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이 있어서 번역했습니다.
저번에 번역한게 3회였고, 이번건 2회입니다.
4회는 릴리아나/아자니인데 아직 갱신 안됐구요, 1회는 총괄이라서 딱히 번역할 예정은 없습니다.
공식표기와 다른 점이 있어도 이해해주시구요.
원 링크는 아래입니다.
http://mtg-jp.com/reading/special/001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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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워치의 발자취
제 2회 : 기디온 주라 & 니사 레베인
안녕하세요. 와카츠키입니다. 단기연재 [게이트워치의 발자취], 제2회부터는 각 멤버의 인물상과 배경에 대해, [맹세]를 한 순서대로 소개해가겠습니다. 우선 지금의 스탠다드에서도 대활약중인 기디온&니사.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기디온 주라
1회에서도 말한대로 게이트워치의 제창자는 기디온입니다. 젠디카를 구하기 위해 동료를 모아온 그의 노력이, 이 훌륭한 팀의 결성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확고한 신념, 꽉막혔다는 말을 들을 정도의 성실함, 천성의 카리스마, 그리고 난공불락의 육체. 역대 카드 능력이 보여주는 대로 [스스로 전장에 뛰어드는] 것이야 말로 기디온의 제일가는 특징입니다. 그 강건함과 탁월한 전투능력은 적일지라도 감탄할 정도입니다. 그는 약한 자들의 편으로써, 동료를 이끌어 선두에서 싸우는 것을 명예로 생각합니다.
오리진
지금에야 기디온이 명성 높은 전사이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태어난 곳은 테로스 차원의 도시국가 아크로스. 그는 자신과 같은 노상생활을 하는 소년소녀를 이끌어 범죄를 저지르며 겨우겨우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체포되어 투옥된 감옥에서 스승이 되는 힉서스에 의해 그 재능과 정의의 마음을 발견하여, 심기체를 단련하여 공명정대한 전사로 성장했습니다.
어느덧 청년이 된 그는 그 힘으로 괴물의 습격으로부터 아크로스를 지키지만,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 탓에 동료가 죽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 충격과 비탄에 그는 플레인즈워커로써 각성하여, 전혀 알지 못하는 세계로 이동하게 됩니다. 천사가 하늘을 날고, 빛이 넘쳐나는 단편차원 반트. 그 세계에서 기디온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 무고한 사람들을 위험으로 부터 지키는 것이 과거의 속죄가 되길 바라면서.
게이트워치 이전
게이트워치의 결성에 직접 관계가 있는 일이니 주로 젠디카차원에서의 기디온의 동향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과거에 함께 모험을 한 찬드라 나라에게 신경이 쓰인 기디온은 젠디카 차원을 방문합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목격한 것은, 이형의 괴물에게 세계가 유린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무수히 몰려드는 스폰, 그리고 하늘을 뒤덮는 엠라쿨. 잠시 싸워보지만 이길 수 없는 것은 불을 보듯 뻔했습니다. 그가 생각해낸 해결책은 젠디카를 떠나 플레인즈워커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디온은 라브니카로 향하지만, 그 도시세계도 역시 분쟁중이었습니다. 차원을 다스리는 10개의 길드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중, 그는 보로스군의 군단을 전멸에서 구해낸 것을 계기로 그 길드로 초대받게 됩니다. 그곳은 마음에 드는 장소이기는 했지만, 젠디카도 내버려둘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라브니카와 젠디카를 오가며 매일 싸우며, 점점 소모해가던 중 기디온은 젠디카의 다면체가 만들어내는 '수맥leyline'이 엘드라지에 대처할 수 있는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그 비밀을 풀어낼 수 있는 사람도 짐작가는 데가 있었습니다. 라브니카의 수맥 '암묵의 미로'의 비밀을 풀어낸 플레인즈워커, 제이스 벨레렌. 젠디카로 와주었으면 한다는 기디온의 요청에 제이스는 승낙합니다. 기디온은 알지 못했지만, 엘드라지가 해방된 책임의 일부는 제이스에게도 있었던 것입니다. 찬드라에게도 요청하는 것은 실패했지만, 두 사람은 괴멸직전의 젠디카로 이동했습니다.
제이스는 수맥의 비밀을 풀기 위해 우진의 눈으로 향하고, 다른 한편 기디온은 전력을 모았습니다. 요청에 응하여, 또는 소문을 듣고 세계중에서 동료가 모였습니다. 그들에게 기디온은 이름조차 들은 적 없는 갑자기 나타난 이방인. 하지만 선두에 서서 싸우는 그의 투지와 믿음직스러운 모습에 모두가 고무되어, 그의 뒤를 따랐습니다. 코르의 갈고리달인 문다, 탁류마도사의 수장 노얀 다르, 흡혈귀의 여왕 드라나, 물론 젠디카가 고향인 플레인즈워커도. 세계의 목소리를 듣는 니사 레베인, 테로스 차원에서 신의 무기를 훔쳐온 키오라. 그리고 [젠디카 군]이 된 그들은 이 세계 최대의 도시, 바다관문을 엘드라지에게서 탈환하는 데 성공하지만, 직후에 울라목이 도시를 향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동시에 귀환한 제이스와 함께 플레인즈워커들은 작전을 짭니다. 다면체를 배치하여 울라목을 봉인하는 함정을 만든다. 함정이 완성되기까지의 시간을 벌기 위해, 기디온은 홀로 울라목을 상대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울라목은 자기의 몇십배이상의 거체. 그것의 공격을 기디온은 묵묵히 버텨냅니다. 이윽고 제이스가 다면체 함정의 완성을 알려, 울라목은 그 안에 갇혀버립니다.... 하지만 그 성공은 잠시뿐이었습니다. 멀리 발라 게드부터 니사를 쫓아온 오브 닉실리스가 수맥을 끊어 울라목을 해방하고, 게다가 땅속 깊이 있던 코질렉까지 불러낸 것입니다. 혼란속에서 기디온은 그 악마와 대결하지만 패배하여, 제이스와 니사와 함께 잡혀버립니다. 궁지를 구해준 것은 뒤늦게 찾아온 찬드라였습니다. 네명은 힘을 합쳐 닉실리스를 무찌르고, 젠디카에서 쫓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던 광경은 젠디카를 먹어치우는 울라목과 코질렉의 모습이었습니다.
맹세의 경위
할 말을 잊는 플레인즈워커들. 수많은 노력이 물거품이 된 지금, 젠디카를 포기하고 도망간다는 선택지까지 머릿속을 맴돕니다. 하지만 기디온은, 아무도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함께 싸우는 것을 통해 알게 된 모두의 힘에 희망이 남아있다고. 니사의 세계와의 연결, 찬드라의 불과 정열, 제이스의 지략과 통찰력. 그는 테로스나 라브니카에서 부대를 이끌어본 경험은 있지만, 다른 플레인즈워커와 함께 싸운다는 것은 전혀 색다른 것이었습니다. 만약 출신도 능력도 제각각인 플레인즈워커들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 힘을 합친다면. 분명히 젠디카를 구해낼 수 있다. 젠디카 뿐만 아니라 그 밖의 수많은 세계를, 거대한 위협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이 가능하다. 기디온은 그렇게 말하며, 그것을 위한 맹세를 세울 것을 제안합니다. 젠디카를 지키기 위해 모인 그들이, 다른 세계의 위기를 보고 싸우지 않을 리가 없었습니다.
스스로의 실수로부터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하여, 속죄하기 위해 계속 싸우는 기디온. 지금 이곳에서 포기하지 않는 맹세, 계속해서 싸우는 맹세는 정의와 평화를 위해, 그리고 모든 세계의 약자의 방패가 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엘드라지뿐만이 아니다. 젠디카뿐만이 아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다시 있게 하지 않겠다. 어떤 세계에서도. 나는 맹세한다. 바다 관문을 위해, 젠디카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정의와 평화를 위해, 나는 게이트워치가 되겠다. 그리고 새로운 위험이 다원우주를 위협할 때, 나는 그에 맞서겠다. 자네들 셋과 함께.]
그 이후
[맹세]가 물리적으로 네명의 무언가를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명백히, 특별한 동료의식이 생긴 것은 틀림없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전회와 같은 내용이 되니 생략하지만, [맹세]를 한 네명의 힘과 지혜에 의해 울라목과 코질렉을 무찌른 후, 이니스트라드에서는 -제이스와 릴리아나의 회에서 자세히 이야기할 예정입니다만- 엠라쿨에 의해 변질된 이형의 괴물과 맞서 싸우고, 칼라데시에서는 -이건 찬드라의 회에서- 악한 플레인즈워커 테제렛의 지배를 격퇴했습니다.
기디온은 항상 전투사령관으로써 전투에 임하는 자들을 최전선에서 고무합니다. 바로 얼마전에 아몬케트에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아몬케트 PW덱) 현지의상?이 잘 어울리더군요. 과연 아몬케트 차원에서 그는 무엇을 보게 되고, 무엇을 위해 싸우게 될 것일까요. 그리고 새로운 땅에서 동료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특히 [에테르 봉기]에서 보여준 찬드라와의 관계는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니사 레베인
게이트워치는 그녀의 고향, 젠디카를 구하기 위하여 시작되었습니다. 엘드라지라는 너무나도 강대한 적을 무찌르기 위해 많은 동료가 모여, 기나긴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희생을 내고, 세계에 깊은 상처를 남기면서 목적은 달성되었습니다.
대지와 이야기하고, 연결되며, 정령의 마술을 사용하는 상냥한 엘프. 눈동자는 깊고 선명한 녹색. 마음속에는 모든 생명에 대한 자애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겠다는 헌신의 마음. 그게 바로 니사입니다.
니사의 무기는 식물과 엘레멘탈을 자기 뜻대로 사역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스스로 지팡이를 들고 바람과 같이 민첩하게 백병전에 참가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녀에게는 세계의 마나의 흐름을 느끼고 다룰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마나의 존재는 다원우주의 근원. 누구보다도 세계 그 자체와 일체화한 플레인즈워커, 그게 바로 니사입니다.
오리진
어릴적, 니사는 가끔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그녀와 어머니는 정령신자의 마지막 생존자였고, 니사는 그 특수한 힘때문에 엘프사회에서도 소외당해왔습니다. 이윽고 그녀가 홀로 마을을 떠나, 젠디카의 목소리를 쫓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세계가 보내온 정령과 목소리에 이끌려, 대지와 이어지는 마술을 배우고, 그리고 세계의 안에 상상할 수도 없는 위험이 잠들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그 위험과 -엘드라지와- 교신을 시도하지만, 그것은 너무나도 압도적이고 이질적인, 소름끼치는 존재였습니다. 이 충격과 공포에 그녀의 [플레인즈워커의 스파크]가 각성했습니다.
도착한 곳은 알지 못하는 숲, 하지만 그 곳에서도 그녀는 세계와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하여, 자신이 그 곳에 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로윈, 젠디카와는 전혀 다른 세계. 그리고 그 차원도 뭔가 고통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만난 엘프와 함께, 그녀는 곧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 대 오로라. 양의 빛이 넘치는 로윈을, 음습한 그림자와 악의의 섀도우무어로 바꾸는 것. 다가오는 오로라의 공포스러운 목소리에 쫓겨 달리는 중, 니사는 다시 고향 젠디카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내 그 세계를 탈출합니다.
게이트워치 이전
플레인즈워커가 되고 나서도 니사는 많은 차원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언제인가 젠디카로 돌아와, 타주루의 엘프 촌락에 몸을 맡겼지만, 어느 날 그 곳을 기묘한 괴물 무리가 습격하였습니다. 그녀는 검을 뽑아 싸웠지만, 그 숫자는 압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흡혈귀가 위기를 구원해줍니다. 소린 마르코프와 유적의 현자 아노완. 그들은 우진의 눈으로 향하고 있다고 니사에게 밝힙니다. 안내를 해달라는 두 사람의 부탁을 들어, 그녀는 많은 의문을 품은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세계에 발생하기 시작한 엘드라지 무리는 무엇인가. 그리고 무슨 이유로 그 곳에 향하는가. 여행 도중에 물어보아도 소린의 말은 비밀스러웠고, 니사는 그저 의문과 의심을 키울 뿐이었습니다.
힘든 여행 끝에 아쿰 대륙의 우진의 눈에 도착할 무렵, 니사는 하나의 결의를 다지고 있었습니다. 소린은 느슨해진 엘드라지의 봉인을 고칠 생각이었지만, 니사는 오히려 해방시킬 셈이었습니다. 그것들은 탈출하려고 하고 있고, 세계는 그런 괴물을 품안에 가두고 있어서 괴로워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진의 눈 최심부에서, 니사는 봉인의 마지막 열쇠가 되던 다면체를 파괴하여 감옥에서 타이탄을 해방하였습니다. 이걸로 젠디카는 평온을 얻을 수 있다. 그렇게 믿던 니사였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타이탄은 세계에서 떠나는 게 아니고, 세계를 먹기 시작한 것입니다. 소린은 어처구니 없다는 듯이 젠디카를 떠났고, 니사에게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맹세의 경위
니사는 소린을 추적하지만 결국 소득없이 귀환하여, 절박한 마음으로 엘드라지와의 싸움에 몸을 던집니다. 세계가 이러한 상황이 된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는 죄악감에 시달리면서.
이윽고 그녀는 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 플레인즈워커와 만나게 됩니다. 기디온 주라와 제이스 벨레렌. 하지만 전투 중에 니사는 갑자기 젠디카와의 연결이 끊어진 것을 느낍니다. 동료와 헤어져 홀로 그 흔적을 따라 그녀는 고향 발라 게드로 향합니다. 그곳은 울라목에 의해 유린되어, 끝도 없는 먼지의 대륙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젠디카의 영혼의 안식처, 카르니의 심장. 그곳으로 향하던 니사는 악마 오브 닉실리스와 조우합니다. 과거에 젠디카의 수호자에 의해 [플레인즈워커의 스파크]를 봉인당한 원한을 가진 그 악마가 카르니의 심장을 어지럽히고 있었던 것입니다. 니사는 결투를 걸어 닉실리스를 무찌르고 카르니의 심장을 보호하여 다시 힘을 되찾고 다시 동료들과 합류했습니다.
이후의 경위는 기디온의 항목과 같으니 생략하지만, [맹세를 세울] 것을 그가 제안했을 때 가장 먼저 찬성한 것은 니사였습니다. 젠디카를 유린하는 파괴를 목격함으로써, 느낌으로써 그녀는 실감했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게 해서는 안된다. 구해야 하는 것은 눈 앞의 세계뿐만이 아니다 - 플레인즈워커는 하나의 세계에 속박되지 않는 존재이니까 다른 세계를 생각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젠디카는 자신의 고향. 그 곳을 지키기 위해, 많은 플레인즈워커들이 달려와 목숨을 걸고 싸워준 것입니다. 그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도. 감정을 별로 표현하지 않는 니사이지만, 젠디카로 와준 동료에 대한 감사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두번 다시 못하게 하겠어. 젠디카와 젠디카가 품은 생명을 위해, 모든 차원의 생명을 위해, 나는 게이트워치가 되겠어.]
그 이후
게이트워치라는 팀으로써의 첫 전투, 울라목과 코질렉과의 결전에 있어 니사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엘드라지 타이탄의 [본체]는 세계의 바깥, 심원한 어둠속에 존재합니다. 니사가 젠디카의 수맥을 조종하여 울라목과 코질렉을 구속함과 동시에 그 [본체]를 유인하여 전체상을 현현시키고, 그것을 찬드라가 불태운다는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날뛰는 타이탄들에게 고전하면서도 니사는 수맥을 짜내어 유인했습니다. 타이탄의 전체상이 드러나자, 그것은 마치 하늘 그 자체가 덮여진것과 같았습니다. 촉수와 자손scion들이 넘쳐흘러 세계까지도 파괴해버릴 운명의 갈림길에서, 제이스의 신호에 따라 찬드라가 화염을 내뿜고, 뒤이어 니사가 촉매가 되어 세계의 마나를 직접 그녀에게 흘려넣었습니다. 화염은 하늘 전체를 불태워, 울라목과 코질렉은 잿기둥으로 변하였습니다.
그리고 부흥의 나날이 시작되고, 니사는 바다관문 근처에 몇개의 식물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그것은 고향 발라게드에서 가져온 마지막 씨앗. 언젠가 하늘을 뒤덮을만한 거목이 되어 수많은 생명을 품게될 것을 기도하면서.
니사에게 게이트워치는 세계나 자연과는 다른 동료와 밀접히 교류하는 첫 경험이 되었습니다. 세계와 강하게 이어졌기 때문에 미지에 대한 공포나 거부반응도 큰 것을 실감합니다. 이니스트라드에서는 악의를 가진 수맥에 고전하였고, 라브니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도시와 집단생활에 힘들어했습니다. 그리고 맹세를 나눈 동료가 되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접해야 할지 그녀는 모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칼라데시에서 지낸 시간이 니사를 성장시켜주었습니다. 뛰쳐나간 찬드라를 쫓아간 그 곳에서, 모든 세계에는 그 자연스러운 형태가 있고, 그것을 이해하는 길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에도 속박되지 않는 자신들이지만 그러한 존재라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게이트워치의 소중함을,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상대의 실체]와 교류하는 법에 주저하면서도, 고민하면서도 니사는 맹세를 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지의 것은 두렵다. 하지만 미지가 아니게 되면 두렵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은 훌륭한 것이다. 경이로움과 낙관주의의 세계 칼라데시에서 니사는 그것을 배웠습니다. 하나의 세계를 잊는 것이 아닌, 하지만 새로운 것으로 눈을 돌려, 동료를 믿고 그녀는 다음 세계를 향합니다.
이상입니다. 어땠습니까? 다음은 게이트워치 멤버이면서, 10년전에 카드화된 [최초의 플레인즈워커]이기도 한 제이스 벨레렌과 찬드라 나라를 소개합니다. 기대해주세요.
첫댓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릴리아나, 아자니 편도 올라왔네요...
부담 없이 이쪽도 천천히 작업 부탁드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