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리님~ 녀리님~
8월 16일 ~ 19일에 부산에 있었는데.. 휴가 가기전엔 내가 준회원이었던 지라 회원정보 보기가 안되는 것이라~
그래서 게시판에 내 손폰번호만 덜렁 남겨두고 떠날 수 밖에 없었다오~
연락처를 알아야 전화를 하지~ (휴가 다녀오니 크루'로 승급 되어있었뜸 ^^;)
멍덩, 지은, 동동님들한테도 공수표(?)만 날려서 미안하다고 전해주오.
아~ 휴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부산에서의 씁쓸한 기억을 떠올리자면...
내 나이 이제 겨우(?) 스물여섯인데, 집에 머문 이틀동안 부모님과 남동생에게
결혼과 연애에 관한 무시무시한 잔소리 테러를 당하느라 정말 정신이 없었다네.
'평생 부모님 곁이 있고 싶사와요~' 했다가 쫓겨나는 줄 알았다오. ㅠ.ㅠ
이번 추석은 일가친척까지 합세하여 거의 전쟁 수준의 잔소리를 들을 것 같은데... 선이라도 보는 척을 해아할런지... 떱.
글구, 11월 부산국제영화제 할 때 2박 3일 정도 일정으로 부산 다시 갈거니까,
그 때는 꼭 우리 손 붙잡고 회포를 한번 풀어보세나.
춘천에 계신 용범 선생님, 개강 하셨나요?
춘천엔 올해 초, 겨울이 끝날 즈음해서 기차타고 한번 간적이 있었더랍니다.
이외수를 너무 좋아해서 춘천까지 사랑하게 된 친구가 있어서 춘천길은 훤하더군요.
배타고 중도에 들어갔다가 저녁에는 시내에서 그 유명한 춘천 닭갈비 맛에 감탄했던 기억이.. ^^;
가을이 가기 전에 경춘가도를 달려 춘천 번개 한번 뜰까요? 중규니, 녀리님, Call?
나도 춘천가고 싶은데 함도 안가봤거든요^^* 나도 가면 재워주나?ㅌㅌㅌ
중규나 누나도 델꼬가주~^^*
부산오면 연락도 좀 하고 그러지그랬어요?
이번 니가타?대횐가 그때 오시겠네요.....부산에^^^* 어 눈이 세개다
ㅌㅌㅌ 제가 멀 챙겨줬다고....알아서 잘 챙기시더니~ 넝담이고~
여튼 부산에서 뵐께요^^*
글고 푸라이데이님....부산온다고 대기하라고 하드만 오지도 않고.
윽 미워~
요즘 녀리 기분이 아주 좋답니다.........좋아하는 계절이 여름이 다 가는데도~ 이히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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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겨울되기 전에 함가야져 주말이되던지 아님 목욜날밤에 갈수 도 있는데 제워주실꺼져 그럼 그렇게 믿고 몸만 갑니다,,ㅋㅋㅋ 글면 연락드릴께엽,,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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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하시죠..........
저번 8월 강릉정모때 참여하셨던 분들은 절 기억하실런지........
그때는 요트사랑 회원도 아닌체 정신없이 같이 참여하게 되었는데...
다들 잘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아이디와 이름과 얼굴이 헷갈리지만 가끔 들어와서 글읽다보니 누가누군지 이제는 조금 알것 같네요.
선배님 그간 잘지내셨는지요?(다른 님들을 위해 - 여기서는 김코님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중균이 .....춘천은 언제 올꺼냐? 어쩌다 보니 이번학기는 내가 바쁠것 같은데...오기 일주일전쯤 연락줘라..
나를 스승이라 부르는 프라이데이님......요트공부는 열씨미 하고 계시져?
우럭님.......전체전때 좋은 성적 기대하겠습니다.기회다면 시합구경갈께요...
녀리님......부산 종종가는데....운영진이라고 저랑 제후배랑 챙겨주셔서 감사했구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에고 죄송합니다.......그때 하도 정신이 없어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그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