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사이드 관련 루머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이야기는 모두 루머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키만 큰 투덜이한테 다른 팀이 관심을 가진다고 해도 현 소속이 히트이기 때문에 비공식적으로도 관심을 표명하면 템퍼링에 몰리기 때문에 생각은 많은 채 걍 언론에서 비공식적으로 소스들에게 얻은 작은 정보로 추정해서 기사를 쓰거나 아니면 현재나 과거의 일을 바탕으로 기자 혹은 분석하는 사람들이 예상을 하는 겁니다. 뭐.. 그렇기 때문에 루머죠..ㅎㅎ 여튼 키큰 투덜이 루머입니다.
1. 247 스포츠 발 루머인데요.. 수비형 빅맨이 필요한 맵스가 시즌 종료 후,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나 화이트사이드에게 관심을 표명하지 않았지만, 만약 트레이드 된다면 가장 유력한 팀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당연 맵스는 자신들의 주요 자산- DSJ, 반즈 + 이번 1라 드래프트 픽 -들을 지키면서 화이트사이드를 영입하려고 할 것이고, 히트는 적어도 1라픽을 받아야 트레이드를 할텐데요.. 이렇게 서로의 요구가 안 맞는 상황에 만약 히트의 니즈를 충족시켜줄만한 '제 3의 팀'이 나타난다면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건 진짜 루머인데요.. 현 시점으론.. 맵스가 실탄도 충분하고..(한 20M 초중반 정도 되는 거 같아요), 픽도 높고.. 그래서 픽으로 맘바로 가든지 아니면 FA시장에서 빅맨을 영입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다만, 전자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후자는 전에 말씀드렸듯이 빅맨 FA가 뒤통수를 이미 친 디조던과 안 노린다고 이야기한 부기맨, 그리고 왠지 모르게 아쉬운 랜들이기에.. 화이트사이드가 맵스에 구미를 당기지 않을까 추정해봅니다..
2. 부기맨 관련 루머입니다. 아킬레스 부상으로 아마도 1년 20~25M 정도로 FA 재수를 노릴텐데요.. 이럴 경우 맥스를 안주는 NO를 벗어나 맥스를 줄 팀으로 옮길 수도 있다는 루머입니다. 출처는 무려 NBA의 데이빗 알드리지고요.. DA는 부기맨을 매물로 한 트레이드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일단 가능한 목적지로 맵스와 불스, 히트를 언급합니다.
맵스는 부기맨과 잘 맞는 핏이지만, 맵스가 이전에는 많은 관심을 보냈지만, 부상 후에는 관심이 없어보이고, 불스는 여기 가기 위해서는 로빈 로페즈와 트레이드를 해야 하는데.. 불스와 로빈 로페즈, 양자의 케미가 매우 좋다고 하기에 두고 봐야 할 것이고, 히트는 히트가 부기맨을 매우 좋아하겠지만, 펠리컨스가 과연 부기맨을 S&T로 화이트사이드와 바꿀지에 대해 약간 회의적이라고 합니다.
아직 플옵 중이라 루머도 조금 나오는 상황이네요..
히트 관련 소식은..
1. JJ가 스포츠 탈장으로 인해 수술했습니다. 플옵 탈락 직후에 수술이 이뤄졌고, 재활 후 복귀까지 8~12주 걸린다고 합니다. 트레이닝 캠프 복귀까지는 무리가 없습니다.
2. 로드니 맥그루더가 미국 현충일에 본인의 고향인 메릴랜드를 방문해 행사를 치뤘다네요. 금의환향 추카
3. 전 히트였던 마이클 비즐리가 FA로서 인기가 좋다는 군요.. 무려 10년만에 포텐 폭발시켜서 대학 때 모습을 몇 경기 보여줬는데요.. 관심 갖는 팀들이 선즈, 호크스 그리고 닉스랍니다.
첫댓글 재밌는 루머 많네여 ㅎㅎㅎ
비즐리 ㅂㄷㅂㄷ 힛팸 시절 공지에 응원하는 선수 사진밑에 회원 닉넴 올릴 수 있게 되있었던 거 같은데... 그때 참 열심히 응원했건만ㅋㅋㅋ이제포텐폭발이라뇨ㅋㅋ
뉴올에 화싸라면 그것도 조합이 좋지 않을까요 올라운드 빅맨 갈매기와 수비형 화싸 라면 커즌스처럼 롤 이 겹치는 부분도 없고,, 수비면에서는 돌파하는 선수들은 토나오겠네요
요새 빅맨 수비 트랜드가 스위치랑 퍼리미터 공격수의 압박인데.. 이번 시즌 한정으로 보면 투덜이는 많이 벗어나 있습니다. 데뷔 초 화이트사이드보다는 이젠 리그에서는 없어진 히봇대 같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 수비 부분에서 부진이 일시적이었다면, 펠리컨스는 부기맨과 화이트사이드 트레이드를 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어차피 공격 재능으로는 리그 탑 수준인 펠리컨스니까요.. 히트로서는 빅맨 포지션에서 할 만한 공격이 스크린&핸드오프인데 빅맨 포지션 한정 탑 2의 공격재능인 부기맨이 온다면..(요새 트렌드를 감안해서도..) 히트는 대단해질 겁니다.. 단, 부상 후유증이 없는 부기맨이란 가정 아래서죠..ㅋㅋㅋ
뉴올에 화싸면 트윈타워라는 개념에서는 좋은데 비용적인 측면에서 너무 주전 몇명에게 몰빵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즈루,AD,화싸에 얼마가 들어가야 하는지...) 부기맨은 별개로 생각하는게 단독으로 공격창출이 되는 만능형이니 화싸에게 맥스를 줬을때 돈맥경화와는 다르니까요. 차라리 그 돈이면 대세인 3&D플레이어를 구해서 즈루-스윙맨-AD의 삼각편대를 만드는게 효율적인거 같습니다. 5번자원은 나름 구할 방법이 많아 보여서요
화싸 트레이드 진짜 쉽지 않네요 이번 드래프트에 빅맨 유망주가 많고 화싸와 비슷할 롤인 디조던/노엘 등이 막 풀리는 시기이라서... 부기맨은 재수를 한다면 히트가 딱좋은데(여기선 3점도 던져도 된다...) 화싸랑 3각 트레이드를 통해 바꾼다면 히트는 부기맨을 no는 스윙맨 혹은 3&D, 제3의 팀은 화싸를 받는 모양새가 되겠네요
쉽지 않죠.. 그런데.. 냉정히 따져 보면.. 화이트사이드 만한 디펜시브 앵커.. 여기에 공격력도 나름 겸비한 선수가 없다는 게.. 나름 장점이라고 보입니다.. 지금 FA 기준으로 보면 화이트사이드 위로 보이는 선수는 디조던과 부기맨(부상 후유증 없다면)밖에 안보이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리고 루머에 나온 것처럼 펠리컨스가 3자로든 아니면 맞 트레이드 간에 바꿔만 준다면 히트가 더 나아질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