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악산[雉岳山] 1,288m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 사이 차령산맥에 있는 높이 1,282m의 산이다. 본래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서 적악산이라 불렀으나 뱀에게 잡힌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서 치악산의 이름이 유래한다. 주봉인 비로봉(1,282m)을 비롯하여 매화산·향로봉·남대봉 등 1,000m 이상의 산이 남북으로 뻗어 있다.
비로봉에서 구룡사를 향하여 뻗은 북쪽 능선은 매우 가파른 경사를 이루며, 동쪽 면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다워서 예로부터 많은 선비와 승려들이 수련장으로 삼아 사찰과 사적이 많다. 큰골 · 입석골 · 범골 · 사다리골 · 상원골 등의 아름다운 골짜기가 있으며, 입석대 · 세존대 · 신선대 등의 명소와 구룡폭포 · 세렴 폭포 · 영원 폭포 등이 있다. 치악산에는 한때 76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구룡사 · 상원사 · 보문사 · 입석사 등이 남아 있다.
1984년에 총면적 182.1㎢의 치악산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
▲ 산행시간: 9시30분~14시40분(5시간10분)
▲산행코스:
부곡2리마을회관-부곡탐방지원센터-큰무레골 입구-천사봉-비로봉 정상-세렴폭포-구룡사-구룡탐방지원센터-
▲ 산행거리: 13.1K
여러번 진행했던 치악산, 기존에는
황골탐방지원센터, 성남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잡았었는데 오늘은 2016년 개방된 부곡탐방지원센터로 산행하였네요.^_^.
치악산 단풍이 이쁘게 물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