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에 남성연대서 일했던 충들이 성재기 굉장히 권위적이었다고 욕하던 글도 꽤 올라왔걸로 아는데.
권위적인 성격의 능력 없는 영남대 출신 한국 남편과 능력 있는 의사 부인의 "결혼생활 in 한국"이 어땠을지 조금은 상상이 된다. 부인이 별말 안했는데 괜히 열등감에 피해의식에 버럭해대고 그랬을 것 같다. 그러다보니 일베에 빠지고 첨엔 된장녀 욕하다가 루저녀 욕하다가 김치녀 욕하다보니까 아 세상은 여자가 문제야.. 여자는 삼일에 한번을 패야해 외쳐 삼일한!! 이랬겠제 (단언컨대 일베는 가장 완벽한 사이트입니다. 라는 성재기의 일베옹호도 이 같은 심정적 배경이었겠제)
이 불만이 쌓이고 쌓인게 남성연대와 공식일베충이라는 결과물일텐데. 이런 타이틀로 김치녀 욕 해대면서 자신의 마음은 좀 치유가 됐을까. 그렇지 못했지 싶다. 그랬으면 자살 안했겠지. 어휴 불쌍한 일베충아
오히려 성재기의 불쌍한 인생은 한국 사회가 너무나 남성중심적인 구조라는데에서 비롯된 것이었을텐데 학븅 일베충인 성재기가 그걸 꿰뚫어볼리 만무했제. 암
전에 시사게에서 여러 훌들이 얘기했듯이 존니 남성중심적인 우리 사회는 그 특성상 여자는 능력 없고 집에서 애 키우고 남자가 바깥일하는게 당연시 된다. 꼰대들 머리 속 일종의 바람직한 가정상이 저거라 이말임.
이게 원시시대면 시대적 한계라 볼 수 있겠는데, 문제는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2013년이라는거지. 여자 대통령이 친박 정치인들 꼬붕으로 부리는 시대에(꼬붕으로 부리는지 무식해서 이용 당하는건진 몰라도) 저런 원시인스러운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면 안팎으로 문제가 되는게 당연
오히려 성재기를 비롯한 일베충들은 김치녀 욕할게 아니라 김치녀를 우대하라고 주장하고 성 평등을 이뤄내서 "우리는 능력이 없으니 집에서 밥하고 빨래하고 일베하겠다! 우리 능력 있는 마누라들이 돈 벌어와라!"를 외쳐도 눈치밥 안먹는 사회를 만드는게 우선이 아니었을까.
그런 사회도 아직 아닌데, 집에 쳐박혀서 일베하면 마음에 상처 입고.. 상처 입으니까 김치녀는 나쁘고.. 내가 불쌍한게 김치녀 때문인거같고.. 내 맘 알아주는건 일베 밖에 없고 다른 사람들은 다 나 욕하고 그러고 보니까 초딩때 짝꿍이 고백 안 받아줬고.. 역시 김치녀는 썅년들이고.. 이래되는거 아니냐?
첫댓글 ㄴㄴ친구 죽어서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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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 전혀 아닌 것 같은디
올ㅋ동감ㅋ글 잘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