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회장님의 카톡에서]
관계(關係)의 소중함
남의 그릇된 헛소문을 귀(耳)로 듣지 말 것이며
남의 허물어진 모습을 눈(目)으로 보지 말 것이며
남의 잘못을 험담으로 입(口)에 담지 말 것이며
남의 곪아진 상처를 코(鼻)로 냄새 맡지 말 것이며
남의 나쁜 버릇을 손(手)으로 고치려 하지 말 것이며
남의 자그마한 실수를 마음(心)으로 즐기지 말 지어다.
내가 존경받고 싶으면 남을 업신여기지 말 것이며
내가 인정받고 싶으면 남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하며
내가 행복하고 싶으면 남의 불행을 반기지 말 것이며
내가 잘 되고 싶으면 남의 발전을 도와줄 것이며
내가 기쁘고 싶으면 남의 슬픔을 함께 할 것이며
내가 즐기고 싶으면, 남의 고통을 어루만져 줄 것이니라.
한 방울의 낙수가 모여 크나큰 강물을 만들어 내고,
한 줄기 바람이 일어 세찬 폭풍우를 몰고 오듯이
하나가 모여서 둘이 되고 둘이 합쳐서
우리라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태어납니다.
처음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부터는 인간이 만들어 가는 인연이라 합니다.
만남과 관계가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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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무서운것 ]
세상에서 세월(歲月)
만큼 무서운건 없다고 합니다.
옛 날 어느 산골에
젊은 사냥꾼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냥을 나간 그는 어느날 산속을 헤매다가
나무 위에 앉아있는 매 한마리를 발견하고
화살을 겨누고 있었지만,
그 매는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고
어딘가를 노려보고 있었답니다.
이상한 생각에 자세히 보았더니 그 매는 뱀을 잡아 먹으려고
노려 보느라
자신을 잡으려는 사냥꾼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뱀도 어딘가를 응시(凝視)하고
있었는데,
개구리를 잡아 먹으려고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매 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개구리도 역시 자기 앞에 있는 벌레를 잡아먹으려고 미동(微動)도 하지않고
벌레를 노려 보고 있었습니다.
사냥꾼은 이러한
먹이 사슬을 보다가
슬그머니 활을 내려놓고.
문득 자신의 뒤를 돌아 보게 되었답니다.
혹시 누군가가 자신을
뒤에서 노려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사냥꾼은
이때 자기를 뚫어지게 노려 보고 있는 적(敵)이 있었음을 깨우치게 되었답니다.
그것은 아무도 피할 수
없는 가장 무서운 세월이었습니다.
사람의 천적(天敵)은 바로 세월이라고 하지요.
세월이 우리를
노려 보고 있습니다!.
행복이 영원할것 같지만
세월은 오늘도 우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누가 감히 시간의 흐름을 거역 할 수 있겠습니까?.
아직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 역사에는
세월이 데리고
떠난 자(者)가 다시 돌아온 적이 없습니다.
불노초(不老草)를 찾아 헤메던 진시황제도, 천하(天下) 명의(名醫) 허준도, 부귀영화를 다 누리던 솔로몬도, 세상을 정복한 영웅 나폴레옹도, 절세가인 양귀비도, 그리고 이 지구상의
모든 영웅호걸들도,
세월이 데리고 간 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덧 없고 무서운 것은 생노병사(生老病死)의 세월 입니다.
세월 앞에서는
잘난 자도 못난 자도
예 외가 없습니다.
요양병원에 입원해있는 나이 많은 분 들을
뵐때 가끔씩 삶을 생각하게 됩니다.
분명 저분들도 지난 날 사랑했던 부인과 가족이 있었고 행복했던 한 때가 있었을 것인데!...
세월의 섭리(攝理)는 누구도 거부 할 수 없다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부질없는 욕망(慾望)에 집착(執着)하지 맙시다
세월 앞에 장사(壯士)가 없습니다.
오늘도 세월은 우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인간답고 겸손하며 가치 있는 삶인지?
한번 돌아 보아야 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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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종위 ( 一事終爲)♡
"하나의 일이라도 끝까지 하라! "
유비가 새로운 스승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나던 어느 날이었다.
한참을 걷던 중, 꽤 넓은 개울 하나를 마주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바지를 걷고 반쯤 건너는데, 한 노인이 유비에게 외쳤다.
"거기 귀 큰놈아! 나도 좀 업어 건너다오!"
유비는 이왕 젖은거, 좋은 일 한번 한다는 생각으로 노인을 업고 개울을 건넜다.
그런데, 이번에는 건너편에 짐을 놓고 왔다며 다시 자기를 업어달라, 성을 내는 것이었다.
유비는 잠시 생각하더니, 다시 노인을 업고 건너가 짐을 찾아왔다.
이에, 노인이 웃으며 물었다. "끝까지 나를 도와준 이유가 무엇이냐?
두 번째 부탁은 거절하고 갈 수도 있었는데?" 유비는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거절하고 가버렸다면, 어르신을 업고 강을 건넌 처음의 수고마저도 의미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조금만 참으면, 첫 번째 수고로움에 두 배의 의미를 얻게 되는 것이죠."
우리는 새로운 무언가를 하다 보면 이런 생각을 한다.
"아...이쯤하면 될 것 같은데, 그만 할까? 그래, 굳이 더 안 해도 이 정도면 됐어."
하지만, 무언가를 시작하고 끝까지 하지 않으면 그전에 한 것마저 무용지물이 돼 버린다.
유비가 두 번째 부탁을 들어 주지 않았다면, 노인도 얻은 게 없고 유비도 괜히 힘만 한 번 쓴게 됩니다.
무슨일이든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당신이 시작한 일이라면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멈춘다면, 그동안의 노력이 헛수고가 될 것이고, 끝까지 한다면, 적어도 무언가는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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