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5월 9일 화요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육십 삼편] [1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아멘
'오뚜기되기'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아이들의 장난감 중에는 이름이 ‘오뚜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뚜기 장난감은, 굴러도 오뚝서고, 꺼꾸러 뜨려도 오뚝서고, 발로 차도 오뚝 서고, 손으로 밀쳐버려도 오뚝 섭니다. 그래서 이름을 오뚜기라 한 것입니다.
1970년대에 힛트한 노래 중에 '오뚜기 인생'이라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노랫말은 조금만 적어 봅니다.
오뚝 오뚝 오뚝이
넘어질 듯 비틀거리다가
여봐란 듯 일어나네
세상살이 고달프다고
말만 많은 양반들아
오뚝이처럼 살아가소
그렇습니다.
비틀거리다가도 '여봐란 듯이 일어나는 것' 이 오뚜기입니다.
우리나라가 자살 1등 국가가 된지가 오래되었습니다.
그것도 청소년들이 자살을 많이합니다.
자살을 이렇게나 많이하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여봐란 듯이 일어서면 될 것 같은데 그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는가 봅니다.
그러나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다윗왕은 여러 아들들 중에서 가장 신뢰하였던 압살롬이라는 아들의 반역으로 부랴 부랴 유대 광야로 피신하여 와있었습니다. 참으로 초라한 신세가 되어있었습니다. 다윗의 생애중에 힘들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아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군대를 거느리고 추격해 오는 이런 상황은 다윗으로 하여금 큰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이런 지경에서도 다윗은 오뚜기처럼 일어났습니다.
오뚜기가 넘어져도 오뚝하고 일어설수가 있는 것은 무게 중심이 자신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의 바탕을 그리고 삶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힘들고 어려울때일수록...., 마르고 황폐한 땅이 물을 갈급하게 기다리듯이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다윗은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이 주님을 갈망했습니다. 다윗은 몸까지도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앙모하였습니다.
다윗은 어려운 현실에다가 삶의 무게 중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사실이지만 하나님을 찾는 기도에 무게를 두고 하나님을 찾는 쪽으로 자신을 기울였던 것입니다.
오뚜기는, 밀쳐내어도, 발로 차버려도, 꺼꾸러 뜨려도, 뒤집어 버려도, 무게 중심이 항상 오뚜기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일어서는 것이었습니다.
나를 붙들고 있으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나를 천천금은 보다 더 무거운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붙들고 있습니다.
이것을 믿고 간절히 하나님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어려움이라는 것이 나를 꺼구러 뜨리고, 내 삶을 뒤집어 놓을지라도, 주님을 간절히 찾으며 주님을 갈망하므로 주님을 찾으면 우리를 오뚜기처럼 주님이 일으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려움을 만날지라도 간절히 주님을 찾도록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내 영혼이 주님을 갈망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시리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