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야 합니다.”(2)
+ 본 문 : 이사야 30장 18절 - 26절 (구약성경 1000쪽)
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9. 시온에 거주하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가 네 부르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그가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20.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21.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22. 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 입힌 은과 부어 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23.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네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24. 밭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쇠스랑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25. 크게 살륙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 때에 고산마다 준령마다
그 뒤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2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아멘!
+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서로 인사합시다. /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당신 안에 계신 주님께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주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하는 제목으로,
계속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함께 은혜받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에게 들리는 하나님의 애절한 음성,
“이리로 행하라!” 는 음성을 듣고, 어떻게 돌아갈까? 하는 걱정하지 말고,
그냥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 다시 새롭게 살아나는 새 생명을 얻으시고,
날마다, 항상 행복한 신앙생활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에게 들리는 하나님의 애절한 음성,
“이리로 행하라!” 는 음성을 듣고, 돌아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첫째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가르쳐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돌아오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누구에게로 가야할지를 가르쳐 주시고,
인도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때로 광야 한 가운데 서 있는 나그네처럼,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우리들에게 길을 가르쳐주시는 주님이 계심은 큰 행복입니다.
+ 둘째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함께 해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길을 잘못 들어서 미로를 헤매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리로 행하라.”
낯선 길을 가르쳐 주시기도 하지만, 그것으로 끝내지 아니하시고 동행해 주십니다.
내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나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함께 해 주십니다.
어떤 인디안의 추장이 외아들에게 자신의 추장직을 물려주려고 했으나,
이 철없는 아들은 외소하고 소심하고 용기가 없어서 그것을 거절하고 있었습니다.
화가 난 아버지는 그 아들을 밀림으로 끌고 가 나무에 꽁꽁 묶어 두었습니다.
“내일 아침 네가 살아오면, 내가 너를 살려두고 왕위를 물려 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너는 짐승의 밥이 되고야 말 것이다.“ 밤이 깊어가자 번뜩이는,
눈빛을 하며 맹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덤벼들려고 어흥~ 했다가,
아들의 앞에서 퍽 쓰러지고, 퍽 쓰러지고, 계속해서 쓰러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깜짝 놀란 아들이 새벽을 맞이했을 때, 저만큼 보니 자기 아버지가 활을 들고,
빙그레 웃고 서 있었습니다. “나는 힘이 없지만 아버지가 함께 하신다는 뜻이구나.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도와주신다는 뜻이구나.“ 알게 됩니다.
우리 주님도 험한 이 세상, 우는 사자처럼 우리에게 달려드는 마귀의,
세력으로부터 우리들을 보호하시기 위해 우리들과 항상 함께 해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약속했습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요14:18,마28:20)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 믿습니까? 아멘! 아멘!
+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란을 면케 하시니,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셋째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다 용서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리로 행하라는 말씀은 심판하시겠다는 뜻이 아니고 용서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길을 걸어가는 나를 돌이켜 주시는 것은, 심판하시겠다는 것이 아니고,
용서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1장 18절 말씀에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호세아 6장 1절 말씀을 보면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찢어졌으나,
싸매어 주시고, 감싸주시고, 낫게 하여 주실 것이니라.“ 하고 선포하십니다.
목사로서 목회현장에서, 때로 심각한 영적인 고독을 느낄 때가 참 많습니다.
목회자로서 내가 가진 힘은 너무나도 연약하기만 하고, 해결해야 될 일은 너무도,
크고 엄청나고, 내가 탄 배는 작기만 하고, 파도는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누구하고도 의논할 수 없고, 함께 기도할 수 조차도 없을 때, 교회를 섬기면서,
자주 불렀던 노래가 있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허우적거리면, 힘이 있는,
주님의 손이, 언제나 내 손을 붙들어 주셨던 능력 있는 한 팔이 있었습니다.
+ 함께 날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나의 등 뒤에서”
1.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 때 나를 밀어 주시네.
(후렴)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2.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평안히 길을 갈 땐 보이지 않아도,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
3.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때때로 뒤돌아보면,
여전히 계신 주 잔잔한 미소로 바라보시며 나를 재촉하시네.
지금 여러분의 등 뒤에서 여러분을 돕는 그분의 손길은 야단스럽지 않으면서도,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등 뒤에서 여러분을 돕는 그분의 손길은,
초초한 우리에게 늦은 듯하지만, 가장 정확한 시간에 여러분을 붙들어 주십니다.
여러분의 등 뒤에서 여러분을 지켜주시는 그분은 한 번도 여러분 곁을 떠난 적이,
없으십니다. 우리에게서 눈길을 떼신 적이 없습니다. 손을 놓으신 적도 없습니다.
지난 시간에 시카고의 한 무명용사가 쓴 유명한 신앙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모래 위의 발자국” 이라는 시입니다. 너무나 어렵고 힘든 인생길을 걸어가다가,
수많은 이웃들에게 상처를 주었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아픔을 주었고,
그 누군가를 붙들고 의논할 대상조차 없었습니다. 기도할 용기조차 없었습니다.
힘없이 터덜터덜 걸어와 예배당 의자에 앉아 주님의 이름조차 부를 수 없어서,
지친 몸으로 쓰러져 잠이 들었다가 꾼 꿈의 이야기입니다. 주님이 찾아오셔서,
“아들아, 일어나라!” 그리고 그가 걸어왔던 인생길을 보여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보려무나. 너 혼자 험한 길 걸어가도록 내버려두지 아니했단다.
언제나 네 곁에서 떠나지 않고 너와 함께 걸어왔단다. 네가 너무너무 고통스럽고,
아프고 힘들어서 정말 주저앉고, 생명을 끊어버리고 싶은 충동가운데 살아갈 때,
걸어갈 힘조차 없는 너를 내가 품에 안고 걸어왔다.“ 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세상 끝날까지 승리의 자리까지 우리와 동행하고 품에 안아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인이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신앙의 정로, 곧 바른 길입니다.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귀를 막아도 들려오는 소리, 도망가도 찾아와,
들려오는 소리, 내 등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우리가 인생의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면, 이쪽 길로도 가고 싶고, 저쪽 길로도,
가고 싶을 때에, 우리가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 내 딸아, 바른 길로 가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 길로 가라.“
이렇게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정로를 걷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23절부터 25절에 보면, 특별한 말씀들이 나옵니다.
우리 다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네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밭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쇠스랑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크게 살륙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 때에,
고산마다 준령마다 그 뒤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아멘! 아멘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의 정로를 걸으면,
그래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과 동행하면, 이런 축복을 받게 됩니다.
제가 이 축복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 곡식을 심으면 풍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가축을 기르면 번성하는 복을 받게 됩니다. 사업을 시작하면 번창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 가야 할 길이 보여 지게 됩니다.
가정이 복을 받게 됩니다. 교회와 역사와 시대와 사회와 민족이 복을 받게 됩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 26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로 돌아와 정로를 걷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또 다른 복된 약속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아멘!
표준 새 번역 성경으로 읽어보면, 담고 있는 그 뜻이 더욱 선명해 집니다.
“주께서 백성의 상처를 싸매어 주시고, 매 맞아 생긴 그들의 상처를,
고치시는 날에, 달빛은 마치 햇빛처럼 밝아지고, 햇빛은 일곱 배나,
밝아져서 마치 일곱 날을 한데 모아 놓은 것 같이 밝아질 것이다.“ 아멘!
노스캐롤라이나의 어느 시골 마을에, 수백 년 전부터 있었다는 울퉁불퉁하고,
거무죽죽한 큰 돌멩이가 하나 있었습니다. 아무도 그 돌멩이에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 동네 어느 가난한 농부의 벽이 흔들거리고,
창이 흔들거려서 창문과 벽을 받쳐주기 위하여, 뒤뜰에 가져다가 놓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질학자가 그곳 지리를 탐사하러 오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집을,
지나다가 문을 고정시키고 있는 이상한 돌멩이에 그 학자의 눈이 머물렀습니다.
한참을 살펴 본 그는 그것이 금 덩어리라고 판명하였습니다. 그것은 미국의
록키산맥 동부지역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어마어마한 금 덩어리였습니다.
그 농부의 집에 있었던 그 금덩어리는 수십억 원에 팔렸습니다. 부자가 됩니다.
지금 여러분의 모습이 세상 한 모퉁이에 버림받은 돌멩이, 쓸모없이 뒹구는,
한 바윗돌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이 한번만 도와주시면,
전능한 하나님의 눈에 띄게 되면, 전능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기만 하게 되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붙들어 사용하시면, 우리는 값비싼 존재로 바뀌어 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두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을 등지고 앉아 있지는 않습니까?
철저한 하나님의 책망과 징계로 말미암아, 실패의 쓴잔을 마시는 영적 외로움에,
빠져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등 뒤에서, ‘돌아오라! 돌아오라!’
애절하게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돌아서서,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 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주님과 함께 정로, 바른 길을 걸어가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여러분의 형편과 받은 은혜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그 말씀을 꽉 붙드는 복된 시간 갖기 위하여 다함께,
통성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