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진례산(510m) - 영취산(436.6m) : 연분홍 진달래 꽃물결
일시 : 2022년 4월5일 화요일
가는길 : 네비게이션에 전남 여수시 월내동 548. 돌고개주차장을 쳐서 찾아감.
산행코스 : 돌고개주차장 - 임도사거리 - 전망대 - 가마봉(457m) - 개구리바위 - 진례산(510m) - 도솔암 - 봉우재 - 시루봉(418m) - 434m - 영취산(436.6m) - 431m - 암봉 전망대 - 원동천계곡 - 108돌탑 꽃무릇길 갈림길 - 꽃무릇군락지 - 임도갈림길 - 베틀산(374m) 임도고개 - 361m봉 - 베틀산(374m) 임도고개 - 봉우재 임도 - 임도사거리(원점회귀) - 돌고개주차장.
교통 : 전남 여수시 월내동 548. 돌고개주차장에 차량주차(원점회귀 산행)
전남 여수시 월내동 548, 여수 국가산업단지 GS칼텍스 후문 돌고개주차장에서 연분홍 진달래 능선을 바라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돌고개주차장 : 영취산 정상(진례봉)1.9km
돌고개주차장에서 잠시 가파른 시멘트 포장 임도를 올라 이정표 뚜렷한 임도사거리에 이르면 나중에 휘돌아올 봉우재 임도 뒤로 출렁이는 연분홍 능선을 봅니다.
임도 사거리 : 상암(임도) - 봉우재(임도) - 영취산 정상 - 돌고개 행사장
임도 사거리에서 본격적인 산길로 오르면, 여수 국가산업단지 GS칼테스와 묘도대교 - 묘도 - 이순신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바위에 이릅니다.
전망바위에서 영취산 가마봉(457m)에서 오른쪽으로 흘러내리는 연분홍 진달래 능선을 봅니다.
이어진 능선이 골명재 갈림길(해발310m)을 지나면 선홍색으로 물든 진달래 능선이 시작됩니다.
여수 진례산(510m) - 영취산(436.6m) 능선은 4월이면 온 산이 진달래꽃으로 붉게 물들어 천상의 화원이 됩니다.
골명재 갈림길 : 골명재0.5km - 영취산정상(진례봉)0.9km - 돌고개주차장0.8km
골명재 갈림길을 지난 진달래 능선은 사람 키높이를 훌쩍 넘는 선홍색으로 물든 진달래 터널길로 이어집니다.
능선 곳곳의 시원한 전망대에서는 묘도대교 - 묘도 - 이순신대교가 내려다 보입니다.
영취산 가마봉(457m) 왼쪽 능선도 연분홍 진달래 꽃물결로 아름답습니다.
여수 영취산 가마봉(457m) 오름길은 고운 물감을 뿌려 놓은 듯 흘러내리는 진달래 물결에 감탄합니다.
오름길 뒤돌아 지나온 능선을 봅니다. 하얀 벚꽃군락지가 시선을 잡고, 푸르른 남해바다 광양만 너머 광양 포스코와 경남 하동 금오산(875m)까지 펼쳐집니다.
환상의 진달래 능선 오름길은 멋진 전망데크가 있는 여수 영취산 가마봉(457m) 정상에 이릅니다.
영취산 가마봉(457m)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을 봅니다. 바로 앞에 뾰족한 진례산(510m) 왼쪽으로 여수 시루봉(418m) - 영취산(436.6m)이 줄을 섭니다.
바위 암봉인 여수 시루봉(418m) - 영취산(436.6m) 뒤로는 멀리 여수 호랑산(481.8m)이 뾰족하게 보입니다.
여수 가마봉(457m)을 지나 개구리바위 전망데크를 지나면 산자락에서 피어오른 봄기운이 여수 진례산(510m) 정상까지 타고 오릅니다.
여수 진례산(510m) 오름길의 진달래는 분홍빛이 짙어 선홍색에 가깝습니다.
여수 진례산(510m) 오름길에 뒤돌아, 지나온 개구리바위 전망데크와 여수 가마봉(457m)을 봅니다.
진달래꽃 붉은 띠 같은 능선을 오른 걸음은 사방 전망이 열리는 여수 진례산(510m) 정상에 섭니다.
진례산 정상 : 흥국사2.4km, 도솔암0.2km, 봉우재0.4km - 돌고개주차장1.9km, 가마봉0.6km, 진달래군락지0.8km - 중흥3.1km, 북암골0.4km, 흥국사2.0km
여수 진례산(510m) 정상에서 여수 국가산업단지 GS칼텍스 뒤로 묘도대교 - 묘도 - 이순신대교를 봅니다.
또한 푸르른 남해바다 광양만 뒤로는 멀리 지리산 주능선과 천왕봉(1915.4m)까지 조망됩니다.
여수 진례산(510m) 정상에서 중흥3.1km, 흥국사2.0km 방향으로는 나중에 둘러볼 여수 베틀산(375m) 능선을 봅니다.
여수 진례산(510m) 정상에서 봉우재0.4km 방향의 데크계단을 내려서면, 가야할 봉우재 - 시루봉(418m) - 영취산(436.6m)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를 지납니다.
봉우재 내림길에 도솔암 갈림길이 있어 인적없는 도솔암과 장군동굴을 둘러보고 갑니다.
여수 진례산(510m) 기슭에 자리 잡은 도솔암에서 원동천 아래 자리한 지리산 화엄사 말사인 흥국사를 내려다 봅니다.
진례산(510m) 도솔암을 둘러본 내림길은 화사한 벚꽃과 진달래가 만발한 넓은 봉우재(해발305m)에서 직진해 여수 시루봉(418m)으로 오릅니다.
봉우재 : 영취산정상(진례봉)0.6km, 도솔암0.4km - 흥국사1.4km - 호명동 사근치2.3km, 영취산 시루봉0.4km - 돌고개(임도입구)2.8km, 가마봉입구1.0km, 골명재1.8km
봉우재를 지난 여수 시루봉(418m) 오름길에 멋진 전망바위를 둘러봅니다.
전망바위에서 연분홍 진달래와 하얀 벚꽃선이 아름다운 봉우재를 내려다 봅니다.
전망바위를 지난 오름길은 거친 바위 틈새에 강인하게 자리한 진달래에 감탄하며 시루봉(418m) 전망데크로 오릅니다.
여수 시루봉(418m)은 곳곳에 굵직한 바위들이 포진한 바위 암봉으로 강인한 남성미를 뽐냅니다.
이어, 시루봉(418m) 전망데크에서 지나온 봉우재 뒤로 도솔암 - 진례산(510m) - 개구리바위 - 가마봉(457m) 풍광에 감탄합니다.
시루봉(418m) 전망데크에서 여수시 상암동 뒤로는 남해바다 너머 경남 하동 금오산(875m)과 남해 망운산(786m)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바위 암봉인 시루봉(418m) 정상에서 여수 영취산(436.6m)으로 향하면 먼저 진달래 군락지인 434m 봉이 앞에 우뚝합니다.
사람 키를 넘는 434m 봉의 진달래 터널길을 지난 아름드리 소나무 전망바위(해발415m)에서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점심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434m 봉 : 영취산1.0km - 호랑산4.8km
전망바위에서 여수시 상암동 다랭이논 뒤로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는 남해바다를 봅니다.
전망바위를 지난 걷기좋은 능선은 많은 돌탑과 삼각점(광양312, 1996복구)이 있는 여수 영취산(436.6m) 정상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내려갑니다.
영취산(436.6m) 정상에서 오른쪽 능선을 따른 걸음은 한차례 내렸다가 올라 431m 봉을 지납니다.
이어 431m 봉을 지난 암봉 전망바위 갈림길에서 전망바위를 둘러보고 내려오기로 합니다.
431m 봉을 지난 암봉 전망바위에 서면 지나온 여수 진례산(510m) - 봉우재 - 시루봉(418m)이 조망됩니다.
암봉 전망바위를 둘러본 걸음은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 108돌탑 꽃무릇길 갈림길로 희미한 산사면길을 찾아 내려갑니다.
희미한 너덜지대로 내려가는 산길은 때론 앞에 우뚝 솟은 여수 진례산(510m)과 도솔암, 봉우재 임도를 보여줍니다.
거친 내림길은 흥국사 - 봉우재 갈림길인 원동천계곡으로 내려와 108돌탑 꽃무릇 갈림길에서 "꽃무릇 군락지 가는길"로 올라갑니다.
108돌탑 꽃무릇 갈림길 : 흥국사 - 정상1.6km, 봉우재3.0km, 진달래축제장2.0km(이정표 거리는 맞지 않음)
108돌탑 꽃무릇길 갈림길에서 "꽃무릇 군락지 가는길"로 오른 걸음은 뚜렷한 산길을 따라 북암골을 건너갑니다.
북암골을 따른 걸음은 한차례 대나무숲길을 지나 푸르른 꽃무릇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여수 영취산 아름다운 꽃무릇(상사화) 군락지는 엄청 넓어 꽃이 피는 계절을 상상해 봅니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 하여 석산화라고 하고 9월~10월에 붉은 색의 꽃을 피웁니다.
아름다운 영취산 꽃무릇 군락지를 지난 걸음은 북암골을 따라 가파른 오름길을 합니다.
가파른 오름길은 막판에 데크계단을 올라 여수 베틀산(374m) 아래 봉우재 임도 갈림길(해발335m)에 이릅니다.
베틀산 아래 봉우재 임도 갈림길 : 영취산1km - 꽃무릇길0.1km, 흥국사 - 봉우재1km
봉우재 임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오른 걸음은 이정표 있는 베틀산(374m) 임도고개에서 구 삼일중2.4km 방향의 361m 봉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베틀산 임도고개 : 영취산0.9km - 구 삼일중2.4km - 꽃무릇길0.2km, 봉우재1.1km
임도고개에서 구 삼일중2.4km 방향의 능선으로 오르면 먼저 멋진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시루봉(418m) - 영취산(436.6m)을 봅니다.
영취산 원동천의 흥국사 뒤로는 멀리 뾰족한 여수 호랑산(481.8m)을 봅니다.
"나라가 흥하면 절도 흥한다"는 뜻의 여수 흥국사는 1195년(고려 명종25년)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탔다가 1624년 계특대사가 중창하면서 대웅전(보물 제369호), 1639년 축조한 홍교(보물 제563호) 등 많은 문화재가 있습니다.
흥국사 오른쪽으로는 갔다가 되돌아올 361m 봉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전망바위에서 잠시 걷기좋은 능선길은 이내 선답자의 시그널에 "빨치산"이라 적어놓은 361m 봉에 섭니다.
361m 봉에서 임도고개 위의 낮은 베틀산(374m)과 뾰족한 진례산(510m) 정상을 바라보며 임도고개로 되돌아 갑니다.
361m 봉을 둘러본 걸음은 다시 이정표 있는 임도고개로 되돌아와, 묘도대교 - 묘도 - 이순신대교를 바라보며 원점회귀를 위해 봉우재 임도를 따라 갑니다.
구비구비 휘돌아 가는 봉우재 임도는 위로 여수 진례산(510m)을 바라보며 이어갑니다.
걷기좋은 봉우재 임도는 오전에 올라갔던 임도사거리로 되돌아와 약6시간의 환상적인 산행으로 원점회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