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결혼
O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암꽃게가 달이 후영청 밝은
보름날 밤..., 내 님은 어디 있을까 ? 하고 바다 위에 걸터
앚아 있는데 지지리도 못 생긴 숫 꽃게 한마릭 앞으로 기어
가고 있는것 아닌가...,!
비록 얼굴은 못 생겨도 지구상의 모든 게들이 걸을 수 없는
정면 걷기를..., 저님 이라면 정력도 왕성하여 밥마다 나를
즐겁게 해 줄수 있을꺼야 하고 생각이 미치자, 미련 없이 달려가
결혼 하자고 했다. 그리하여 꿈 같은 첫날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었다. 그런데 어젯밤에 당당히 앞으로 걷던 서방님 꽃게가
여느게와 마찬가지로 옆으로 걷는게 아닌가 ?......,
놀래서 아니 어제는 앞으로 걷더니 지금은 왜 옆으로 걸어요 ?
하고 물으니, 서방님 꽃게가 하는 말이
" 어제는 술이 너무 취해서 팔자 걸음을 걸은거야...," ㅋ. ㅋ. ㅋ.
O 방귀의 다른 말
한 자. : 뽕 두 자 : 방 귀 세 자 : 똥 트 림
네 자 : 가죽피리 다섯자 : 화생방 경보
여섯자 : 골짜기의 함성 일곱자 : 계곡의 폭포 소리
여덟자 : 쌍바위꼴 비명소리 아홉자 : 내적 갈등의 외적 표현
열 자 : 보리밥의 이유 없는 반항.
" 소리 없는 방귀가 천리 간다.
오늘도 웃음 있는 즐거운 주말 보내 십시요.
첫댓글
더위를 잠시 잊게 하는 재미
있는 글 즐감 했습니다
행복하십시요 ~
소슬바람님.. ,!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사랑과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십시요.
높이나는새님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상록수님...,!
감사합니다.
사랑과 건강
가득한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들국화님...,! 방가방가
입니다.
날씨가 아직은 덥네요.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