러 가요. 갔다가 저녁도 먹고 와요.”
“아이 좋아”
다음날 상미 씨와 함께 영화관에 도착하였다.
영화표를 결제 중 상미 씨가 몸으로 영화를 가리키었으나 영화관 직원분이 알아듣지 못하여 직원이 소통을 도왔다.
“상미 씨 간식도 드실래요?”
“응 피피”
상미 씨가 콤보세트를 가리키며 말하였다.
“상미 씨 콤보세트인데 콜라 커피로 바꿔서 먹고 싶단 말이죠?”
“응”
상미 씨가 가리키는 그림을 보고 영화관 직원분이 계산을 도와주셨다.
티켓을 받고 교환권을 가지고 간식이 나오길 기다렸다.
직원이 번호를 듣고 다음에 가져오시면 된다고 말했다.
상미 씨는 간식이 나오자, 교환권을 들고 간식과 교환하였다.
간식을 받고 올라가는 길 에스컬레이터가 멈춰있자 상미 씨가 주춤하였다.
“상미 씨 이거 올라가면 움직여요 괜찮아요”
상미 씨는 용기를 내 올라갔다. 올라가 보니 직원은 없이 기계만 보였다.
“상미 씨 여기에 영화표 찍으면 돼요.”
상미 씨가 영화표를 찍자, 화면에 표를 인식하였다고 떴다.
“상미 씨 우리는 삼 관이에요”
영화관에 들어가 상미 씨와 자리에 앉자, 광고가 나오기 시작한다.
상미 씨가 직원에게 손짓으로 전화를 표현한다.
“차카 차카”
“아 핸드폰 꺼야지 고마워요. 상미 씨”
직원에게 전화를 꺼야 함을 알려주었다.
영화가 끝난 후 밖으로 나와 상미씨에게 물었다.
“저녁 뭐 드실래요?”
“추우(면 먹는 모습)”
“냉면이요?”
“어”
근처 삼겹살집으로 향하였다.
“어디로 갈까요?”
“(술을 먹는 모습을 따라 하며) 아냐”
“아 여긴 술 마시는 곳 같아서 싫다는 거세요?”
“어”
“그러면 여기로 가요?”
삼겹살집에 들어가 밥을 먹고 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2023년 8월 9일 김슬기
영화 상영 전에 휴대폰 전원을 끄라고 상미 씨가 얘기해 주었네요. -다온빌
첫댓글 기회가 된다면 지난번 만난 친구분과 함께 영화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에티켓을 먼저 챙기는 상미씨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