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와 강서구, 양천구에 있는 서예학원을 검색 해 보니 ‘목정서예사군자학원’이 눈에 띄었다. 올려져 있는 수준 높은 서예와 작품들이 마음에 들어서 찾아가 보았다.
‘목정 수묵화 서예학원’은, 5호선 오목교역 8번 출구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 바로 옆 5층에 자리잡고 있었다.
넓고 깔끔한 책상과 의자, 그리고 한쪽에 차와 커피 한잔을 나누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셀프 커피와 차와 정수기가 준비되어 있고,
목정 김주용선생님이 따뜻한 미소로 반겨주셨다.
목정서예사군자학원은 성인전문학원으로써 한글서예와 한문서예, 수묵화, 사군자,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폭 넓은 교육으로 남녀노소 모두 쉽고 재밌게 붓과 먹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47년의 서력과 30년 이상의 서화실을 운영하며, 1200여명의 회원을 배출한 목정 김주용선생님은, 한국 문인화계의 중진이었다.
국전 특선 입선을 거쳐, 각종 미술대전, 서예대전과 국전 등에 50여 차례 심사 경력과 여러번의 개인전을 하신 검증된 중견작가로서,
오늘도 찾아오는 제자들을 맞아 열심히 가르치시는 성실한 선생님이었다.
“저는 서예와 그림 외엔 할 줄 아는 게 없습니다. 골프도 바둑도 할 줄 모르고 복권도 주식도 한 번 사본 적이 없습니다. 오직 붓 잡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지요.
저는 근본적으로 재주가 없는 사람이란 걸 잘 압니다. 그래서 더욱더 큰 노력을 합니다. 작품에 임할 때 먹이 품고 있는 심오함을 찾고자 합니다. 제 마음속의 풍경들을 실험성 용필 법을 통해 구사합니다.”
“서예와 수묵화를 하면 정서 함양이 되며 지적 향상에 도움이 되고 손과 뇌를 적당히 사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탁월하며 젊은이들에겐 차분해지는 등 성격 순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수 십년 그림을 그리다가 영감이 떠올라, 최근에 ‘매화연가’라는 노래를 작사작곡하여 발표도 하셨다.
소탈한 미소와 말투로 여러 가지 말씀을 해 주신 목정 김주용선생님 감사합니다. 한국 문인화와 서예 발전을 위해 늘 애쓰시는 성실한 화백님의 하루하루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목정서예사군자학원 02-2651-3441 목정김주용선생님 010-9079-9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