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7살 코카 여아.당뇨합병증백내장 (백내장 성숙)
9/12 최초혈당수치 : 594
9/14 새벽 3시 10ml 첫 투약.
(야간진료응급이라 수치는 모름.)-> 인슐린 맞고 외부적으로 호전된 모습 보임.
9/14 ( 인슐린 : NPH 휴물린N 희석액 사용)
오후 2시 혈당 수치 449 (첫 인슐린 투약 11시간 후)
6시간 지속되는 속효성 인슐린 투약.
오후 6시30분 187
오후 8시30분 193
오후 9시 30분 세니메드ct 100g
오후 10시 인슐린 15ml 투약
마른 간식 반개 지급
9/15
오전 8시 세니메드 CT 100g
오전 8시 30분 인슐린 20ml 투약
마른 간식 반개 지급
오전 9시 500 (최고지점)
오전 10시 30분 431
오후 1시 30분 385
오후 3시 30분 365(최저지점)
오후 5시 30분 400
오후 8시 30분 396
오후 9시 30분 세니메드ct 100g
직 후 인슐린 30ml 투약 (이때부터 식사 직후에 투여하기로 함)
마른간식 반개 지급
9/16
오전 8시 30분 세니메드ct 100g (방광염 예방 항생제 섞어서 주기로 함)
직후 인슐린 40ml
오전 10시 534 (최고지점)
정오 12시 396
오후 2 시 381
오후 4시 329 (최저지점)
오후 6시 335
오후 8시 422
오후 9시 30분 세니메드ct 사료 100g 지급 (방광염예방 항생제 )
직후 인슐린 50ml 투약
항생제를 섞은 관계로 사료를 30g 남겨서 투약후 간식을 반개 준후 한개 더 줬어요.
이후에 남은 사료도 먹네요.
9/17
오전 8시 30분 세니메드ct 100g ( 동일 항생제 줌)
직후 인슐린 50ml
간식 반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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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은 이렀습니다.
최저지점과 평균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으나 아침에 너무 높고.. 아직 전반적으로 너무 과혈당입니다.
그래도 외부적으로 봤을때 상태는 정말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원액에 대한 부담은 없으시구요.
오늘은 통원치료 가지 않는 날이라 혈당수치 재지 말고 집에서 편히 쉬고
내일 다시 받기로 했어요.
선생님이 40ml이상 부터 원액 써도 된다고 했으니 ..목요일날 가면 원액 쓰는게 어떤지 물어야겠네요.
그리고 50ml로 희석액 량이 늘어나니 그전 에는 주사 잘 맞았는데 좀 투여시간이 길어져서 그런지
제 손 물었어요.. 물리는건 괜찮은데 주사기 거부반응 할까봐 걱정이네요..
아무래도 제가 빨리 놓는다고 했는데 양이 많으니 조금 더디게 된것같아요.
병원에 있는 동안에는 똥.오줌.밥.수분보충..전혀 안해요.
가족이 저녁에 가서 인계받으면 그제서야 병원바닥에 보란듯이 오줌싸고 변보고 물도 벌컥벌컥 먹어요.
그런것만 봐도 혼자서 스트레스 많이 받겠죠
병원에 있는 동안 스트레스 때문에 혈당이 잘 안내려가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지만 ..지금은 별 도리가 없어요.
본격적인 인슐린 투여는 이제 2일 받았지만 맘이 급해요.
하루.이틀이 영향이 크잖아요.
토,일은 병원에 계속 있어서 수치 재면 안고 옆 공원이라 바람쐬던지..수분보충.소변 보게 할려구요..
아니면 수치 재면 집에 갔다 오는 식으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병원이 15분정도 거리라..차로 이동하면 더 빠르구요..
그런데 집에서는 맘이 편해서
인슐린 투여량을 올리면 훅 떨어질까봐도 걱정입니다..
참 어렵네요. 빨리 떨어져야할텐데..오늘 50ml로 늘렸는데..선생님 왈 60ml 할까 했지만 집이 편해서 스트레스받지않으니
리스크 대비해서 또. 견주분들 저혈당 걱정하시는것도 알기에 50ml로만 하자는 뉘앙스에요.
제 임의로 60ml를 오늘 저녁에 투여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통 저런 수치면 .. 음 모르겠네요.. 얼마 투여하면 어느정도 떨어진다..이런 기준이 잡히면 좋은데..
1.2일차 아침에 인슐린 양이 20ml 차이 인데 최저지점 수치는 36 차이가 납니다..
20ml = 34~37정도로 봐야 하는건지..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이제 원액으로 가야겠죠?
아..그리고 하나더 질문 드리면 12시간 지속되는 거잖아요.인슐린 효과가..
그럼 아침 9시- 밤 9시 이렇게 인슐린 투여하면
아침 10시는 1시간전 맞은 인슐린 효과가 나타나기 전 시간이며 동시에 어제 저녁에 맞은 인슐린 효과가 떨어지는 시점인데.. 이때를 어떡해 잡죠?? 즉 최고 지점을 어떡해 떨어트리나요??
식사 1시간 전에 투여?.. 아니면 분활투여?
그리고 하나만 더 질문드리자면 저혈당이라는건 최저시점때 오는거죠?
공복혈당이 정상인데 인슐린 놨을경우 바로 저혈당 오는건 아니죠?
죄송한데 하나만 더 ..ㅜㅜ 울 아리가 바나나.사과 이런거 환장하는데..
안주니 너무 미안해요..
사료줄때 향이라도 나게 껍질에 발라주는것도 혈당에 영향줄까요?
또 글이 길어졌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첫댓글 일단 원액으로 가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 지금항생제 투여중이시죠 항생제는 혈당을 아주높입니다.. 지금상황에선 평균적인 혈당을 잡기는 힘들어보여요,, 항생제 다먹이고 일이주나 지나야 몸에잇는 항생제 성분이 다빠져 본래자기 혈당이 나올꺼예요 그럼그때 다시 약조율하셔야해요 그게 평균적인 혈당이되겠죠,, 하지만 지금은 너무높으니 경험이 있으시면 집에서 조금씩 쪼개어놔라 말씀드리고싶은데 아직 초본분이라 말씀드리기가,, 일단 원액으로 바꾸시고 간식도 좀 삼가하셔야할것 같아요 이정도혈당이면 아주높은겁니다 희석도 비율이 얼만지에 따라서 누르는 힘이 틀리는데 코카면 너무작은 아이가 아니라서 원액을 하셔도 될것같아
저도 항생제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는데.선생님은 괜찮다고 하셨거든요.저도 질문하고 상의하고 그러는데 나름 신뢰가 가서...항생제 투여 전날과 인슐린 용량을 비교해도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될것같진 않기도 하고..흠..최고지점은 늘었지만 최저는 줄어서..이걸 어찌 판단을 해야할지..그리고 항생제 양은 무지 적더라구요
식전한시간도 도움이 되지만 만약에 항생제투여때문이라면 분할투여가 더 효과적이긴합니다,, 병원가서 수액맞추는것도 효과가있구요 ,빨리 나아항생제를 않먹일수잇음 제일좋은데 ㅠㅠ 병원에 입원보다 말씀하신것처럼 근처에 계시면서 하는게 훨씬더 스트레스도 덜받고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70이하로 않내려가게 하는게 안전하다고 보고있어요,,
지금은 혈당이 높아서 운동은 혈당을 더올리니 근처에 계시더라도 안거나 바람쐬는 정도로 하셔야합니다
정말 50ml 맞는건가요? 그냥 주사기로요?;;;; 아님 수치를 뭔가 잘못쓰신건가... 저는 양을 생각하며 깜놀한;;; 너무 아프고 힘들거 같은데.. 보통 nph는 30분정도 지나면 onset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혈당이 높으면 인슐린 투여하고 30분해서 1시간 지나고 나서 밥먹이기도 하지요.그리고 이론과는 다르게 아이 상태에 따라 다 다르게 나타나는게 인슐린인거 같아요. 잘 지켜보시구요. 저희 아이 7.5키로에 원액 놓고 있는데.. 아마 코카도 원액이 충분할거 같은데요. 주사량이 많으면 그만큼 아이도 아프고 힘들어요. 양이 적으면 주사바늘도 작고 가는거 사용 가능하구요.;)
희석액 50ml가 많긴 하죠? 이제 낼 병원가면 원액이나 농도 높혀서 할려구요.. nph x10 되어 있으면 10배희석맞죠? 농도를 더 진하게 하면 어떨까요? 단계별로 원액을 가야 ..아리몸에 적응성을 키울것같기도 한데....원액이면 아주 조금 넣고 제일 작은 주사기로 ...감사합니다 써냐 님
@아리오빠 네. 주사량이 줄면 아이도 편하고 놓는 사람도 편해요. 저희 장군이는 처음부터 다행히 원액쓰는 병원으로 가서 희석은 생각도 못했네요.ㅎ 희석보다 원액이 주사 다루기도 편하고 원병 사서 쓰면 오래쓰고 돈 절약도 되고 그래요. 저도 단계적으로 낮춰야하는건지.. 그냥 바로 원액으로 가야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단계적으로 가면 계속 병원 들락거리고 애 스트레스만 받을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저희.장군이는 7.5키로에 0.3cc주사기로 휴물린n 원액 0.06cc 맞아요. 참고하세요~
@써냐 아..진짜 고맙습니다. 제가 주사기는 아직 개념정립이 안되어 있엇는데..정말 감사합니다..
코카라.. 어느정도 체중도 나가는 앤데.. 왜 굳이 희석을 고집하시는지 모르겠네여.
우리애도 코칸데 처음부터..원액썼거든여.
교과서적 이론으로 볼때..킬로당 0.25유닛으로 시작하더군여.체중 10킬로라 봣을때.. 2.5유닛정도로 시작하는거지여.
우리콜라도 그렇게 시작해서..당뇨초기엔 4유닛까지 맞다가..요즘은 3유닛씩(0.03ml) 맞아여
우리콜라가 인슐린양이 좀 적은편이에여.
50미리라고 하셔서..용량을 잘못아시고 계신줄 알았네여.
보통 인슐린주사기가 0.3미리짜린데..0.3미리(30유닛) 맞아도..엄청난양 같은데.. 주사맞는 아가도 곤혹스럽겠네여..ㅠㅠ
아가 체중이 어떻게 되는지여??
한참 쪘을땐 12kg이였구요. 보통 10kg유지하다가 아프면서 9kg됐어요..그렇군요.. 주사기 바늘은 똑같던데..40유닛까지는 잘 참던데..50유닛부터 으르렁 대더라구요..전 물리기도 했고..이제 주사기는 제일 작은걸루하고 원액으로 가야겠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근데 원액을 킬로당으로 따지나요? 10킬로 2.5유닛으로 시작하고..높여야되는거겠네요..근데 지금 10배 희석해서 40유닛 넣었구요..50유닛은 넣고 있는데 아직 수치는 몰라요..40유닛으로 봤을때 혈당수치가 최저 329 나왔는데..원액은 몇을 넣어야 200대로 간다고 보세요?
아니 애가 몸무게도 있고 당도 높은데 저렇게 희석해서 뭘 어쩌자는건지.. 참 웃기는 의사네요..얼른 원액처방해달라고 강력하게 말하세요.. 견주가 갑이 되야지 병원의사가 갑이될순없지요.. 지금보니 혈당관리가 전혀 안된상태입니다..
당이높으면 혈액속에 당을 희석하기위해서 본능적으로 물을 많이 먹게되는데.. 애를 가둬놓고 물도 하루종일안줘.. 스트레스만 잔뜩줘.. 이거 뭐하자는겁니까? 잘못하다 애잡겠네요..
강쥐들도 살아있는 생물이라 다들 당뇨가 나타나는 패턴이 다르더라구요. 꽁보리양도 처음엔 희석액을 썼었는 데 결국 당이 안정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병원 바꾸고 원액으로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원액으로 시작한 것이 3.75kg 일때 부터였고 2.5IU, 주사기 용량으론 0.025ml 들어갔습니다. 코카이고 어느 정도 몸무게도 나가니 원액이 맞구요. 식사 30분 전에 놓아도 크게 문제 되지는 않을 것 같은 데 그 부분은 조금 조심스럽네요. 아이가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항생제가 들어가면 당이 잡히는 것이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꽁보리는 어디 다른 곳이 아프진 않은 데 그놈의 생리 때문에 지금 양을 6IU로 하루 2번
놓아주고 있습니다. 근데 그것도 제가 보기엔 양이 너무 적은 것 같아서 좀 고민 중입니다. 이번에 당곡선 그릴 때도 하루 종일 케이지에 갖혀 있으면서 3번이나 쟀기 때문에 오늘은 혈당측정 안하고 가만히 내벼려 뒀거든요. 애가 스트레스 받아서 코 윗부분이 빨갛게 되어서... 눈도 안보이는데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하는 생각에...
인슐린 한방울에 아이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니 함부로 용량 조절의 못하는 것이 병원에 입장이고 많은 수의사 샘들의 공통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그만큼 당을 확실히 잡을 수 있는 쌤도 없는 것 같구요. 애들도 각자 개성이 있듯이 당곡선도 아이마다 다르고 반응도 천차만별입니다.
@쫑재네 아이를 케어 할 수 있는 것은 가족들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 쓰시는 인슐린의 희석 비율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그게 원액으로 하면 몇 유닛인지 한번 물어 보시고 원액으로 가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상태에선 절대로 산책은 금물입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글리코젠이 포도당으로 분해가 되는 데 가뜩이나 혈액속 포도당이 많은 상태에서 추가가 되면 당이 더 오르기 때문에 조금 당수치가 안정이 되면 그때 가볍게 산보해보세요. 참 주사기의 경우 인터넷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어떤 병원선 그냥 주시는 데 대부분은...
아리야 지금 고혈당이라 많이 힘들겠지만 잘 버티고 나중에 똥꼬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렴...
원액 놓으셔야 될 거 같네요. 혈당 수치도 잘 안떨어지기도 하지만,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원액으로 바꾸세요.. 주사량이 계속 늘어날텐데 희석액이면 주사량이 너무 많아져서 아이 힘들어집니다..
수의사가 희석액 권장하는 이유 중 하나가 원액 처방했다가 저혈당 쇼크 오면 책임문제가 있어서라고 합니다.
원액 넣으시면 혈당 잘 떨어져요..
그리고 꼭 강아지 당뇨로만 알아보지 말고 사람 당뇨로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강아지 인슐린 사람이 쓰는겁니다.
동물병원에선 주로 휴물린N 인슐린 씁니다
일단 병원을 재빨리가셨는데 저런 혈당이면
주사놓은보람이별로없습니다 그리고 희석액저렇게
많으면 아픕니나 큰아이라도 등이남아나질않아요
원액으로 바로바꿔달라고하셔요 최고점250최저점100정도로잡고싶다고 말씀해보시구여 저혈당안오게혈당곡선그려인슐린양잡아주는게 수의사일입니다
돈받고하는일이여
그리고 혈당곡선 삼일넘기지마세여 가능한 하루이틀
안에끝내도록해보세요 아이 혈관이 망가질수있어요
그러면 나중에 추후 다른치료시 문제가될수있어요
화이팅 입니다
원액 사용하시길 바랍니다.(항생제를 넣고 계신다면 혈당이잘잡히지는않을거에요.)
정확한 것은 항생제를 끊었을 때 그 때 가급적이면 재조율 하심이 좋고요.
항생제를 빼고 얘기를 한다면,
대체적으로 희석액을 사용하셔도 수치가 내려가지 않는게
보여요
아가 몸무게가 어떻게 되져?몸무게에 따라서 사료 주시는거져?
인슐린을 투여중이시라고 했는데 전혀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요.
인슐린 양 같은 경우 수의사와 상당을 하시고 조율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50→60으로 올리는건 너무 위험합니다.
차차..51.52.53...이렇게 올려서 경과를 보셔야지 확 5~10을 올리신다면
애기 저혈당 100% 옵니다. 바나나사과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50ml의 희석액 양을 주신다면, 원액 사용해야하십니다.
아이가 일주일도 못가서 통증느끼고,화낼겁니다.
양이 어마어마한데..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럽겠어요.
그 병원이 아무래도 원액을 처방했을 때 위험부담(저혈당쇼크)이 두려워서
희석액을 사용하는 것 같은데. 그 병원 당뇨관리 잘하는 곳인가요?병원 잘 찾으셔야 합니다.
제 친구는 병원에서 아가 몸무게가 10kg 인데 희석액 50을 놔주라고 하더군요. 그 양? 제가 깜놀했습니다. 무슨 대바늘도 아닌 것이, 대용량주사기더라고요. 그 병원에서는 2주일을 더 지켜보자고 하고, 2주 뒤에 가면 또 2주 뒤에 지켜보자고..하더군요.그래서 제가 애한테는 고통일 것이다. 당장 병원 바꿔라했습니다.병원도 옮기고 거기서 희석액 양 말했더니 수의사쌤이 얼탱이 없다는 표정 지으시고,당장 원액 처방햊셨답니다. 참고하세요~
제가 드리고싶은 말을 위에 당세기 분들이 다 해 주셨네요. 항생제가 혈당에 지장을 더 준것같고, 고혈당에 희석을 써서 효과가 적고, 주사먼저 투여 후 1시간 후에 밥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이건 혈당을 보고 조절해야해요.
정말 좋은 병원 찿는게 중요 해요 동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