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이 게시판은 브랜드와 무관한 글만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개별 브랜드와 관계된 글은 그 브랜드의 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br /><br />질문하실 때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 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용품(정확한 이름을 모르실 경우 대강의 정보라도)을 적어 주시면 더욱 의미 있는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br /><br />================<br /><br /><br />궁금한게! 가끔보면 비스카리아 라켓 특주 코르벨특주 막이렇게 쓰시는 분들 보았는데 그런거는 누구한테 제작의뢰를 맡기는건가요!? 또 특주 제품이 뭐가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모든 제품을 특주로 만들면 특주가 되는 원리인가요?!</p>
<!-- -->
버터플라이의 경우 특별주문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좀 더 좋은 목재를 사용하고 원하는 구조와 손잡이디자인, 형상, 무게등이 지정가능했습니다 예를 들어, 비스카리아를 코르벨그립으로 그립형상은 티모볼형상으로 무게는 89g으로 생산해달라고 하는 식이지요 헌데 몇달 기다려야 생산이되고 한국에서는 용품사에서 그냥 주문 넣어놓고 자기들이 재판매하는 식으로 주문이 밀려서 사라진 시스템입니다 동일구조와는 다른거에요 버터플라이 특주는 오더내용에대한 보증서가 다 있습니다
특주는 특별주문제작용품의 약자로 기본적인 개념은 '내가 원하는 스펙의 용품을 내가 지정하여 주문한다'입니다. 예를 들자면 버터플라이에서 제작했던 일반인을 위한 특주 블레이드는 목판구성은 아우터 ALC인 비스카리아, 헤드의 크기와 형상은 약간 오버핏인 코르벨, 그립은 각지고 두터운 프리모라츠카본의 ST그립, 총 무게는 89~91g.. 이런 식으로 주문 가능했죠. 가격은 일반 판매 가격의 2배 이상이었습니다. 특별주문제작인 만큼 재료도 좀 더 신경써서 선별하여 사용하였으므로 특주는 품질과 성능이 일반 판매용보다 뛰어나다!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계 탭랭커 선수들에게 실제로 지급되는 특주는 일반인의 특별주문과는 다른 개념으로, 일반판매용 모델과 겉모습은 같으나 내용이 다른 애들이 많습니다. 주로 목판의 차이가 큰데,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예전에 중국의 공링후이가 사용하던 공링후이스페셜은 일반판매용과 겉모습은 같으나 목판의 앞쪽은 순수합판, 뒷쪽은 아릴레이트카본으로 특별제작한 블레이드였습니다. 예전 우리나라 모선수의 경우에도 일반판매용과 모습은 같으나 목판 두께가 약간 얇아 컨트롤과 필링이 뛰어난 티모볼스피리트를 특주해서 받아 사용했었습니다.
@공룡지금 벼룩시장 등에 특주라고 중고로 판매되는 애들은 거의 일반인을 위한 특별주문 블레이드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 경우 최초 주문한 사람의 개인취향에 맞춰 이런저런 부분들을 조정했을 뿐, 성능이나 특성의 측면에서는 일반판매용과 많은 차이는 나지 않을 겁니다. 재질이 좋은 목재를 사용하여 감각이 좀 좋을 수 있습니다(물론 이 부분이 꽤 크긴 합니다.^^) 선수용 특주는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선수와 메이커 간의 기본 약속이라 일반인이 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첫댓글 동일구조를 특주라고 생각들하시는데.. 그냥 그저그런 짝퉁들이구요. 특주는 특정 선수나 국대를 위해 만들어진 라켓들이 진정한 특주일거 같습니다. w968, n301 등등이요. 비스카리아도 국대용 특주가 있긴하다고 합니다.
아 그런가요?! 답변 감사해여! ㅠ 특주 한번구매해보려했는데 그렇군요.. 역시 w968뿐인가요..!
현재는 특주를 취급안한다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다마스사에서 특주를 판매했었습니다. 코르벨특주는 개인이 무게, 사이즈, 그립등을 따로 선택하여 주문하는걸 말합니다. 온전히 구매자의 요구조건을 맞춰주는 대신 비싸게 파는거죠. w968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버터플라이의 경우 특별주문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좀 더 좋은 목재를 사용하고 원하는 구조와 손잡이디자인, 형상, 무게등이 지정가능했습니다 예를 들어, 비스카리아를 코르벨그립으로 그립형상은 티모볼형상으로 무게는 89g으로 생산해달라고 하는 식이지요 헌데 몇달 기다려야 생산이되고 한국에서는 용품사에서 그냥 주문 넣어놓고 자기들이 재판매하는 식으로 주문이 밀려서 사라진 시스템입니다 동일구조와는 다른거에요 버터플라이 특주는 오더내용에대한 보증서가 다 있습니다
와우 그렇군요 ! 아하 그립을 오우 신기하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특주는 특별주문제작용품의 약자로 기본적인 개념은 '내가 원하는 스펙의 용품을 내가 지정하여 주문한다'입니다.
예를 들자면 버터플라이에서 제작했던 일반인을 위한 특주 블레이드는 목판구성은 아우터 ALC인 비스카리아, 헤드의 크기와 형상은 약간 오버핏인 코르벨, 그립은 각지고 두터운 프리모라츠카본의 ST그립, 총 무게는 89~91g.. 이런 식으로 주문 가능했죠.
가격은 일반 판매 가격의 2배 이상이었습니다.
특별주문제작인 만큼 재료도 좀 더 신경써서 선별하여 사용하였으므로 특주는 품질과 성능이 일반 판매용보다 뛰어나다!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계 탭랭커 선수들에게 실제로 지급되는 특주는 일반인의 특별주문과는 다른 개념으로, 일반판매용 모델과 겉모습은 같으나 내용이 다른 애들이 많습니다.
주로 목판의 차이가 큰데,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예전에 중국의 공링후이가 사용하던 공링후이스페셜은 일반판매용과 겉모습은 같으나 목판의 앞쪽은 순수합판, 뒷쪽은 아릴레이트카본으로 특별제작한 블레이드였습니다.
예전 우리나라 모선수의 경우에도 일반판매용과 모습은 같으나 목판 두께가 약간 얇아 컨트롤과 필링이 뛰어난 티모볼스피리트를 특주해서 받아 사용했었습니다.
@공룡 상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완전 이해 됬습니다!!
@공룡 지금 벼룩시장 등에 특주라고 중고로 판매되는 애들은 거의 일반인을 위한 특별주문 블레이드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 경우 최초 주문한 사람의 개인취향에 맞춰 이런저런 부분들을 조정했을 뿐, 성능이나 특성의 측면에서는 일반판매용과 많은 차이는 나지 않을 겁니다.
재질이 좋은 목재를 사용하여 감각이 좀 좋을 수 있습니다(물론 이 부분이 꽤 크긴 합니다.^^)
선수용 특주는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선수와 메이커 간의 기본 약속이라 일반인이 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공룡 그렇군요! 좋은 목재 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