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언 창단 40년이 다되어가지만 전국대회 준우승 한번으로 조금은 초라한 성적표를 갖고 있는 학교입니다...
프로야구 창설당시... MBC에 송영운과 유종겸.. 그리고 OB에 양세종과 이홍범 등이 장충출신의 프로원년맴버들로.. 이들중 고교시절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는 좌완 유종겸과 장신의 3루수 양세종입니다...
유종겸은 고1때 야구를 시작한 특이한 케이스의 선수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2시절 노히트노런을 두 번씩이나 기록했던 매우 촉망받던 투수로 뒤에 국가대표에 까지 올랐지만.. 170언저리의 신장으로 투수로서는 너무나 왜소했던 하드웨어가 흠이라면 흠이었습니다..
장충고 출신의 최고의 스타인 이병규가 2학년이던 91년.. 크게 두드러진 성적을 낸 것은 아니지만 당시의 장충고 타선은 고교야구계에 대단한 파문을 일으켰던 일이 있습니다...
당시부터 이미 두각을 나타내던 왼손 선두타자인 이병규를 제외하고.. 포수 조남기와 내야수 허유신이 우투좌타였고.. 김황, 최문식, 이성재 등 무려 3명이나 당시에 전국을 뒤집어봐도 흔치않은 스위치타자였던 것입니다...
91년에 졸업해 고졸유망주로 LG에 입단해서 뒤에 스위치히터로 성공하는 이종열과 2000년 졸업생으로 언더핸드투수였던 김요한까지 장충고는 스위치히터와 대단한 인연을 갖고 있는 학교입니다...
89년 유상호감독이 부임하자마자 대통령배에서 4강까지 진출했던 장충고는 94년에는 꿈에 그리던 전국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당시 막강맴버를 구축했던 휘문고에 지면서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장충고 창단이래 최고의 성적이었던 당시의 맴버가 투수 유동훈과 내야수 이승우, 홍세완 등입니다...
유동훈과 홍세완은 모두 성균관대 출신으로.. 이들이 입학하던 즈음에 유상호감독도 장충고를 떠나 성대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이들을 지도한 일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국가대표 경력이 화려한 언더핸드 유동훈과 반대로 프로에서 오히려 빛을 발하는 홍세완은 장충고-성균관대-기아타이거스에서까지 함께 뛰고 있는 1년 선후배사이입니다...
<출처: 심마니 아마야구사랑클럽>
──────────────────────────────────────────────
""광문고""
드디어 창단2년만에 광문고등학교가 청룡기서울시예선전에 결승진출을 하였답니다.
투타에 조화가잘되어서 결승까지 올라갔다고합니다.
그럼 선수한명한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타자을보시지요.
1번타자 장권수 키175 정도에 다부진체격을지닌선수로서 방망이와 수비 화이팅이 좋은선수입니다.!
이번대회에선 큰활약 하지못했지만 본선에선 충분히 자기실력을 보여줄꺼라 믿고있답니다.^^*
2번타자겸지명타자신동국 키는173정도 작지만 스윙이좋은선수입니다.
아직2학년이라서 신동국선수가 열씸히만한다면 3학년떄 좋은활약기대되네요~
3번타자허정남 키183 방망이가 좋은선수로서 성장가능성이 있다고봅니다
수비는1루을보고있고 수비도 수준급이라고하네요.^^*
4번타자정병호 키185 큰키에서 뿜어져나오는 파워뱃팅 좋타고 하더군요
수비는 센터 이선수도 성장가능성이 큽니다.참고로 이번대회 타율과 타점1위을 달리고있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