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다들 오늘하루도
즐겁게 잘 보냈을랑가?ㅎ
저는 68편 가지고 왔습니다요요
또 ..또 앞 숫자가 바뀌려 하고 있네유 흑흑ㅎㅎ
그럼 ㄱㄱㄱㄱㄱㄱ합시다 ㅎ
/
/
/
ㅎㅎ가족들 점심으로 육개장 냠냠
ㅋㅋ가족들 숫자 겁내 많으 ㅋㅋ
경수도 한 자리 차지해부렀음돠 ㅎ
한 식탁에 다 못 앉아서
호섭이랑 연주랑 초롱이는 따로 식사ㅎ
아부지) 아우 오랜만이라 그런지 맛있네에
어무니) 날씨 선선해져 그런거야
ㅎㅎ인생은 아름다워가 3월부터
11월까지 방영기간이었으니께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이 바뀝니다 ㅎ
어느덧 선선한 가을이 왔어유~
설렁탕도 먹읍시다 진짜 설렁탕
깍두기 맛있게 담아서
어무니) 그러지 뭐
지혜는 찡글
지혜) 너무 매워 엄마
조금만 덜 매웠으면 좋았을걸
지혜는 매운 걸 안 좋아 하나 봐유 ㅎ
호섭) 안 매우면 무슨 맛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섭이 티셔츠 갈아입고 온거야?ㅎㅎ
곰돌이 더 보고 싶었는데 아쉽쓰 ㅎㅅㅎ
지혜) 매운게 암 억제가 아니라
암 유발이라잖아
어무니) 아 이랬다 저랬다 니 엄마
그 장단에 춤 안 춘지 오래야
가족들 숫자도 많아가지고
음식들 가지고 이래저래 말도 많을듯
아 당근 차리는 사람 맴이쥬
가족들은 걍 감솨하면서 먹어야지
지혜) 요리 연구가가
그럼 어떻게 해?
어무니) 요리 연구가 맛만 있으면 돼
지혜) 엄마 티비나와
그런 말 하면 안되는 거 알지
응 먹금~
어무니) 지나 매우면
아침에 먹은 콩나물 국 줄까 어?
아니에요 맵긴 하지만
매워서 맛있어요 할머니
ㅎㅎㅎ지나 눈 땡글땡글해가지고
진짜 지혜 닮아서 똑부러지게 생겼으
헤헤헤헤헿
병걸) 콩알이 맛은 알아서 암튼
병걸) 그런데 형수님 매운건 사실이에요
대단히 맵습니다
태섭이 경수 툭 치구
병걸) 매운 거 약한 저랑 손녀딸
전혀 상관도 안하고 고춧가루
디립다 퍼 넣으신 모양인데
다른 반찬도 먹으라구 손짓 ㅎ
병걸) 다음 번 육개장은
좀 조심해 주세요
으음...병걸아
그냥 너는 차려주는 대로 먹어라
말하는 뽄새가 ㅉㅉ
ㅎㅎ태섭이가 먹으라면 먹어야지 ㅎ
어무니) 알았어요
이번 고춧가루가 좀 유난히 매워요
태섭) 저도 매워요 엄마
아부지) 어 실은 나도
맵다 고해성사 1,2
연주 히힣
어무니) 아 알았어 알았어
어무니) 미안해
실패했어 다신 안 그럴게
태섭) ㅎㅎㅎ
병걸) 근데 야 이수일아
수일) 네
늬들 사이에 뭐
김중배 뛰어들었냐?
엥?김중배가 누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여기서 tmi>
이수일이랑 심순애는
50년대 신파극에 등장하는 인물로
둘은 애인사이였는데
이수일이 일본으로 유학 갔을 때
심순애한테 김중배라는 사람이
엄청난 애정공세랑 다이아몬드 반지로
심순애 마음을 빼앗았대유
ㅋㅋ수일이가 이수일이라
작가님이 넣으신 유머인듯^*^
너 왜 그렇게
고뇌에 가득찬 얼굴이야?
지혜) 컨디션이 좀 나쁘대요
지난주가 힘들었나봐요
병걸) 넥타이 매고 출근하는 놈이
힘들어 봤자지
병걸) 좌우간 요즘 애들
체력도 지구력도 한심해 한심해
으 여기 꼰대 하나 추가요
병걸)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어른으로써
내가 참 걱정이 태산이다
니 미래나 걱정하세요 병걸씨
지혜) 직장생활 스트레스
삼촌 모르셔서 그러시는 거에요
병걸) 내가 직장생활을 모르냐?
임마 나도 직장생활
아부지) 아 전부 합쳐 얼마나 했다구
안다고 할 수 없잖아
아 애들앞인데 아..
형님 아이..체면 구겨지게 참
태섭) 더 줘?
경수) 어
ㅋㅋㅎㅎ깨알같이 경수 챙기는 태섭이
태섭) 엄마
어무니) 어 그래 더 줄까?
태섭) 예 더 주세요
초롱) 우리 사륜자전거 타러 나갈건데
경수 오빠랑 같이 안나갈래?
동건이랑 넷이 자전거
타러나가자는 초롱쓰ㅎ
동건이는 아직 태섭이 일 모를텐데
그런거 1도 노상관인거 좋아 ㅎㅎㅎ
태섭) 우린 영화볼거야
한 시간 반 운동하고 들어왔잖아
ㅎㅎ아유 운동하고 씻어서 그런가
둘 다 뽀송뽀송 예뻐어 ㅎㅎ
힝
관심 없다구?
태섭) 너무 고단하면 내일 지장있어
쿵
경수오빠도 관심없어요?
우린 그냥 쉬는게 좋겠어요
짝
쿵짝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주보고 웃는거 좋구요오
바둑둘 줄 안댔잖아
나랑 바둑 몇 판 두고
예 아버지
아버지 호칭도 조옿고오~~ㅎ
어무니) 모두 맵다고 불평인데
많이 먹어줘 반갑네
경수) 예에
태섭) 얘 원래 매운 거 잘 먹어요
청양고추 고추장 찍어 먹는 애에요
병걸이 힉
병걸) 이야 니가 인간이냐? 허헣
ㅋㅎㅎ이런 것도 좋음
병걸이가 경수 스스럼없이 대하는거 ㅎㅎ
지혜 수일이 힐끔
지혜) 입맛도 없어?
!
수일) 아 아니야
빨리 먹는 거 안 좋대서
한번 천천히 먹어 보는거야
잉? 진짜 얘 이상하네 왜 저럼
지혜) 딴 생각 접으랬지
수일) 밥 먹어
????????????
어무니) 딴 생각 뭐?
지혜) 아니야
앗 ㅎ 엄니 지송 ㅎ
초롱) 뭐? 무슨 생각 딴 생각?
지혜) 아니라니까아
ㅋㅋㅋㅋㅎㅎㅎ
이미 가족들 다 들어버렸는데
그냥 넘어갈 분들이 아니쥬?ㅋㅎ
어무니) 뭐냐니까
지혜) 아으 정말 이 집은 뭐든지 다 알아야해
모르는 거 있으면 절대로 안돼
지혜) 깨알같은 일이라도
식구 전체가 낱낱히 다 알아야해
초롱) 포기해 우리집 그런 거
뭐 어제 오늘이야?
ㅎㅎ그르니깐
어무니) 뭔데에
지혜) 회의에 붙여봐?
엇쉬
수일) 아으 아니야아 뭐 무슨
수일) 아니야 하지마
ㅋㅋ예 회의 하겠네요
지혜) 얼마 전부터 직장생활이 권태롭대 엄마
회사 그만 두고 다른 길을 모색하고 싶대
..?.....?????????
수일아..뭘해????????
지혜) 월급에 목줄 매고 사는 인생 아닌
자유로운 인생을 원한대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대
지혜) 더구나 나 회사 그만두고
노는 게 배 아픈가봐
엥??지혜 임신해서 회사 그만둔건데?
수일) 그런거 아니라니까
지혜) 당신은 좋겠다
숨 좀 돌리며 여유있게
살고 싶다는게 뭐야
아이고...참나 애기 가져가지고
회사 그만 둔 아내 한테
저런 말 해서 되겠냐 진짜 ㅡㅡ
쟤는 어떻게 저렇게 하는 말마다 정이 안 갈까
미운 짓만 골라서 해요 아주
어무니) 누구나 중간중간 한번씩은 그런 맘 들어
나라고 그런 거 없는 거 같아?
니 아빠라고 자기 생활에
백프로 만족할 거 같아?
어무니) 같은 일 계속 하다 보면
누구나 드는 생각이야
쩝..그래 니 놈도 회사 생활하다가
힘든 점도 있을 거고 권태롭기도 하고 하겠지
그래도 니 편은 들고 싶지 않다 이 수일놈아
너 혹시 로또 당첨됐냐?
너 임마 나랑 나누기로 했잖아
ㅋㅋㅋㅋ와중에 로또 엔빵이요
아이 삼촌 그런게 어딨어요
그런데 대책없이
회사를 그만두면 어쩌겠다는 거야
그만 둔다는게 아니라
그만 두고 싶다에요
배아프면 변소가고 싶은 것처럼
그만 두고 싶다가 그만 두는 거잖아 야
아이고 병걸이 간만에 말 잘하네
수일) 저기
크큼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려도 된다면
예 저
?????
그만둘 생각을
열심히 많이 하는 중이에요
!!!!!!!!!!!!!!!!!!!!!!!!!
어무니) 이서방!
아부지) 야 왜에
병걸) 야 수일아!!
아이고 미쳤어미쳤어
지금 지나에 지혜 뱃속 애기까지 애가 둘인데
어휴 진짜 철딱서니가 없어도
어떻게 저렇게 없어???
그리고 그런 생각있어도 지혜 지금 만삭에다가
방금 퇴원해서 조심해야되는데 걱정시키고
진짜 어휴어휴어휴우우우
수일이 뿌우
주둥아리 안넣냐 이 수일새꺄
지혜) 걱정마 엄마 아빠 걱정마세요
그만 안 둬요 아니 그만 못 둬
지혜) 가을 타는 거야 엄마
이 사람 괜히 가을엔 배낭 하나 메고
어디론가 정처없이 떠나고 싶다
뭐 그런 대책없는 소리 잘하잖아
정처없이 떠나는 거보다
더 심각한 거잖아 야 어?
밥 그릇을 팽겨친다는 건데
그러니까 말이다 병걸아 으휴
병걸이도 심각성을 이렇게 잘 아는데
저요 장인어른
제 사업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미쳤네..미쳤어
수일이 이 놈 정신 나갔네 나갔어 이새끼
!!!!!!!!!!!!!!!!!!!!!!!!!
지혜야 너 일났다
니가 무슨 사업을 해
너 사업에 '사'자나 알어?
가만 있어
또 가만 있어 또 가만있어
심각한거야?
예 나름대로는
심각합니다 장인어른
아이고 참..나 원 어휴
.....
지혜) 아니 내 말 안먹힌거야?
지혜야...1도 안먹힌 거 같아 ㅠㅠ
/
결국 가족회의 소집이요 으휴
초롱이는 결국
연주랑 호섭이 데리고 자전거 타러 나감
지혜) 아니 사회생활을
직장으로 시작한 사람이
도대체 사업은 무슨 사업이야?
지혜) 그런대로 인정받고
승진 누락도 안되고
자기 입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이라
그랬으면서 왜 갑자기
지혜) 어디서 뭐가 잘못돼 사업바람이야
병걸) 아 내 말이
아부지) 가만히 있어 지혜야
지혜) 아빠
한 평생 살다보면 절실하게
방향전환이 필요할 때가 있는 법이야
그럴 때가 있어
형님이 공무원 청산하고
펜션업자로 바뀐 거 모양
ㅇㅇ아버지는 원래
서울서 공무원생활 하시다가
내려오셔 펜션 시작하셨음
그래서 그런지 아버지가
수일이 마음이 좀 이해가 되시는 모양이여유
툭
뭐 펜션사업 하고 싶어?
??????????????!!!????
아이고야..미쳤네 미쳤어
눈 커진거 보니까 어떻게 알았냐는 표정이네
지혜 눈 땡글
지혜) 어?
어떻게 알았어?
!!!!!!!!!!!!!!!!!!!!!!!
지혜는 걍 아무 생각없이 던졌는데
개구리 맞아버림 흑흑 ㅠ
!!!!!!!!!!!!!!!!!!!!!!!!
헤엑
울 태섭이는 어..?
지혜) 이 상황에 당신 농담해?
수일) 아니 농담아니야
장인어른 저 농담아닙니다
허
허허허허허허ㅓㅎ
쟤 엉뚱하네?
언제부터 얼마나 한 생각이야?
그게 작년 겨울에 하다가
최근 들어서
아부지) 그거 가지고는 그렇게 시작해서
될 일이 아니야 이서방
예 아 물론
아부지) 쉬워보여도
그렇게 쉬운 사업 아니야
으휴 얘 아버지 하는거 대충 옆에서 보고
저정도면 나도 한 번 할 수 있겠다 싶었나봄
아까부터 장인어른 이럼서 제 사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하는 거 보니까
아버지 도움 받아서 어떻게 해보려고 에휴 ㅉㅉ
아부지) 우린 벌써 십년이니까
단골 확보도 많이 돼있고
또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펜션은 가족사업이나 마찬가지야
아부지) 자네 장모가 도와주고
초롱이 호섭이 같이 뛰니까
그런대로 나쁜소리 안들으며 굴러가는 거지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돼
아 글지
어무니가 펜션 손님들 아침 식사 준비해주시고
초롱이랑 호섭이도 그거 돕고
또 호섭이는 스쿠버관련 스케쥴이나
손님 픽업같은 것도 하고 있고
나는 왜 빼요 형님?
예에 그래서 저도 생각하는게
어무니) 이서방
예
어무니) 나
어무니 생각만 해도 머리아프심
덮어놓고 안 되는게 어딨어
하는 사람인데 자네 그 생각은 안되겠네
ㅋㅋㅋㅋㅋ그래
덮어놓고 안 될거 없는
어무니 같은 분이 안된다고 하면
그럼 진짜 안되는 거다 수일아
뭐니뭐니 그래도 직장생활이 낫지
제주도 거짓말 보태
십미터에 하나가 펜션인데
펜션도 되는 집만 되고 시즌 빼면
빈 방 껴안고 거의 다 허덕이는게 펜션인데
아니 왜 갑자기 중불나게 펜션이야??
직장생활이라는게요 장모님
어무니) 아니
으으....
어디서 가르치려 들어? 이놈이???
자네 장인 마냥 편해보이나?
하는 일 없이 거저 사업하는 거 같아?
그런 건 아니구요 장모님
어무니) 워낙 소리도 생색도 안 내고
일하는 사람이라 그렇지
아부지) 뭐 그렇게 장황하게 얘기해
어무니) 아니 가당치않은
펜션사업이 뭐냐고오
아부지) 아 직장에 매여
개미 쳇바퀴 돌다보면 그럴 수 있지 뭐
아부지) 아 괜찮아
생각은 해볼 수 있는 일이야
아부지 이해심....대단쓰
어무니) 신경쓸 일 없이
좀 편안하면 안돼?
어무니) 큰삼촌 결혼 문제도
흐지부지 되는 거 같아 신경쓰이고
할머니 눈치 보이고 하는데
왜 자네까지 거들어!
아 그니까 ......으휴
없던 일도 만들어ㅉㅉㅉㅉ
형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야 매제
좀 더 생각해보고
조사도 제대로 하고
그러고도 해야겠다 싶으면
준비기간 충분히 갖고 시작해야 할거야
역시 아버지 아들 태섭이ㅋㅋㅋ
지혜 반응=어무니 반응
태섭이 반응=아부지 반응
넘나 갈려버리는 것 ㅋㅋㅋㅋㅋㅋㅋ
병걸) 아니아니아니
너 펜션 어디다 안칠건데
병걸) 너 우리집 옆 땅
내놓으라는 거냐?
아이 아니에요
외돌개 앞에
쓸만한 땅이 좀 있어요
지혜) 그게 당신거야?
수일) 아 언젠간 내 거 되는 땅이잖아
지혜) 그래서 펜션은
무슨 돈으로 짓는 건데
수일) 아버지 토지보상금 나올게
좀 되니까
지혜) 아버님 땅에
아버님 주머니 털어서 어?
어휴 아주 귀한 아들이
집안 말아먹게 생겼네유 ....
지혜) 그러다 폭삭하면 어떡할건데
그러다 물말아먹으면
어쩔 작정인데에
집안 들어먹는 자식 되는거지
그걸 뭘 묻냐?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왜 해
지혜) 나 체력 없어 당신 사업에
빗자루 하나 못 들어
애 둘 생각만해도
기운빠지는데 뭘 해? 펜션?
아 누가 당신한테 일하랬어?
와 표정 쥰내 밉상
진짜 한 대 치면 안되냐
지혜) 신경쓰는건 일 아니야?
방이 몇 개나 찼나 남았나
그건 일 아니냐구우
수일) 당신 신경 쓸 일 없게
쫘아아악
지혜) 그만 여기서 스톱하셔
디져 엉???
지혜) 가자고
나 좀 누워야 겠어
지혜) 일어나
끄응
아이구 ㅠㅠㅠ아내는 이렇게 힘든데
저 남편이란 놈은 헛생각만
오지게 하고 있으니 어휴 ㅉㅉㅉㅉ
어휴만 몇 번 쓰는 거야 진짜 으휴으휴
지혜) 지나야 가자
지나) 어어
수일) 저 그럼
꾸벅
지혜) 신경쓰지마 엄마
큰삼촌때문에 회사다니는게
시시해졌다고 투덜거리더니
괜히 못된 바람 들어 그러는거야
내가 진정 시킬게
어무니) 그래 너만 믿는다
지혜) 가자구
ㅉㅉㅉㅉㅉㅉ
어무니) 어이구 참
멀쩡한 직장두고 왜 저래 쟤
ㅋㅋㅋㅋㅋ쟤 왜 저래
병걸) 패살이 꼈나보죠 뭐
병걸) 패살이 껴 지 아버지 재산 날리고
땅 날리고 직장 날리고
지 마누라가 벌어 먹이게 할려구요
아부지) 옆에서 보니까 할만해 보였나보지
우리가 도와주기도 할거고 그러니까
어무니) 아으 말 안되는 소리
다시는 꺼내지 말라고 딱 자르지 당신은
아부지) 아 내가 뭐
조금 더 얘기하면은
펜션자리 봐준다고 나갈거 같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인정이요 어무니 인정합니다
아니 고민 끝에 꺼낸 얘길텐데
어떻게 무토막내듯 그래
얘길 들어는 줘야지
글쎄 조금 더하면
펜션자리 봐주고 설계사무실 같이가자
그럴 거 같드라니까
에잉
ㅋㅋㅋㅋ근데 아부지는 진짜 그럴 거 같음
수일이가 말하면 넘어갈 것 같아 ㅋㅋㅋ
그래서 옆에 어무니가 계셔야함
저 사람은
힝
병걸) 하아 그래도 쟤는
발라낼 부모님 주머니도 있고
땅도 있고 부럽네요
힐끔
툭
너 임마
경수 너무 기다리게 하잖아
오오오오ㅗ오오와ㅋㅋㅋㅋㅋㅋ
뭔일이래 진짜로 ?????
경수 기다리는 것도 신경써주고??????
병걸이 다시 봤다 너 쫘식
올라가봐 임마
ㅋㅋㅋ이열 츤데레야 뭐야 홍홍 ㅎㅎ
태섭이 머쓱 희희
태섭) 아 예
올라가요
어 올라가
에휴우
홀짝
/
!#$$$$@#%#^@^
dagsgaeatsehdfhsfkjdf
솰라솰라.....웅앵웅.....
ㅋㅋㅋㅋ경수 표정 세상 심드렁
하아암
태섭) 따분하지
경수) 어
경수) 어떻게 한결같이 따분한 것만
골라오는지 모르겠다
태섭) 이렇게 취향이 안 맞기도
참 힘들어
태섭이 힐끔
경수) 내가 할 말이야 임마
달달~~~
태섭) 달달하니 좋잖아
허헣 달달?ㅎㅎ
경수) 그래 달다알 하다
경수) 아주 꿀이다 꿀
크흐흐흫 경태 달다알~~꿀꿀 ㅎㅎㅎㅎㅎ
에잉 이 장면도 좋아서
움짤 음성 둘 다 쪄와버렸다
ㅎㅎㅎ달달 하는 손짓들이랑
경수가 태섭이 보는 눈빛에서
진짜 꿀떨어져서 좋아 우헤헤헤헿ㅎㅎㅎ
똑똑똒
네에
벌컥
ㅎㅎ어무니당~~
과일
태섭) 네
어엇
어 저거 옛날 데버루카 나왔던 영화
리메이크 한 거구나
어떻게 아세요?
옛날 건 옛날에 극장에서 봤고
저건 케이블에서 봤지
으흥 좋았지 좋았어
마지막이 아주 감동적이지
왜 저 여주인공이
앗 스포위험스포위험
태섭) 아 엄마!
태섭) 고춧가루 뿌리지 마세요
경수 안 봤대요
...경수 하품하던데유?ㅋㅋㅋㅋ
태섭) 안 본 사람 있는데
마지막 얘기하시는건
고춧가루 뿌리는 거에요
오호호홓 그릏지릏지
어 그래 하마터면
고춧가루 후춧가루 뿌릴 뻔했네
깔깔깔깔
캬항 ㅎㅎㅎ
어무니 웃는거 호탕해서 좋아 ㅎㅎ
보시고 싶으시면
같이 보세요 어머니
어 아니야 아니야아니야
다 아는 얘긴데 뭐
방해했다 어서 봐
태섭) 예에
ㅎㅎ가자가자
으샤
자아 배 콕
경수) 난 저 배우 별로야
태섭) 누구?
파인애플 냠
경수) 남자주인공
으흠 냠냠
경수) 눈이 눈곱
잔뜩 붙은 것처럼 답답해
으흥? 어디봐
태섭) 하하핳
ㅎㅎㅎㅎㅎ
ㅎㅎ보다가
태섭이 등으로 팔 감으면서
눈은 우리 태섭이 같아야지
키향 ㅋㅋㅎㅎㅎㅎㅎㅎㅎ
능글이 등장쓰
진짜 경수 선수여 이 좌식 ㅋㅎㅎㅎㅎ
남자 배우 별로라다가 태섭이 눈 칭찬하기 ㅎ
엇
아
내 눈?흐흫
ㅎㅎㅎㅎㅎㅎ
그래?
ㅋㅋㅎㅎㅎ태섭이 또 좋아한다 ㅋㅎㅎㅎㅎ
성질 있는대로 피우고 있어도
눈만 따로 어린애 같은 거
끼양 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
오우 이 자식 멘트 장난 아뉜데
으음 내가 그렇단 말이지
나 너 성질 부릴때도
포크 콕
니 눈을 보면
그만 전의를 상실해
와...........
눈을 보면 전의를 상실한대ㅎㅎㅎㅎㅎ
전의를 상실해..전의를 상실해...
웃음나서
흐흫 좋구먼
태섭) 으음 좋았어
ㅋㅋㅋ태섭이 마음에 들었어
경수) 난 어디가 좋으냐
ㅎㅎ여기서 태섭이 등
손으로 툭 치면서 물어보더라?ㅎㅎ
그거 좀 좋아서 또 움짤유 ㅎㅎㅎ
좋은 거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얄짤없다우리 태섭이 비싼 남자야 흥
야 답례가 있어야 할 거 아니야
으음
ㅎㅎㅎㅎㅎㅎㅎ
이번 화 둘이 옷도 예쁘고
캡쳐할 맛 난다 나 ㅎㅎㅎㅎㅎ
달달하니 아주 좋다 크흥
태섭) 옥수수 이빨
ㅋㅋㅋㅋㅋ예 경수 강냉이요 ㅋㅋㅋㅋ
경수) 뭐?
웃을때 보이는 옥수수이빨
경수) 허
허허허허허헣ㅎㅎㅎㅎ
그래 강냉이 폭발시켜준다 허헣
태섭) 야
경수 허벅지 스윽
태섭) 잡담 그만두고 영화봐
그래 보자 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한 경태 보니까
맴이 다 따뜻해지네 그려 ㅎㅇ홍
과일 냠
냠냠
/
마당에선 닭들이 놀구 있구
할무니 할부지는 나물 손질중이셔유~
ㅎㅎ그리고 경수는 영화 다 보구
아버지랑 바둑 두는 중
태섭이는 옆에서 구경중
경수) 단숩니다 아버님
자자 여기서 바둑 tmi>
바둑에서 단수는 한 수만 더 두면
상대방 돌을 따게 되는 상태를 의미한대네유?
어허ㅎㅎㅎㅎ그르네?
아부지) 꽤 잘 두는데
바둑을 어디서 배웠어
경수) 중학교때부터 고1까지 외할아버지께
주말마다 외가에 가서 배웠습니다
나보다 훨씬 나은 실력인데 그래
내가 못당하겠어
얘 보통이 아니야
내 실력으로는 백전백패겠어
몇 집 받으셨잖아요 아버지
아 준다 그럴 때 다 받을 걸
난 이 정도인 줄 모르고
괜히 안 받는다고 했어
ㅎㅎㅎㅎㅎㅎㅎ
경수랑 아부지랑 이렇게 바둑도 두고ㅎㅎㅎ
친해지는 거 넘나 좋은 것 ㅎ
다시 시작하실까요?
아니야 아니야 그럴 거 없어
그냥 둬
실력대로지
ㅎㅎ망신 톡톡히 하는 날이네
경수야
뭐 특별히 먹고 싶은 거
경수) 저는 아무거나 다 잘먹어요 어머니
어무니) 그래도 뭐 없어?
태섭) 손님도 아닌데
올 때마다 그러실 거 없어요
스테이크 어때
꺄항 ㅠㅠㅠㅠㅠ저두요 저두요 ㅠㅠ
점심은 육개장 저녁은 스테이크
진짜 식사메뉴 오져벌임 ㅠㅠㅠㅠ
예 좋습니다
태섭) 얜 두 쪽 줘야해요 엄마
ㅋㅋㅋ태섭이 또
깨알같이 경수 챙기기
그래 알았어
ㅎㅎ어이구 팔불출 아들램 ㅎㅎ
아이구 지나왔어?ㅎㅎ
지혜) 당신 어딨는거야?
어디서 뭐하는거야
지혜는 아마 수일이랑 통화중이겠쥬?
삼촌이 전화하셔서 나갔다면서
삼촌이랑 같이 있는거야?
어어 삼촌이 나 드라이브 시켜주셔서
한바퀴 돌고 지금 박사장에 식당에서
커피마시고 있는 중이야
아이구.....참내
얘네 지금 지들끼리 서로 얘기하다가
병걸이가 자기가 두 장 투자해줄 수 있다고
해서 지금 서로 동업자 모시러 다니는 중임
여튼 둘이 쿵짝이 아주 잘맞어 응
힐끔 눈치눈치
아이 들어가 들어가
금방 들어가아
아 그럼 집에 가 먹어야지
금방 일어날게
어어 응 기분 나아졌어
아주 좋아졌어 여보 어어
휙휙
이후 상황 6컷 정리
개노답 이형제: 우리가 펜션 지을테니까
일층에 식당 차려줄게 너 들어와라
의처증 멍멍새끼 : 싫슴다
투자 뜻 모르는 찌질남 : 두 장 투자 했으니까
은행 이자는 낼거지?
수일새끼 : 투자에 무슨 이자냐 노얼척이다
말 많은 꼰대 : 근데 어디서 말대답이냐 버릇없네 이놈
수일새끼 : 아 끝내자 끝내 쫑쫑!!
이렇게 노답 이형제의 펜션드림 끝~~
벌컥
수일놈 돌아왔네유
수일) 아아 바둑두셨어요?
ㅎㅎ바둑두시다
이제 정리하시나 봅니다
아부지) 어 경수가 보통실력이 넘는다
수일) 아아 그러세요?
경수) 괜히 칭찬해 주시는 거에요
지혜) 당신 들어와
어 어어
끙차 감자를 매쉬매쉬
낑낑낑
으이그 줘줘
지혜) 이것 좀 해
오빠 영 어설퍼 못 봐주겠어
ㅋㅋㅋㅋㅋ진짜 겁나 못함
태섭이 못하는 거 보라고 움짤 쪄왔음 ㅋㅎㅎ
온 몸으로 감자 끙끙
ㅋㅋ아 우리 태섭이 못해도 돼 우쮸쮸
밥순이 경수 있잖아 ㅎㅎㅎㅎㅎ
헤헤 머쓱
지혜) 오빠 냅킨이나
수일) 아니 어떻게
형님까지 들어오셨어요?
지혜) 초롱이가 없잖아 삼촌은?
수일) 아 들어오셨어
지혜) 술 안 먹었네?
수일) 안 먹었어
키야..진짜 스테이크 제대로
먹어주는 태섭이네 임돠..
와인잔에 냅킨 세팅까지 캬
고기 핏물 꾹꾹
저녁 먹고 이서방
지혜랑 세척기 좀 돌려줘
지혜) 약속 있으시대
수일) 어어
수일) 넵
엇 꼰대 병걸이 등장이요오
병걸) 허어 저녁 메뉴가 뭔가요 형수님
지혜) 스테이크에요
병걸) 하하하
키햐 저녁 타임 오져버렸따 흑
저도 지나 옆에 꼽사리 어떻게 안될까요 ㅠ
지혜) 경수오빠
와인 매니아라는데 안됐네
키힣ㅎㅎㅎㅎ역시 경수 사랑 지혜
목소리도 다정 뚝뚝 ㅎㅎ
경수) 집에 가 마시면 돼요
병걸) 내 잔 빈 거 안 보이냐?
으휴 그래 따라 준다 따라 줘
이놈 이좌식 이거
뭐 너
아직도 펜션때문에 부어있어?
지혜야 그런거냐?
ㅋㅋ참내 떠보기 오짐
지혜) 아닌데요?
펜션은 끝냈는데요?
흥 아닐텐데?
지가 그래 끝냈다고?
지혜) 네
정말이냐?
수일) 네 끝냈습니다
사내자식이 일단 칼을 뽑았으면
하다못해 파리날개 한장이라도
날려보는거지 ㅉㅉ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병걸이 진짜 사람 약올리는데 뭐 있음 ㅋㅋ
병걸) 너는 어째 그러냐
.................헐랭방구오졌다
병걸) 고기가 맛있는 거네요 형수님
이거 초롱이 그 자식이 가져온 거에요?
어무니) 아니에요
아부지) 너 자동차키 내 놔
왜요
아부지) 형수 잠깐 볼 일 있어
병걸) 알았어요 모셔다 드릴게요
아부지) 너 술먹었잖어
어허이
에헤이 이 형님 참
형님 참 비겁하시네
그럼 진작 얘기를 하지
애 술먹는거 구경하다가
갑자기 차 키 달라고
또 쪼잔해가지고 큰삼촌이 준 차
좋은 거라고 아부지 주기 싫어서 ㅉㅉ
내가 같이 갈 데야
어딘데요
알 거 없어
어디 두 분이 캬바레가요?
캬바레 허이구 참ㅉㅉㅉ
어무니 지혜 고모 제주 왔다는 연락 받고
나가시는 거임....왜 오셨는지는 모르구 ㅠ
/
저녁 식사 마치고 어무니 아부지
지혜 고모 약속때문에 나가시는 중
경태는 내일 평일이니까!
아부지 눈 비비적
병걸) 아으 나는 형님 운전
진짜 마음에 안드는데
이그 쫑알쫑알
아부지는 너 마음에 들어서
데리고 사냐 이눔아 ㅉㅉ
아부지) 인사드려라
태섭) 네
태섭) 할머니
어무니) 얘 할아버지 먼저 불러드려
ㅋㅋ어휴 참
저게 뭐라고 할부지도 에휴
태섭) 할아버지 할머니 저희 나가요
할무니) 기여
경수) 안녕히계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인사소리에 나와보시는 할무니 ㅎ
응 기여 혼저 가라
잉? 어무니 발견
너 옷이 무사
어무니) 네 저도 잠깐
약속이 있어요 어머니
어어
어무니 보시는 할무니 눈빛
따뜻해서 또 좋아유 ㅎ
아부지) 먼저들 나가라
태섭) 아버지 먼저 가세요
아부지) 그럴까?
ㅎㅎ또 새삼 옆쪽으로 서 있으니까
경태 골격차이 키 차이
막 느껴지네요 좋슴돠 ㅎㅎ
어무니) 잘가라 아들들
경수) 네
태섭) 네
수일) 다녀오세요
아부지) 잘가아
병걸) 운전 조심해요
아부지) 응
부릉
끼익
태섭) 저희 갈게요
수일) 조심해서 가세요
병걸) 가라
경수랑 태섭이도 간다아~~~
/
/
/
이렇게 52회 분량 끝났습니다 ㅎ
68편도 마무리구요
내일은 오오 69편 ㅎㅎㅎ들고 오겠습니다
+)
오늘도 봐준 우리 게녀들 감솨함돠ㅎ
여러분이 봐주시는 덕분에 제가 또 이렇게
경태 글도 써보고 해유 ㅎㅎ고마워유
그리고 댓글 달아주는 천사들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유 ㅎㅎ
댓글 읽는 거 너무 재밌고 좋아유 ♡
항상 어떤 댓글이든 ㅎㅎ
그럼 우리 내일 다시 만나유 ㅎㅎㅎㅎ
다들 좋은 밤 보내구 ~~안뇽~~~~~
첫댓글 선댓!
아 진짜 수일이 아무것도 안했으면 좋겠다 지혜 안힘들었으면 좋겠어ㅠㅠㅜ 처음 시작할때보다 태섭이 표정이 밝아진게 확연히 보여서 너무 좋아 보여ㅠㅠㅜ 계속 행복하자ㅠㅠ
댓펑
ㅋㅋㅋㅋㅋ아 진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쳐야겠다 땡큐땡큐!
야 수일이 제발 깝치지말고 지혜한테 잘하라고ㅡㅠㅠ진짜 짜증나 죽겄어ㅜㅜㅠㅠ 그나저나 우리 경태 날이 갈수록 눈에서 꿀 떨어져~^^*
아 수일이는 징짜 하루라도 조용히 못있나
오늘도 고마워❤️
오늘도 고마웡~~
경수는 이제 가족이네 가족 !! 수일이는 그래도 해결되서 다행이다 지혜 좀 편해져야하는데 으휴 오늘도 잘봤오 경태말구도 다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고마워
아 보다가 중간에 빡쳐서 댓글단다... 엄마가 주는대로 쳐먹을것이지 맵다고 ㅈㄴ 난리들이네
밑으로 가니 수일이가 말썽 ㅠㅠㅠㅠㅠ 하..... 그치만 매일매일 이 글 볼 수 있어 너무 좋아! ㅋㅋ
수일이 하...
아행복하다행복해..다들 아무렇지않은게너무좋다...잘보고있오❤
영고지...
움짤이랑 음성까지 넘 조타💕💕💕
아 진짜 수일이 시끼 확 이혼당해서 평생 지나 양육비나 부쳤으면;;
수일이 후 그래도 안 한다고 해서 다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재밌게 봤어융!!!
경수 같이 가족식사 하고 농담하고 저 자리 분위기 너무 좋다 ㅠㅠㅠㅠ 수일이 진짜 할말하않...
첫화부터 정주행해서 이제야 따라잡았다 후하,,,넘넘 잘보고있어 !!
아 개재밌다
꼬마오 또와주
아내가 만삭인데다 임신으로 회사를 그만둔건데 남편이라고 한다는 말이.. 에휴! 심지어 아빠 땅이랑 돈으로 펜션? 수일이 맘에 안들어! 큰삼촌 결혼은 어찌되는지 궁금하네.. 쓰니야 이번편도 넘 잘봤어~!!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곀ㅋㅋㅋㅋㅋ 사족이 너무웃겨진짴ㅋㅋㅋㅋ 글쓴아 이번편도 너무너무 잘봤어 항상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 더보고싶다!!! 매일 고마워!!!
초롱이 그 따라다니는 남자애랑 사귀는거야?동건이?
사업병 걸렸구만 ㅡㅡ
잘보구있♥️♥️♥️ 진짜 움짤도 쪄주고 녹음도♥️♥️
넘 재밌어ㅠㅠㅠㅠㅠㅠ 사족 넘 웃기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