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는 대회를 자제하고? 육아에 힘쓰라~는 와이프의 엄명에...ㅠㅠ;;
거의 레슨만 하는 반년이었는데요~
요즘 슬슬 게임도 좀 해보니, 백핸드 대비해서 안좋은 습관이 있었던 포핸드 드라이브가 정말 많이 좋아졌더라구요...ㅎㅎ;; (레슨 때 폼 그대로 올라오더라는...;;)
그러다가 우연찮게 블루스톰 PRO라고 50도 짜리 러버가 붙어있는 지인 라켓으로 쳐보니, 드라이브 폼이 안좋았던 과거와 다르게 고경도가 불편하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드라이브 파워 및 회전이 더 실리는 걸 보니, 지금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에티카 프로에 만족하고 있지만, 에티카 H를 써볼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어떤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
참고로 에티카 프로H는 염두해두지 않는 이유가 용돈받는 유부남으로서, 같은 가격의 프로H보다는 에티카가 더 저렴하다는데에도 마음이 가 있긴 합니다~ ㅎㅎ ^^;;
첫댓글 고경도가 좀더 오래 사용하는 듯 합니다
아하~ 참고하겠습니다 ^^
폼도 올라오시고 레슨 & 주력으로 쓰시며 만족하셨다면 에티카 프로를 계속 쓰심이 나으실듯합니다.
일단 세장 구비해놓고 있는 상태기는 합니다 ㅎㅎ ^^;
에티카와 에티카 프로는 감각이 좀 다르게 느껴지실겁니다. 지인 라켓이 동일한 블레이드인지 모르겠지만 고경도 러버가 더 어울리는 블레이드가 있는것 같구요. 에티카 프로를 만족하며 사용중이시라면 그대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인 라켓은 아이스크림 AZX인데, 현재 제 라켓은 7겹 합판인 Z 블레이구요~ 비거리 및 회전 모두 만족스럽긴 합니다~ ^^;
에티카프로를 오래썼었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계속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조금만 더 싸지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