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날 학교 교문 앞에서 소지품 검사했는데 울 반 애들 거의다 화장품 걸렷는데 나만 오로지
안 걸린 화장품들이 있어서 내꺼 다 써버렷다-_-v(망할 뇬들..
파우더라는 것이 드뎌 바닥을 보이고 우리 자기랑(;;) 저나하다 파우더 깨져서 열라 소리질러따는 ;;
아핫 ;; 우리는 수련회를 온게 아니엇따-_-.. 무슨 오티야, 오티;!! 엠티인가-_-; 아냐 엠티치곤 그다지;;
자러 온게 확실해-_-; 하루에 활동하는거 한두가지고 나머지 다 자유시간-_-;
난 애들과 열라 마니 치내져따...음핫핫핫! 우리는 '파'도 만들기로-_-;(칠공주파-_-v
여튼 새로 사귄 칭그년 성은이란 애 남칭이 성동기공 다니는 양아였다-_-...
(누가 나 씹으면 다 밟아준다고 약속 받음;
그 외에도 원경이란 애는 머리 7마넌 주고 부친 애-_-;;(가발이라는 별명 이씀;
여튼간에 애들이랑 막 어울려 놀다가...
우리반에는 꼰용이... 긍께 몸이 안 죠은 애자뇬들이 셋 있다-_-..
캠프 파이어 하던 7일날 밤 두 뇬들이 가운데서 막 춤추고 난리 부르스를 떠는걸 1학년 전체가 봐버렷따..
그래서 우리 8반 애자반 되다-_-v
(안경 안 쓰고 나니느라 눈에 뵈는게 없엇는데 복학생이 나 쳐다보는줄도 모르고 위 아래로 쭈욱 흩어보다가 그 눔이 지나가면서 씹는 말,
"씨x, 미xx 좆나 이뿌게 쳐다본다-_-?"
"헉-_-;!!"
................크흑..ㅠ_ㅠ 덕분에 얼굴 팔려따;;아악;;
지나가다 인간들 수근대는거 드러보면 "저 뇬이 복학생 아려따며?" 이 말들..=_=;;)
9반 남자애들과 합석(?)해서 놀까 싶었는데 이 놈의 캠프 파이어때문에 다 그르침..-_-..
(냐핫; 8반 애자반...ㅠ_ㅠ흑...
그리고.. .,.-_-; 우리 반 애들이 정말 그 애자 셋이랑 나 뺴고..다 야리를 한다-_-; 무서운것들 ;;
첨에는 해볼래? 라고 하다 마니 친해지면 하는 말,"이거 안죠아...난초 너는 하지마.."
여기서 난초 란..-_-? 갑쟈기 생긴 새로운 마이 별명...ㅠ_ㅠ
애들이 난초야~ 초란아~ 초야~ 이러니까....!!! 내 이름 모르던 것들도 내 이름이 난초인줄 안다-_-v
(이름 바꿀까..흑..ㅠ_ㅠ
ㄲ ㅑ르르르~ 그리고 마지막 8일날에는 성은이란 마이 칭그뇬이 한턱 쏜다고 화곡동에 교복 그대로 입고
우리 칠공주파(?) 화고동을 도라댕겻따-_-v
덕원 예고라는 예술고등학교 근처의 분식집 가서 맛잇께 즉석 떡볶이를 먹는데 옆 자리의 덕원 예고 인간들 왈,
"야, xxx상고 학생이다-_-;"라는 말과 함께 스슥 피하는 ;;
...그렇다.. 우리 학교가 질 나쁘기로 소문난 곳이어떤 거시어따-_-v(아악; 이 브이는 뭐냣;!
덕분에 길 지나가다 야려보는 것들은 없엇따-_-; 그리고 노래방 가서 놀다가 옆 방에 남자애들 잇어서
합석 할까 했는데 나중에 여자애들이 와서 합석 포기-_-... 노래방가서는 트롯트만 열심히 불러재낌..ㅠ_ㅠ
(찰랑찰랑부터 네박자,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찬찬찬, 사랑은 아무나 하나, 당신의 의미, 짝사랑, 신사동 그사람, 빈대떡 신사, 칠갑산, 동백 아가씨, 남행열차, 소양강 처녀 등등..=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