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손소독 비치 및 반편성 체온체크 등 만전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많이 이용하는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휴게소 등에서 신종플루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날인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버스 공용터미널 , 여객선터미널,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의 주요 출입구와 대합실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발열 감시 12개반 50명을 편성해 귀성객을 대상으로 체온체크를 하기로 했다.
또한 군 홈페이지 배너광고 등을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행동요령 군민행동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만성질환자 감기, 호흡기 환자에게는 마스크도 무료로 배부하여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다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올 추석에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위험성을 우려해 대중교통을 기피하고 자가용을 이용하려는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게소를 중심으로 중점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고흥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지금까지 감염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이번 추석연휴기간 동안 귀성객과 잦은 접촉으로 발병이 우려되어 군민에게도 개인위생관리와 감염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지금까지 고흥군은 신종인플루엔자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예방의 선제적 대응책으로 개최예정된 크고 작은 문화체육행사의 규모를 불가피하게 축소하거나 취소토록함으로써 사전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한 바 있다.
또한 지금까지 관내에서 개최된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12회에 걸쳐 9만명을 발열체크, 손소독 배부 마스크착용 기침예절준수 손씻기 지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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