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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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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창작♡♡교실 부부동반 나들이
고려청자 추천 0 조회 43 13.09.01 22:0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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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02 09:54

    첫댓글 "그래도 그 어려운 시집살이를 견뎌내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일이 용하다느니 하면서 서로 위로하는 말로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며 초록은 동색처럼..... 눈녹듯 시름이 녹으셨겠어요. ~ 사랑가득한 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13.09.02 17:43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셨는지, 안부인사 전합니다. 불과 몇개월 전 고구마 심던 생각이 납니다. 그날도 무척 더웠는데....
    푸른솔 문학인이라는 것밖에 달리 낯익지 않았는데도 손발을 척척 맞춰가며 고구마 심던 추억 잊혀지지 않는 답니다. 고구마도 풍년이 들었겠지요?
    그리고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_^~

  • 13.09.02 21:40

    " 아내는 나에게 시집와 3남매 낳아 키우며 모진 시집살이까지 겪어야 했다. 오랜 세월, 어려운 가사를 묵묵히 꾸려가며 아이들 뒷바라지와 남겨진 친정 조카들까지 챙겨야 하는 아내의 모습을 볼 때 그 고달픔을 어찌 말로 다할 수 있으랴.
    하루정도 나들이를 한다고 해서 얼마나 위안이 될까마는, 아내와 해로를 하면서 과연 이런 나들이를 몇 번이나 할 수 있을까. "

  • 13.09.03 10:00

    하루정도 나들이를 한다고 해서 얼마나 위안이 될까마는, 아내와 해로를 하면서 과연 이런 나들이를 몇 번이나 할 수 있을까.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드는 10월 중순쯤 휴일을 택해 청천 후영 뒷길 도로를 따라 화양동까지 드리이브를 즐길 때면 아내는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처럼 재밌게 가족 야유회를 즐기셨군요. 쌍곡의 시원한 바람이 음이온이 되어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고기를 구어 드신 그 진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아주좋은 기회를 틈타 알찬 휴가를 보내심을 축하드림니다. 부럽네요.ㅎㅎ
    언제 오후반만 모여서 갈수 있도록 호르락 한번 홱 불어보시면 어떨까요?

  • 13.09.11 08:00

    '차창으로 스치는 산야의 푸른 나무들과 벌써 이삭이 올라오기 시작한 들녘의 벼를 보노라니
    올해도 이미 풍년을 예견하는 풍요로움이 농민의 땀을 보상해 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

    좋은 분들과 좋은 곳으로 휴가를 다녀오셨군요 선생님 참 잘 하셨습니다.
    가시는 차안에서 창밖을 보시고 사색하시는 선생님게선 역시 글쟁이이십니다.
    더욱 건필하셔서 꿈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상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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