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둥산 1,119m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 한다.
수십만평에 달하는 주 능선이 온통 억새밭으로 군락을이루고 있다.
민둥산이 이렇게 억새가 많고 나무가 없는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라고 예전에 매년에 한번씩 불을 질러 왔기 때문이다.
해발 800미터에 있는 발구덕 마을을 지나 남쪽 7부 능선 까지 억새풀이 이어지고 정상에 가까워지면 끝없는 광야처럼 보인다.
민둥산에서는 매년 가을, 정확히는 10월 중순마다 억새 축제가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고, 언론에서도 매번 민둥산의 억새 축제를 보도할 정도로 억새로 유명한 산이 되었고 산 자락에는 삼내약수와 화암약수가 있다.
산행은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해발 800m의 발구덕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남쪽 7부 능선 까지 억새풀이 이어지고 정상에 가까워지면 끝없는 광야처럼 보인다.
하산은 정상에서 억새군락을 지나 북쪽의 지억산(1,117m)을 오른 뒤 불암사를 거쳐 화암약수로 내려오는데, 14㎞ 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변에는 가리왕산(1,560m)과 아우라지 나루터 등의 명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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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시간: 9시30분~15시(5시간)
▲산행코스:
증산초등학교-낙엽송군락지-민둥산 정상-초소(지억산 왕복)-구슬동-화암약수
▲ 산행거리: 12.5K
민둥산 억새보러 2년만에 다시왔네요.
10월, 오서산,장안산,영남알프스에 이어 민둥산 까지 은빛억새 원없이 봤습니다.^_^.
첫댓글 대장님
사진봉사 감사드립니다.
민둥산 공지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