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하입니다.
당진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미술쌤과 거미동이 함께한 2박3일의 벽화 작업!
꿀같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코로나로 잠시 움츠러들었던 봉사의 보람참과 기쁨을 차고 넘치게 느끼고 왔습니다.
뭐니뭐니하여도 역시 힐링엔 벽화입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같은 소중한 추억!
생각나는대로 아래와같이 나열해봅니다.
명절 귀성길을 연상케했던 7시간의 이동.
혀니쌤표 삼각김밥 폭풍흡입. 수분충전 토레타.
교무실에서 먹었던 짬뽕+짜장+콩국수.
이끼 제거 작업 고압건 -> 손세차의 느낌적 느낌! 짱잼꿀잼.
우리만의 이틀밤을 책임져준 해오름펜션, 잘웃으시는 주인 이모님.
바베큐 파뤼, 밤바다 등대 산책.
난민을 연상케했던 장고항 차박러들.
아이들의 까르르 놀이기구 미니 바이킹.
불놀이야~ 불꽃놀이.
N빵 회 , 제기차기, 국물이 진해요 편의점 커피, 9키로 수박, 오랫만 노래방.
올까말까 조마조마 우천 작업.
누룽지가 일품인 동태탕집. 마무리 식사후 해산.
맘씨 좋고 솜씨 좋은 거미동님들과 함께인것을 늘 영광으로 생각해요.
내일 등교한 아이들이 산뜻해진 학교 모습을 많이 많이 좋아해주면 좋겠습니다^^
미소짓는 모습으로 조만간 또 만나요.
거미동 그때까지 안녕 !
첫댓글 요점 정리 해 놓은 후기넹~~ㅎㅎㅎㅎ 이런 후기 아주 좋아~~ 정말 즐거운 벽봉이었어~~ 하하의 재기 차기는 왜 빼놓은 거지? 의도적인 건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영이랑 열우물 담으로 뇌리에 확 남을 봉사였어요. 정말이지 보람참~~~~~동화책읽는 김실땅님 수고많으셨어여. 오늘 꿀잠주무세연~~~
그러게~~ 통영때처럼 넘 즐겁고 힐링되더라구 델따줘서 고마웡~^^
딱 엑기스만
저녁후 하얀등대까지의 산책이 매우 좋았어. 적당한 걸음과 적당한 바다냄새와
다녀온후의 꿀잠까지
장고항의 바다는 이번 벽봉의 또다른 매력이 되었어
수고많으셨습니다아~거미왕님
빈혈 고생 많았으~~~~ 운전도~~~ㅋㅋㅋ
초보운전 강습 감사합니다아ㅋㅋㅋㅋ
학교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아주 만족하고있어요. 학교 분위기도 100프로 화사하게 바뀌였어요.
수고해주신 회원님들과 카페지기님 감사합니다.~
쌤도 휴가반납하고 수고많으셨어여. 아이들이 좋아한다니 기부니가 조으네요. 보람찹니다
학교 분위기가 아주 밝아졌네용. 봉사자님들 수고하셨어요~ 최고에여
후기 보면서 못 따라간 헛헛한 마음을 달래고 있어여
유쾌한 윙크님도 함께였으면 더더더 좋았을텐데. 기회가 또 있기를 바래보면서. 다음에 볼날을 기다려요
추억을 단어별로정리해논걸보니
학교다닐때 요점정리 잘했나보다 ㅎㅎ
그추억을 공유할수 있어서 그또한 좋구
애기 운전하느라 수고했어
우리막둥이~ ㅎㅎ
써머리 좋아해여ㅋㅋㅋㅋ 방울방울 추억하나 더 생긴것에 감사하고있어여.슬기로운 벽화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