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행원을 통해 들어가는 부사의 해탈 법계는 극락 세계이다..

[수선화바람에]

 보현행원은 붓다와 보살들의 해탈법계에서 일어나는 행이자 고통 받는 모든 중생을 해탈법계에 들게 하는 실천의 문이다.

보현행원을 통해 들어가는 부사의해탈법계는 다시 경전에서 아미타불이 계시는 극락세계로 표현된다.

행원품에서도 보현행원을 받아 지녀 외우는 자는 보현행원의 인도로 극락에 태어나 아미타불과 여러 보살을 만나고 연꽃태에 들어서 붓다로부터 성불의 언약을 받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아미타불은 영원한 생명의 부처님(무량수불) 무한한 빛의 부처님(무량광불)인데 중생의 번뇌와 고통 속에 감추어진 여래장의 공덕이 완전히 그 덕상을 발휘한 해탈의 모습이다.

중생 속에 감추어진 여래장의 아미타불로의 전환은 경전에서 법장비구의 48대원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곧 법장의 48대원이라는 광대한 행원에 의해 중생의 번뇌장과 업장은 아미타불의 법신과 반야로 전환된다.

법장의 48대원에 의해 성취된 해탈의 세계, 고통과 질곡이 사라진 깨끗한 땅은 극락이라 표현되니 그 곳은 괴로움과 즐거움의 대립이 사라진 참된 기쁨의 세계를 말한다.

 이제 고통과 번민 속에 빠진 중생이 법장의 48대원을 믿어 행하고 보현의 광대행원을 받아 지녀 삼계의 질곡을 떠나 극락세계에 태어나는 것을 왕상회향(생사의 모순을 떠나 극락에 태어남)이라 한다.

 화엄경 입법계품에서 선재동자는 선지식을 섬기고 보현행원을 실천한 공덕으로 극락세계에서 태어나게 되리라는 왕상의 언약을 미륵보살로부터 이렇게 받는다.

 이 진리의 문에 들어서면 모든 공덕을 갖추고 여러 가지 악한 삶의 길을 떠나 모든 괴로움을 받지 않게 될 것이다. 오래지 않아 이 괴로움에 얽힌 몸을 버리고 붓다의 국토에 가서 태어나 늘 시방의 붓다와 모든 보살을 만나게 될 것이다. 지난 세상 쌓은 선근의 씨앗과 지금의 깨끗한 지혜와 선지식을 섬긴 힘으로 모든 공덕을 키우고 마치 연꽃이 물 속에서 물듬 없이 자라듯 이 세간에서 기꺼이 선지식을 섬기며 부지런히 모든 붓다를 공양하게 될 것이다.    화엄경 입법계품 -법성스님의 글에-

 *티벳 왕생발원 기도문..

에마호!

경계가 스스로 나타나는 요의(참, 진실) 밀엄정토

백배로 충만한 믿음의 무지갯빛 무리 속에

귀의처의 총집합체인 근본상사께서

비범하고 맑고 투명한  몸으로

길상한 아미타불의 본체로 머무르시네

강렬한 믿음과 공경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니

눈앞에서 왕생의 거룩한 길로 나아갈 수 있게 가피하시고

밀엄정토로 들어갈 수 있게 가피하시어

법신 법계의 불지(부처님 경지)를 얻을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이렇게 전체를 완전하게 세 번 독송한 후에, 다시 "강렬한 믿음과 공경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니"로 부터 끝까지 세 번 독송하고 마지막으로 "법신 법계의 불지를 얻을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를 세 번 독송한다. 

그러한 것들을 독송항 때 반드시 근본상사와 보호주 아미타불께 믿음과 헌신이 가득한 마음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각성의 마음이 의지하는 바인  '흐잏' 글자에만 집중한다.  -직메 최기왕뽀 글에서-

이 염소는 히말라야 입구에서 사는데 동네 사람이 키우는 염소이고 입구에서 티벳 사원까지 거의 800미터 정도인데 길 안내를 하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면 포즈도 취하고, 저녁이 되면 집으로 자러 가고 다음 날 아침에는 또 길 안내자를 합니다.  오렌지를 부처님전에 공양 올리고 알멩이는 먹고 껍질을 줬더니 아주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들마을(전법심)]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수선화바람에]

감사힙니다.

[재천]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혹시 '흐잏'이 만다라 가운데 있는 글자인지요

[수선화바람에]

네 맞습니다. 옴과 비슷한 의미로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