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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다니는 애없는 기혼자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조건은 좋지만
분위기가 너무 보수적이고
도저히 정년을 채울 자신이 없습니다
어찌저찌 공부해서 올해 1차는 붙었는데
1) 이직 후 임신 출산 ☞ 육휴 2년쓰고 2차준비
2) 퇴사 후 내년 2차까지 올인 ☞ 그후 임신 출산
두가지 중에 고민이 됩니다
지금 회사의 스트레스로 한번 유산을 경험해서
정도 다 떨어졌고
ncs랑 전공은 하도 해서 이직한다고 하면
필기까지는 잘 붙는데 면접은 운이라서
언제 이직이 될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지금 회사에서는 육휴를 쓸때까지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나이가 어리지않은지라
임신출산도 저의 과제이긴 하구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배우자는 어떻게 하든 지원한다고 합니다
노무사가 정말 되고싶고 열심히 할 자신은 있는데
한편으로는 고시낭인이 될까봐 두렵네요
첫댓글 어떤 길을 가든 결론이 노무사 시험 준비라면 전 2번으로 하겠습니다. 굳이 돌아갈 필요있나요?
어차피 공기업은 나이 안보니 공기업 필기 자신있다고 하셨으니 만약에 노무사 시험이 안되더라도 그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공무원 직병 수험생인데 같은 이유로 그만두고 싶네요😅 저는 일단 저희 회사 복지를 이용하여 직병으로 수험하고 있습니다만 (이제야 진입) 내년되면 질병휴직이나 면직할 것 같긴하네요ㅠ
이직 하시면 또 적응하셔야 하고.. 거기서 스트레스 안받을거라는 보장이 없지 않을까요?
이직 준비 및 이직하는 과정에서 시간도 걸리고 출산도 준비한다고 바로 되지도 않구요...
배우자가 지원한다면... 퇴사 후 내년 2차까지 올인에 한표드립니다..
다만 2차는 기간을 딱 정해놓고 하심이..
2번이나은거같습니다.
애 낳고 공부하기 불가능 입니다 ㅜㅠ
애 낳고 공부하기............ 내가 왜 이공부를 시작했을까 후회중입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ㅠㅠ
제가 외국계기업 9년 다니다 퇴사하고 임신출산 후 지금 돌쟁이 아기 키우면서 내년 1차 준비하고 있는데요,, 퇴사할땐 34이었는데 어느덧 37살이 되어 체력이 예전같지 않네요 ㅠㅠ 나이대가 있으시다면 얼릉 임신출산 끝내시고 공부진입하시는거 추천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7.20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