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몇년만에 들러봤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가볍게 한잔 하기로 한다.
맞은 편에도 생겼길래 여쭤보니 같은 집이라고 한다.
천정도 낮고 불편하지만 그래도 원조집이 더 좋아서 앞의 집으로 들어간다.
몇년만에 이집의 곁들이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ㅎㅎ
싱싱한 간과 천엽, 멍게...
몸에 좋은 마...^^
밥이랑 먹으면 좋을것 같은 가자미조림...
아, 심심한 간장소스를 곁들인 살아숨쉬는 싱싱한 미나리~
사장님께서 좀있다 국수말아주시겠지...ㅎㅎ
요게 다슬기국이던가...그전에 뭘먹고와서 배불러서 안먹었는데 뭔지 모르겠다^^;;
꼬막(20000원)
이집은 살짝 데친 문어숙회가 전문이지만,
배도 부르고 요즘 꼬막도 맛있고해서 꼬막으로 주문...^^
오랫만에 가서 그런지, 아님 내가 예뻐서 그런지(ㅡ,.ㅡ;;) 아님 같이간 동행이 잘생겨서 그런지ㅎ
사장님께서 친절하게도 서비스를 주신다.
사장님의 특기...쌈싸먹이기 신공에 입 크게 벌리고,
아~~~~ 맛있어요^^
나왔다, 국수 말아주기...^^
늦은밤...대남포차에서 딱 기분좋게 한잔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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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숙회와 제철 쭈꾸미가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지만,
손님이 끊기지 않아 자리잡기가 쉽지 않은 집.
대남포장집(대남포차)
부산시 남구 대연동 37번지
051-627-3914
영업시간...18: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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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헛 소주를 부르게 하네요^^해물천지입니다
ㅎㅎㅎ 소주를 부르는 메뉴지...^^
가게앞에 줄선 사람들이 안보이네 ~~~ 항상 줄서서 먹는집인데????
ㅎㅎㅎ 혹시 사진 찍는다고 동글이가 정리해버린거니 ^^
대문사진은 나오면서 찍은거예요...마칠때가 다 된지라 기다리는 손님이 없었거든요^^;;
이집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소주맛이 제대로 느껴질것 같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닌데 오래전부터 소문난 집이라...ㅎㅎ
지금은 여기보다 맛있고 편안한 집들이 많아요^^
가까이서보면 마에 참기름얹힌거인데 멀리서보면 삶은달걀 슬라이스로 자른거같이보였어용~^^
그런가요?ㅎㅎ 어쨌든 손님이 많으니 회전율이 좋아서 재료들은 다 신선해요^^
나도 여기 좀 델꼬 가줘~~
있어봐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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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만 줄서야합니다~ ㅎ
꼬막 문어 넘 쪼아효~~ *^^*
예전엔 꼬막, 문어 별로 안좋아했는데...이제 못먹는게 없다는ㅠ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너무 유명해져서 줄서야하고, 가격도 넘 오르고..ㅜㅠ
이집 유명하던데 한번 가본다고 하면서 아직 못 가봤네요..
아직 못가보셨군요, 전 예전에 너무 많이 가봐서ㅎㅎ
예전엔 한번먹을려먼 기본 한시간이상 줄서서 기다렸었는데 이제는 맞은편도 가게를 확장하셔서 그나마 쬐금 대기 시간이 줄어들었죠.ㅋ
늘 일차먹고 가서 가격을 잘 몰랐는데 얼마전 일차로 갔더니 문어가 3만원인가 35000원 하는 가격에 놀라서 발길이 이젠 쉽게 가지질 않더라구요.ㅎㅎ
글쵸~ 예전엔 저렴하고 맛있는 집이었는데...휴~
이제 올라도 너무 올랐어요..ㅜㅠ
6시 오픈 6시30분 이전에 가야 자리 있는집이죠!!
특히 외계인(문어)가 맛있는데~~
지금은 서식지를 옮겨 안 가지네요!!
산그림자님도 이동네 사셨군요^^ 이집은 문어랑 쭈꾸미가 젤로 나은것같아요.
침이 넘어 갔습니다.
줄서있는거만 보고 몇번을 지나쳤는데, 이제 기다려야하겠군요
ㅎㅎㅎ 잘 된다고 많이 비싸지더라구요
문어 시키면 시간 많이 걸린다고 반강제로 안주 하나 더 시키라고 하더군요
저희 테이블만이 아니고 모든테이블에 호래기나 가오리찜 양도 무지 적은데 2만원
이 집들은 문어 35000에 추가안주 20000 기본 55000원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세요
몇 번가다가 정이 떨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