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 히트 구성원들의 신뢰도 잃어버린 화이트사이드 외

[mourning33]

1. 피즈데일이 닉스 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감독 후보로 인터뷰 봤던 주완 하워드가 닉스 스탭으로 갈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있지만, 현지 언론에서는 하워드가 계속 히트에 남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단, 히트-그리즐리스에서 같이 일했던 키스 스마트는 다시 피즈데일의 코치진에 합류한다고 하네요.

2. 드래곤의 생일입니다. 이거랑 상관없이.. 선즈로의 트레이드 루머는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3. 지난 글의 말미에 알려드렸는데요.. TJ가 지난 월요일 플레이오프에서 다친 엄지손가락을 수술받았습니다. 수술이 잘 끝났고, 다시 코트에 서기까지는 6~8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트레이닝 캠프까지는 문제 없이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TJ 관련해서는 아마 안고 가야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조쉬 맥로버츠 트레이드처럼 완전 손해보고 트레이드 하는 것이 아니라면, 아마 안고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네요.. 개인적으로 웨이터스가 건강히 돌아온다는 가정(회복 상황은 매우 좋다는 후문입니다.)하에 TJ로 만기계약 선수만 받아와도 이 딜은 성공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4. 필리치즈가 잘렌 로즈가 호스트하는 Get up에 나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 수술 후 재활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다음 시즌 시작 전에는 준비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필라델피아와의 플옵 시리즈에 참여하지 못한 걸 매우 아쉬워 했습니다. 고향팀을 상대로 경기하는 거 자체가 힘든 일이지만, 자신이 자라고, 지인들이 보는 그 경기에 뛸 수 없어서 안타까웠답니다.

- 현재 징징대고 있는 화이트사이드와 관련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많더라도 때때로는 혀를 물어가며 말을 삼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런 일에 관련해 인터넷은 축복이기도 하지만, 저주이기도 한다는 말을 덧붙였고요.

5. 화이트사이드 소식입니다.

지난 글 말미에 다수의 팬들이 화이트사이드의 트레이드를 고대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건 좀 더 심각합니다. 이미 히트 조직의 프론트와 코칭스탭의 신뢰를 상당히 잃어버렸고, 이들 역시 화이트사이드의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출처는 마이애미 헤럴드의 배리 잭슨이고요.

여기에 따르면 이들은 히트가 화이트사이드 트레이드로 손실을, 더 나아가서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한다고 해도 화이트사이드를 트레이드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팀에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화이트사이드 트레이드에 대해 보스가 심사숙고 중임을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2년/52M이라는 금액이 남아있기 때문에.. 화이트사이드를 처리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팬을 떠나서 같이 일하는 스탭들의 불만이 이 정도면.. 거의 트레이드가 확정적이라고 보여지네요..

P.S. 글을 쓴지 2시간 정도 됐는데.. 그 사이 배리 잭슨의 기사를 올린 The Score라는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화이트사이드 본인이 "좋아요"를 눌렀네요ㅋㅋㅋㅋㅋ

어디든 트레이드가 되겠지만, 이 자가 AAA에 온다면 역사상 최고의 야유를 듣겠네요..

[Stephen Curry]

언론에서 이정도까지 다룰 정도면 반대급부는 기대 안하는게 마음 편할 것 같네요 떠나는건 기정 사실인 것 같고...

[Justise WinsIow]

아 진짜 빡친다

[BlockByMourning]

팀캐미를 해치는 선수가 실력이 좋아도... 꺼려지길 마련일텐데.... 과연어떤팀에서 데려갈런지....ㅉㅉ...

[[MIA]남무]

화싸도 참...이정도까지 히트와 적대시하고
팀 옮겨봤자 좋을게 없을텐데...
다른팀 가더라도 멘탈이슈땜에 새로운계약 맺을때 본인에게 마이너스될듯...

개인적인바램은 화싸+리차드슨 <-> 카와이+가솔.. 이렇게 바랬는데 화싸 멘탈이슈땜에 샌안에서도 거절할듯하네요;;;
물론 리차드슨이 이번시즌 엄청난 성장을 보이긴했지만 카와이를 데려온다면 윈슬로우랑 리차드슨 둘중하나는 처리해야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리차드슨은 윈슬로우에 비해 BQ가 그리 뛰어나다고 생각치 못해서 성장이 어느정도선에서 멈출거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MIA]남무]

당장을 놓고보면 리차드슨을 안고가는게 맞지만...
어차피 리차드슨이든 윈슬로우든 게임흐름을 바꿀 슈퍼스타만큼의 공격력을 가지기엔 한계가 있기에
공격부분을 제외한 수비와 보조볼핸들러 부분으로만 평가했을때 BQ가 좀더 높아보이는 윈슬로우의 전방위수비수로써의 발전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지금껏 지켜본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HEAT!Shaq32]

최상의 시나리오는 레너드지만
현실은 노아랑 협상해야할 판..

[mourning33]

그렇죠..ㅋㅋ 그래도 노아가 기량 돌아왔으면 괜찮을 거 같은데.. 보스가 마이애미로 온 후에 닉스랑 히트랑 거래가 없어서.. 아마 어려울 거 같아요.

다른 루머로는.. 부기맨이 이번에 맥스를 못 받으면.. 히트가 화이트사이드 + @로 찔러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펠리컨즈가 화이트사이드 싫다면 3자 딜도 이야기 되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