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3
1941, 꽃피는 산
1941, 두마리의
동물
1941, 두마리
사슴
업력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1. 지구의 업력
우리들 삶의 터전이며 만물을 성장시키는 원천이 되고 있
는
지구의 활동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서 '지구의
업력'이라고 말하는 것은 지구도 움직이면서 숨을 쉬고 인
간에게 갖가지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활동하여 생명체와 다
를
바 없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
자연환경의 파괴가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는데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자각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
로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지구가 인간이 지배하고 소모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호흡을 하며 상호의존하는 동반
자로 위치해 있음을 인식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인간의 생
리를 연구하여 건강을 보살피듯이 지구의 생리를 파악하여
생명이 다할 때까지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도록 보호하고 치
유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지구도 하나의 생명체이며
지구의 건강과 인간의 건강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한
지구의 구조와 활동 즉 업력을 충분히 이해할 때에 자원
과
환경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이다.
1) 초대형 우주비행선
지구는 약 46억 년 전에 우주의 딸로 태어났다. 만물을 낳
아서 키워주므로 딸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
이다. 삼천대천세계의 수많은 별들 중의 하나이므로 거대한
우주의 별들에 비하면 미미한 존재에 불과하다. 그러나 지
구는 약 50억의 인구와 온갖 생활도구를 싣고 초속 30km를
질주하는 초대형 비행선이다. 지름이 2,800km나 되며 24
시간 56분을 주기로 자전하고 365.25일을 주기로 태양을 중
심으로 공전하고 있다. 태양과는 약 1억4,960km 떨어져 있다.
투수가 공을 던지면 공 자체가 돌면서 날아가는 모습을 연
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이 거대한 위성이 스스로 돌면서 초속 30km를 질주하기
때문에 만일 어떤 충돌사고가 일어난다면 우주에서 일어나
는
가장 큰 비행사고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사고는 염
려할 필요가 없다. 46억 년 동안 무사고 운행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우주의 비행은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우주에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제행무
상(諸行無常)의 진리에 입각해서도 그렇지만 우주 안에는
지금도 무수한 별들이 생명을 다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지구의 생명이 영원할 것이라고 기대할 필요는 없
을
것이다. 생자필멸(生者必滅)이니 생명이 다할 때까지 건
강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서귀포의 환상
1954,
통영 풍경
1954, 통영 수원지
1954, 충열사 풍경
1954,
남망산 오르는 길이 보이는 풍경
1956, 나무위의 노란 새
1953, 봉황(부부)
1954, 가족과
어머니
-이중섭화가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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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