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단 말은 여기에 안 맞는 것 같은데요? -_-;
집고 넘어갈 건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 됩니다.
그 애가 어리지만 연기자의 자세로 보아 아직 부족합니다.
연기자로서 프로의식이 없다이겁니다. 부산이 무대라면 당연히 경남
사투리를 구사해야 되는 거 아닐까요? 어떤 작품을 만들땐 완벽을 기해
야 되는 거 아닐까요? 한 예로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할을
맡았던 '김성은'은 극중 아빠인 '박영규'에게 이런 가르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어려도 연기자는 프로의식을 가져야한다고.
그런면에서 주희(정다혜)는 연기자로서의 프로의식이 부족합니다.
아니 그걸 고치라고 말하지 못 한 sbs 제작진이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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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여전히 조언글 타자칠 생각은 안 하고 딴짓하기 바쁘네요.-_-;
음... 요 글을 안 올리려고 했는데 자꾸만 신경이 쓰여 결국 올리고 마
네요.-_-;
다름이 아니오라 어떻게 된 것인지...-_-;
피아노에서 조재현(한억관),조인성(이경호),정다혜(한주희:이 얘는 예
전 모방송국의 '꼭지'란 주말 드라마에서 꼭지역을 했었죠.)가 경상도
사투리 쓰는건 다 알거예요. 문제는... -_-;
주희의 사투리가 경북말씨란 거죠.-_-;
사실 부산 사투리는 따라하기 쉬운 편입니다.(경남말)
그에 비해 경북말은 따라하기 어려워요.(경북의 대표적 도시:대구, 연기
자들이 상대적으로 경북말보단 경남말 쓰기가 쉬울 겁니다.)
경북말의 특징과 경남말의 특징을 살펴 봅시다.-_-;
엄마라고 부를때 경북은 엄자에 강을 마에 약을 넣습니다.(강약조절할
때,그러니까 엄자에 악센트를 넣는 거죠.)
그에 비해 경남은 엄이 약이고 마가 강입니다.(마에 악센트)
근디... 왜 경남말과 경북말의 차이에 대해서 얘기하냐구요?-_-;
'피아노'란 드라마의 무대가 부산아닙니까?(경남이죠?)
근디... 왜 경북에 살아본적도 없는 주희는 경북말씨를 쓰냐 이겁니다.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_-;
추기: 경남말은 좀 더 억양이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경북말은 그에 비해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게 덜 하죠. 또한 경남말이 경북말보다 가벼운 느
낌이 있고 좀 더 발랄(?)합니다.ㅡㅡ;(조금 억센 느낌도 있네요.)
경북말은 무게가 있고 좀 더 정중한(?) 억양이 나옵니다.(경남말보다 부
드러워요.-_-;)
한 예로 김효진(개그우먼) 언니의 사투리는 경북말씨이고 조혜련 언니
의 사투리는 경남말씨입니다.
김효진 언니는 대구 출신이고 조혜련 언니는 부산 출신입니다.
'피아노' 제작진은 그런것도 고려 안 하고 아역을 캐스팅하나? -_-;
카페 게시글
이러쿵 저러쿵
Re:Re:예민하다는 건 경우에 맞지 않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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