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7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정신과에서만 처방했던 ‘우울증 약’ → 복지부, 앞으로는 내과,
가정의학과 등 어떤 의사를 방문해도 우울증 약 처방 받을 수 있게
규제 해제. 정신병 환자로 낙인받을까 우울증 치료 꺼리던 현실 개선.(헤럴드경제)
2. 일본 또 승부차기로 8강 진출 실패 → 한, 일, 호주 아시아 3팀
모두 8강행 좌절.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1대1로 비기고 승부차기에서
4명중 3명이 실패, 1대3 패.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도 파라과이에
승부차기(3대5)로 져 탈락.(중앙)
3. 6년만 다시 ‘북한군은 적’... → ‘2022 국방백서’ 초안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2016년 이후
6년 만에 부활. 다만 2000년까지 유지됐던 ‘북한은 주적(主敵)’이라는
표현은 사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문화)
4. 고정금리? 변동금리? 선택 혼란... → 일부 은행,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더 낮아. 신한 전세자금 대출 고정(2년) 5.26%~6.21% vs 변동(1년) 5.65%~6.65%. NH농협 5.82%~7.12% vs 6.03%~7.33%...(아시아경제)
5. 2021년 출생아 기대수명 83.6년 → 여 86.6년 vs 남 80.6년,
6년 차이.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성은 3.4년, 여성은 2.6년 늘어.
5명 중 1명꼴로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암을 정복한다면
기대수명은 3.5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청 생명표.(경향 외)
6. 우크라이나, 개전 후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 공격 → 러-우크라전 새 국면.
.. 드론으로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의 전략 요충 공군기지 타격,
본토 타격 능력과 의지 입증. 러, 드론 공습 직후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수십발로 보복.(세계 외)▼
7. 재벌 이혼, 물려받은 재산, 상장회사의 기업경영으로 이룬 재산
증식 분은 분할 대상 아니다 → SK 최태원-노소영 재판 이혼..
. 법원, 재산분할금액 665억 판단. 노씨측은 1조 3000억원대
SK 주식 50% 분할을 청구했었다고.(중앙)
8. 코로나 확진자 7만 7,604명... 83일 만에 최다 → 중앙 정부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요구하며 자체 추진 시도하던 대전,
충남도 속도 조절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 정기석 자문위원장,
자연면역과 인공면역이 합쳐지면 거의 대부분이 면역을 갖게
되는 1월 말이면 해제 가능 할 것 전망.(한국)
9. ‘만 나이’법 국회 법안소위 통과 → 만 나이 사용을 명시한 ‘민법’
일부개정 법률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연이어 의결.
국회 본회의 통과 후 공포 6개월 후 시행 예정.(국민)
10.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 ‘고블린 모드’ → 다른 사람 시선을 의식하지
않거나 포기하고 부리는 ‘방종, 게으름, 탐욕스러운 행동’ 유형을
의미한다고. ‘고블린’(Goblin)은 판타지 영화, 애니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로 덩치가 작고 사악하거나 탐욕스러운 요괴로 그려진다.(한국)
2022년 12월 7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민주노총이 6일 총파업을 강행하고 나선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파업 대열해서 이탈했음. 이들 노조는
민주노총이 경제를 볼모로 벌인 정치파업에 동참하는 대신 자체적인
판단 하에 사측과 합의를 통해 접점을 찾았음.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최대 규모 지회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이탈하면서
민주노총 파업 동력은 급속도로 약화되는 모습임.
2.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달 중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를 위한
구체적 기준을 발표하겠다고 6일 밝혔음. 이르면 내년 1월 말에
실내 마스크 해제가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음. 한 총리의
발언은 정부 부처에서 제시했던 내년 3월보다 마스크 의무화 해제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풀이됨.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길어지며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의 반발이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옴.
3. 매일경제 레이더M이 6일 국내 41개 대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재무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내년 자금운용 계획’ 설문을 진행한
결과 82.9%가 ‘내년 기업 자금 사정이 올해 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음. 기업 자금 사정 악화의 주요 요인(복수응답)으로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른 자금 조달 비용 증가(88.2%)를 가장 많이 꼽았음.
글로벌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절반에 가까운 기업들이 내년
실적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
4. 내년 1월말 발간될 예정인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백서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적(敵)’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부활함. 6일 복수의
정4부 소식통에 따르면 2022 국방백서 초안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음. 다만 ‘북한은
주적(主敵)’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통일부는
남북 간의 대화와 협력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힘.
5. 벤투호의 여정은 16강전 상대인 브라질의 압도적인 실력 앞에서
전반전에만 4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1대4 패배로 끝이 났음. 하지만
패배 쓰라림 속에서도 4년 뒤 다시 빛날 수 있는 젊은 재능들을 확인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기도 했음. 현재 대표팀의 허리라인에 해당하는
96년생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민재(SSC나폴리)
등에 이어 조규성(전북 현대), 이강인(마요르카), 백승호(전북 현대)
등 유망주 라인도 큰 주목을 받았음.
첫댓글 감사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미소가득한 날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