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답고 재미있는 우리말 (21) • 밥줄; 벌어서 먹고살 수 있는 방법이나 수단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방갓; 예전에, 주로 상제(喪制)가 밖에 나갈 때 쓰던 삿갓. *喪制; 父母나 祖父母가 세상을 떠나서 거상(居喪) 중에 있는 사람. • 방고래; 방(房)의 구들장 밑으로 나 있는, 불길과 연기가 나가는 길. • 방구들; 화기(火氣)가 방 밑을 통과하여 방을 덥히는 장치. • 방물; ① 여자가 쓰는 화장품, 바느질 기구, 패물 따위의 물건. ② (方物) 觀察使나 首領이 임금에게 바치던 그 고장의 特産物. ③ 方物; 朝鮮時代에, 明나라에 보내던 우리나라의 産物. • 방물장수; 방물을 팔러 집집마다 다니는 여자. • 방죽; ① 물이 밀려들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쌓은 둑. ② 땅을 파거나, 둑으로 둘러막은 못. • 방짜; 품질이 좋은 놋쇠를 녹여 부은 다음 다시 두드려 만든 그릇. • 밭장다리; 두 발끝이 바깥쪽으로 벌어진 다리. 또는 발끝이 바깥쪽으로 벌어지게 걷는 사람. • 배꼽쟁이; 배꼽이 유달리 크게 불쑥 나온 사람을 이르는 말. • 배꼽참외; 꽃받침이 떨어진 자리가 유달리 볼록 나온 참외. • 배내똥; ① 갓난아이가 먹은 것 없이 처음으로 싸는 똥. 장(腸)의 점액, 쓸개즙 성분, 콜레스테롤 결정 및 양수(羊水)의 혼합물로, 분만 후 2~4일에 배설하는데 빛이 검고 유난히 반드럽다. ② 사람이 늙어 죽을 때 싸는 똥. 갓난아이의 똥과 비슷하다. • 배메기; 地主가 小作人에게 小作料를 수확량의 절반으로 매기는 일. • 배재기; 아이를 배어 배가 부른 女子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 배흘림; 기둥의 중간이 배가 부르고 아래위로 가면서 점점 가늘어지게 만드는 방법. • 백설기; 다른 고물없이 쌀가루만 시루에 안쳐 쪄낸 시루떡. • 밴두리; 배를 포구에 댈 때 부두나 다른 배에 닿을 때 몸체가 직접 부딪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달아 놓은 나무. • 뱃전; 배의 양쪽 가장자리 부분. • 버나; 남사당놀이의 둘째 놀이. 사발이나 대접 따위를 두 뼘가량의 막대기나 담뱃대 따위로 돌리는 묘기(妙技)이다. • 버들강아지; 버드나무의 꽃. - * 아름답고 재미있는 우리말 (22)에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