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빵점짜리 남편
빵점 남편으로 소문난 50대 중반의 남자와
그의 부인이 TV를 보고 있었다.
마침 방송은 아내에게 잘하는 100점 남편으로
유명한 부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부인이 남편에게 잔소리를 했다.
“당신도 저 사람 절반만이라도 따라가 봐요.”
그러자 남자가 듣기 싫은 듯
“뭘 저런 걸 봐, 딴 데로 돌려.”
부인이 마지못해 다른 채널로 돌리려 하자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남편이 그 프로그램을
녹화하기 시작했다.
“어이구, 당신이 이제 철이 들려나 봐요.
두고두고 저 남자를 보고 배울 생각인가 보죠?”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
“무슨 소리야,
사위에게 보내려고 하는 건데.”
ㅎㅎㅎㅎㅎ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