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경전에 의지하고 점을 치는
코살라국에 귀족인 바셋타와 바라드와자가
하늘나라 범천신에 그 뜻이 닿음에
그들의 스승이 우수하다고 따질 때에
붓다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비유로써 가르침을 주셨다.
"음탕한 사람이
어느 단정한 여인과 관계하였다고
그 음탕한 행위를 자랑삼아 말할 때,
어떤 사람이
' 그 여인이 어디사는 누구인지 아는가?'
라고 물으면 '모른다'라고 하는 것과 같이
그것은 말만 있을 뿐이지 진실이 아니다.
또한 어떤 사람이
빈 땅에 사다리를 세우고
높은 당(堂)이 어디에 있는지
모를 것과 같이
그저 사다리를 세워 놓고
높은 당으로만 올라가려함은
그 헛된 행동이 어찌
허망하다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출처] 아함경-3종외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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