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난주에 마산구장 직관을 다녀왔습니다. </p><p><br></p><p>야구장이 꽤 오래 됐고, 바로 옆 자리에 새 구장을 짓고 있더군요. </p><p><br></p><p>저는 마산구장이 처음이었는데 </p><p><br></p><p>공사를 시작했으니까, 만일 올해 안 갔으면 지금 구장은 제가 미처 가보지 못한 채 문을 닫았겠네요. </p><p><br></p><p><br></p><p><br></p><p>한때, "대한민국 야구장에 전부 다 가보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p><p><br></p><p>지금까지 제가 직접 가본 야구장은 다음과 같습니다</p><p><br></p><p><br></p><p><br></p><p><strong>수도권</strong> : 잠실-수원-문학-목동</p><p><strong>홈구장</strong> : 대전-청주</p><p><strong>지방팀</strong> : 광주-군산-사직-마산-대구 </p><p><br></p><p><strong>2군 </strong>: 서산-고양-강화-이천-경찰청 </p><p><br></p><p><strong>기타</strong> : 장충동 리틀야구장-동대문-제주 오라구장-남해 스포츠파크</p><p><br></p><p><strong>해외</strong> : 도쿄돔-오사카돔</p><p><br></p><p><br></p><p><br></p><p>서울에 살면서 의외로 아직 고척돔에 안 가봤고</p><p><br></p><p>각 구단 홈구장과 제2구장은 거의 대부분 갔는데 포항을 아직 못 가봤네요 </p><p><br></p><p>2군 경기장은 서산이나 수도권 위주로만 다녀서 KIA나 넥센 홈구장은 못 가봤습니다. </p><p><br></p><p><br></p><p><br></p><p>장충동은 리틀야구, (지금은 없어진) 동대문에는 고교야구를 보러 갔고요 </p><p><br></p><p>(그러고 보니 XX고등학교 야구장도 가봤네요. 가본 것이 아니라, 거기가 제 모교였으니까 그냥 다닌거지만) </p><p><br></p><p>도쿄돔에서는 2006년 WBC, 이승엽이 8회 이와세에게 결승 투런 게임을 직관했네요 </p><p><br></p><p>제주, 남해구장은 여행 중 문득 야구장 구경이 하고 싶어서, 오사카돔은 야구가 아니라 콘서트 때문에 갔습니다. </p><p><br></p><p><br></p><p><br></p><p>미국 본토를 밟아본 적이 없어서, 아직 메이저리그 구장은 한번도 못 가봤습니다. </p><p><br></p><p>카페 회원들끼리 류현진 LA경기를 보러 간 적이 있는데 저는 함께 가지 않았고 </p><p><br></p><p>2013년 대만 타이중 구장에서 열린 WBC도 회원들 일부가 단관을 다녀왔는데 저는 불참했네요 </p><p><br></p><p>LA-대만은 별로 안 아쉬운데, 베이징 올림픽 당시 우커송 야구장에 가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p><p><br></p><p>마지막으로, 과거 인천팀 홈그라운드였던 도원구장도 제가 가보지 못한 야구장이네요. </p><p><br></p><p><br></p><p><br></p><p>올해나 내년이 전부 가기 전에 </p><p><br></p><p>고척과 포항에 꼭 들러서 프로구장을 모두 순회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p><p><br></p><p>그리고 ML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미국 야구장은 한번 가보고 싶네요.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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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우승하기 전 초등학생이었던 저는 집에서 걸어서 20분이면 야구장까지 갈수 있었습니다. 90년대 후반 초등학생 무료입장이었던 시절 오후4시부터 일찍들어가 글러브 끼고 선수들이 훈련하면서 담장밖으로 공 넘기면 그거 주우러 다니던 시절이 있었죠. 그당시 한화 경기가 있는날이면 같은 초딩친구랑 야구장을 매번 갔었죠. 서른이 넘은 지금도 같은 위치에 살지만 야구장 한번 가기 힘드네요. 현재는 호주에 있어서... ㅠㅠ 한국에 살때는 잠실 목동 마산 구장만 가본 경험이 있습니다. 저역시 우리나라 모든 야구장을 가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한화 시즌권 구매해서 야구장 다니는것 또한...
1군 : 잠실-고척-수원(예전 수원,지금 수원)-문학-목동-대전-청주-광주(무등,챔필)-전주-군산-사직-포항-대구(시민,라팍) 2군 : 경산-익산 기타 : 동대문야구장-제주 오라구장-남해 스포츠파크 해외 : 메이지진구구장,다저스스타디움(류뚱 부상중일때 간거라 그레인키,커쇼 선발 경기만 봤네요.)
전 대구라서 한화 주말 원정경기가 있을 때는 3일 중에 하루 골라 한번씩 라이온스파크에 가고, 그러구 보니 포항야구장도 한번 가봤네요., 대전 홈 경기는 일년에 한번 주말이나 휴가 일자에 맞춰서 응원하러 갑니다. 야구장 직관 가는 것은 일년에 많아야 3~4회네요. 마눌님께서 야구를 안좋아하는데 제가 좋아라 하니 일년에 몇번 같이 가주는 거죠. 올해는 고척돔에 꼭 가보려고 했는데 일정이 안맞아서 내년 넥센 원정경기 때 하루 잡아서 가보려고 합니다.
대구라이온스파크에 갈 때 좋은 점 중 하나는 원정팀 응원석을 예매하기가 그나마 좀 수월해서 치어리더 근처에 자리 잡기가 좀 좋다는 점 정도? ^^
올해 5월말에 LA에서 학회가 있어서 간김에 LA 다저스 구장 가봤죠... 마침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한국인의 밤 행사 있어 류현진 선발 기대했는데 정작 선발은 로저 힐, 그 다음날 류현진 중간-마무리로 4이닝 등판, 직관간날 전날은 오승환 등판...(LA vs 세인트루이스).... 운이 좀 없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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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년에 10번정도는 직관하는 편인데..집이 분당이라 대부분 수도권이네요.
잠실. 고척. 문학. 수원. 대전. 대구. 사직. 광주 가봤네요.
1연고지는 마산만 못가본듯.
저는 1군 전구단구장은 다가봤네요
저도 류뚱 경기 가보고싶은게 마지막꿈입니다^^
대전 구장만 주구장창...
잠실 인천 대전 청주 광주챔피언스 광주무등 가봤네요ㅎ
저도 고척은 한번 가보고싶군요
한화가 우승하기 전 초등학생이었던 저는 집에서 걸어서 20분이면 야구장까지 갈수 있었습니다. 90년대 후반 초등학생 무료입장이었던 시절 오후4시부터 일찍들어가 글러브 끼고 선수들이 훈련하면서 담장밖으로 공 넘기면 그거 주우러 다니던 시절이 있었죠. 그당시 한화 경기가 있는날이면 같은 초딩친구랑 야구장을 매번 갔었죠. 서른이 넘은 지금도 같은 위치에 살지만 야구장 한번 가기 힘드네요. 현재는 호주에 있어서... ㅠㅠ 한국에 살때는 잠실 목동 마산 구장만 가본 경험이 있습니다. 저역시 우리나라 모든 야구장을 가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한화 시즌권 구매해서 야구장 다니는것 또한...
1군 야구장 다 가보는게 꿈이된지 삼년정도 된듯요..
근데 근 삼년간 아무데도 야구장을 안가봤네요..
4년전에 대전, 잠실, 문학만 가봤습니다ㅎㅎ
사직 4번 잠실 3번 광주,고척,청주,대구 1번 대전 백만번 간것 같습니다. 새로운곳 계속 가보고 싶어요 ㅎㅎ
수도권 - 잠실 목동 문학 고척 수원
홈 - 대전 청주
지방 원정 - 광주(챔필)
해외구장 - 삿포로돔 (경기는 못 보고 투어만)
많이 다닌 듯 적게 다녀봤네요 ㅋ
삿포로돔 가보고 나니 고척돔이 왜 그리 초라해 보이던지...
수원, 목동, 고양, 경찰청, 오라구장에서만 야구를 해봤습니다.
집이 인천이라 1년에 한번씩 주말 원정오는 한화경기를 주로 봤네요..
그리고 대전구장도 결혼하기전에 대학이 거기라 가봤고 결혼후에 휴가때 2년연속 가봤네요..
저도 기회되면 전 구장을 가보고 싶네요
잠실,목동,문학,고척,대전 밖에 못가봤고 아들이
크면 꼭 전국 투어 해보고 싶네요 미국 세이코필드 A&T 파크 직관 한적 있는데 역시 미국은 대단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랑 분위기도 많이 다르고 많이 비싸고
1군 : 잠실-고척-수원(예전 수원,지금 수원)-문학-목동-대전-청주-광주(무등,챔필)-전주-군산-사직-포항-대구(시민,라팍)
2군 : 경산-익산
기타 : 동대문야구장-제주 오라구장-남해 스포츠파크
해외 : 메이지진구구장,다저스스타디움(류뚱 부상중일때 간거라 그레인키,커쇼 선발 경기만 봤네요.)
올해 마산구장 예정입니다.
대전 청주 잠실 목동 수원 문학 이렇게 가봤네요. 올해는 대전만 두 번 가봤다는.ㅎ
전 대구라서 한화 주말 원정경기가 있을 때는 3일 중에 하루 골라 한번씩 라이온스파크에 가고,
그러구 보니 포항야구장도 한번 가봤네요.,
대전 홈 경기는 일년에 한번 주말이나 휴가 일자에 맞춰서 응원하러 갑니다.
야구장 직관 가는 것은 일년에 많아야 3~4회네요.
마눌님께서 야구를 안좋아하는데 제가 좋아라 하니 일년에 몇번 같이 가주는 거죠.
올해는 고척돔에 꼭 가보려고 했는데 일정이 안맞아서 내년 넥센 원정경기 때 하루 잡아서 가보려고 합니다.
대구라이온스파크에 갈 때 좋은 점 중 하나는 원정팀 응원석을 예매하기가 그나마 좀 수월해서 치어리더 근처에
자리 잡기가 좀 좋다는 점 정도? ^^
과거 쌍방울 시절 전주 구장 가봤습니다 ㅎㅎ
올해 5월말에 LA에서 학회가 있어서 간김에 LA 다저스 구장 가봤죠...
마침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한국인의 밤 행사 있어 류현진 선발 기대했는데
정작 선발은 로저 힐, 그 다음날 류현진 중간-마무리로 4이닝 등판,
직관간날 전날은 오승환 등판...(LA vs 세인트루이스).... 운이 좀 없었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