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탁구 펜홀더를 오래전에 쳤었습니다 중1때 동네에서 친구들과 쳤고 그당시 탁구장도 없는 촌동네였고
동네 남의 회사에 탁구대가 있어서 동네 친구들과 남의 회사에 놀러가서 치곤했습니다 하하 ^^;
고등학생이후로 탁구장이 생겨 친구들과 자주 치로 갔었고... 친구들과 학교 동기들 중엔 항상 젤 잘쳤어요
그래봤자 동네탁구지만 ,,,,
탁구를 레슨 받는다는 개념도 없었고 그당시엔 그런탁구장도 없었습니다 이 동네에선 그랬습니다,,,
20년이 지나 40중반에 신도시로 동네가 많이 발전해서 탁구장이 좀 생겼습니다,,
부수란게 있다는것도 올해 초에 알았습니다,, 제가 6부정도 되는것도 알았습니다,,,
일하다가 어깨 회전근계 파열로 3년 정도 치료 받았고. 재활 개념으로 탁구를 시작했습니다 168에 61키로입니다
올초 2월에 레슨이란걸 알게 되고 쉐이크로 전향을 해서 3개월 정도 배웠습니다, 지금은
펜홀더 때를 넘어 섰다고 생각했었습니다 6부 정도 입니다, 5부를 핸디2개 받고 이기고 지고 정도 입니다,
그러다 라켓이 무거워 어깨에 무리가 온다는걸 느껐고 지금은 레슨을 받지않고 1달가량 월탁구 끊어서 쉬엄쉬엄 칩니다,
어깨 무리가 온게 러버를 바꾸고 부터입니다, 이전 무게는 172그람, 바꾸고는 188그람으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라켓무게는 88그람이고, 전엔 참피온 헥사,칸 러버였는데 바꾸는게 좋다고해서 mxp에 , 프로톤네오로 바꾸고 나서 무게가
늘었고 어깨에 무리가 오고..슬럼프가 왔습니다, 예전에 이기던 상대들한테도 다 지고 자세도 무너지고.....
장난삼아 펜홀더를 잡아보니 정말 가벼운겁니다, 100그람 정도 인듯,,,스윙 스피드도 빨라지고 어깨도 안아프네요
그런데 쉐이크 전향이후 펜홀더를 넘어섰다고 생각했는데,, 쳐보니, 펜홀더도 실력이 늘은듯 합니다
드라이브도 더 낮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걸리고... 수비는 동네탁구 오래쳐서 더 좋고...
스윙스피드도 빨라지니 한방도 잘나오고... 역시 백드라이브가 없는건 약점이고. 백플립 없는것도 약점이고....
하지만 펜홀더실력이 늘었네요 하하,, 쉐이크나 펜홀더나 실력이 비슷합니다,,,
고민입니다 쉐이크라켓 가벼운걸 사서 계속 쉐이크를 가야할지,, 아님 펜홀더로 다시 돌아가야할지,,,,
첫댓글 저랑 같은 경우네요
저는 중학교때 펜홀더로 레슨을 조금 받았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탁구장에 왔는데 주변의 추천으로 세이크핸드로 레슨을 받았습니다
레슨을 받는데 기본으로 포핸드쪽은 기본기가 잡혀있어서 문제가 없는데
리시브라든지 게임에서 운영이 안되서
전향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펜홀더로 쳐보니 게임운영도 좋고 승률도 좋아져 전향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현재 지역4ㅂ
세이크든 펜홀더든 장단점이 있는데
가장 장점은 포핸드 쪽이 좋고 백핸드도 쇼트플레이가 좋은것 같습니다
단점은 풋워크가 많다보니 체력소모가 코고 어깨에는 더 무리가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이가 젊고 체력이 좋으시면 펜홀더
아니면 세이크를 추천 합니
건강이 최고이니 당연히 펜홀더로 치시는걸 추천합니다.백드라이브,백플릭등은 쉐이크들도 대다수가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합니다.그런데 어깨문제가 무겁다고만 생기는 건 아닌게,펜홀더 치시는 분이 어떻게 보면 어깨 고장? 환자들이 더 많습니다.무리 하지 않는게 중요하지요.
본인생각에 쉐이크가 더좋으시면 라켓무게 175g이하로 맞추시면 부담없을겁니다. 근데 주변에 경험상 어깨 안좋으시면 펜홀드 치셔도 재발가능성이 높습니다.
욕심부리지 마시고 재미로 치셔야 건탁할수있어요
마음 편하게 펜홀더로 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저도 십여년 전까지 쉐이크와 펜홀더를 고민 했었고, 최종적으로 그냥 원래 치던 중펜에 정칙했습니다.
이유는 동호인이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라도 잘 치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용품과 전형에 많은 고민들을 하시는데, 솔직히 그보단 센스와 연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동호인의 경우 일펜이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선수라면 쉐이크를 추천하겠지만 동호인에겐 일펜이 더 유리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실제 백드라이브를 제외하면 포핸드 드라이브와 쇼트등에는 더 효율적이라고 할수있지요.
쉐이크로 전향해서 열심 치다보니까 엘보가 와서 다시 펜홀더...지금은 둘 다 칩니다.펜홀더 4부 쉐이크는 5부 실력...쉐이크로 쳐도 펜홀더 실력이 느는게 확실합니다.경험 안한 사람은 이해를 못할겁니다
펜홀더 추천합니다.
펜홀더로도 백드라이브 백플릭 다 가능합니다.
연습만 조금하면 가능합니다.
어깨가 아프신데 쉐이크로 무리하게 무겁게 칠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펜이고 40대중반.
그리고 소싯적 탁구..
40대에 다시 시작.
님이랑 비슷합니다.
익숙한게 더 좋아요.^^
펜홀더 쳐도 될것 같습니다.폴리볼와서 회전이 약해져서 쉐이크의 양핸드 스핀드라이브가 전보다 약해졌습니다.오히려 어설픈 드라이브는 쇼트잡이들한테 밀리는 경향도 있습니다.하지만 한방드라이브 안하고 연타위주로 가면 쉐이크가 훨씬 편하긴 합니다.
선수아니고 생탁에서는
여러모로 펜홀더의 장점이 많습니다.
연습량이 하루두세시간 이상이 된다면 쉐이크 할수도 있는데
펜홀더로 하루두세시간 이상이 된다면 쉐이크보다는
빨리 늘것 같습니다.
쉐이크 배우는 재미가 있던데요. 백드라이브가 묘미지요.ㅎㅎ
저도 어깨가 많이 아팠는데, 부항사서 매일 어깨에 부항대고 있었더니, 병원에서 주사맞아도 아프던 어깨 지금은 안아픕니다.참고하세요.^^
전 펜홀더 렛슨중인데 쉐이크로 레슨 받을걸
후회 했어요..
전향할려니 막연한 두려움땜에..
답변 감사드립니다 ^^
저도 펜홀더, 세이크 다 그냥 동호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50대 후반 남성입니다.
취미이니 도움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중펜도 그냥 하고는 싶습니다만,
라켓을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