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전 이제 9주차 인데요 전 재활을 늦게 했어요 그래서 현재 엄청 고생 ㅠ 몸도 그렇고 늦다보니 맘이 더 급하고 불안하고 그랬네요 전 빠른 재활을 하는 곳 추천이요~ 소변줄은 게시글 보면 다 다르긴 한데 전 사용 했고요 잘 했다 싶었어요.수술 후 3일 만에 화장실가면서도 전 울고불고 ㅠ 난리도 아니였네요
척추 마취했는데 소변줄 안끼고 했는데 차라리 죽고 싶었어요 8시쯤 수술 끝나서 12시부터 소변이 나올려고 하는데 안나오고 방관에 오줌이 꽉차서 터질것 같아 누워있지도 못하고 아침 7시까지 밤새 뜬 눈으로 밤을 새웠어요 나중에 알았지만 다른곳은 마취가 풀렀는데 방광쪽만 마취가 풀리지 않아서 오줌이 꽉차있는데 나오지 않고 터질것 같았아요 아~~아직도 그 지옥문이 떠오르네요 꼭 소변줄 끼세요
첫댓글 전 이제 9주차 인데요
전 재활을 늦게 했어요 그래서 현재 엄청 고생 ㅠ
몸도 그렇고 늦다보니 맘이 더 급하고 불안하고 그랬네요
전 빠른 재활을 하는 곳 추천이요~
소변줄은 게시글 보면 다 다르긴 한데 전 사용 했고요 잘 했다 싶었어요.수술 후 3일 만에 화장실가면서도 전 울고불고 ㅠ 난리도 아니였네요
전 일산백병원에서 했어여 수술은 큰병원에서 해야한다구 그래서...멀리는 못가구 집근처에서 젤큰^^ 전 전신마취했구(선택사항이 아니구 그냥 교수님이 전신마취한다고 통보?) ...글구 그날 저녁 그냥 소변봤어여
척추 마취했는데 소변줄 안끼고 했는데 차라리 죽고 싶었어요
8시쯤 수술 끝나서 12시부터 소변이 나올려고 하는데 안나오고 방관에 오줌이 꽉차서 터질것 같아 누워있지도 못하고 아침 7시까지 밤새 뜬 눈으로 밤을 새웠어요 나중에 알았지만 다른곳은 마취가 풀렀는데 방광쪽만 마취가 풀리지 않아서 오줌이 꽉차있는데 나오지 않고 터질것 같았아요 아~~아직도 그 지옥문이 떠오르네요 꼭 소변줄 끼세요
저도 첨에 십자인대 수술하고 소변 안나와 죽는줄 알았어요.근데 소변줄은 한번밖에 안해주더라구요.
두번은 안된다 하네요.그래서 간호사가 와서 아랫배 눌러서 조금씩 빼다가 수술담날 간신이 휠체어 타고 화장실가서 소변 봤네요.그 고통 겪어본 사람만 알죠.
반깁스 했는데 수술하고 나면 발이 아파서 움질일수가 없어요 반깁스로 받쳐줘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움직일수 있어요
저는 한 10 일쯤 압박붕대 감고 상체는 보조기에 기댄채 조금씩 걸었어요
걸을때 아프닌가 발가락을 모으면 근육이생겨요 그것을 이용해서 걸으면 덜 아파요
한달되닌까 붕대 풀 고 걸을 수 있었어요
지옥문ㅋㅋ 사실 저도 처음 화장실 갈때 여기가바로 지옥이구나 했었네요
혹시 황띵닝이 넘 겁먹을까 참았지만요 ^^
너무 걱정 마세요~ 재활에 비하면 병원에서의 시간은 금방 간답니다
전 지금 두달 되어갑니다
전 척추마취하고 수술소리땜에 수면마취도 했습니다. 척추마취하면8시간동안 머리를 들면 않된다고 꼼작없이 누워있구요 소변은 침대에 누워 고등학생딸이 받아 냈네요. 수술과 병원생활은 아무것도...재활이 죽습니다
소중한글들감사합니다 걱정이많았는데 얘기들어보니 실감반안심반입니다 담주수욜수술해요
힘낼께용~~^^
저도 소변줄은 안했고..수술한 첫날 좀 힘들긴했지만 남편도움받아 화장실가서 볼일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