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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40개 국 이상의 대학에서 인정하는 학위 프로그램인 IB 과정을 바탕으로 한 커리큘럼을 선보이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NLCS가 2017년 9월, 두바이에 두 번째 분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NLCS의 첫 번째 분교인 제주국제학교 NLCS Jeju의 설립에 기여를 한
Dan Lewis가 교장을 맡게 됐으며, 교사진은 본교에서 채용하여 일정 기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후 파견될 계획이다. NLCS Jeju와 마찬가지로 IB 과정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과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NLCS 본교 교장인 Bernice McCabe는 “제주 분교를 통해
1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NLCS 본교의 교육 과정과 이념이 전 세계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을 입증했다”며 “더욱 발전된 커리큘럼과 교육환경이 영국식 사립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두바이 및 싱가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LCS
Jeju는 지난 2011년에 개교한 후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
2017년 3월 입학을 앞둔 대학 조기 입학 전형을 통해 영국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
미국 프린슨톤, 런던대학교 등의 입학을 확정 받았으며, 2016년 졸업생을 기준으로 IB시험에서 세계 평균 점수인 30.1점보다 높은 평균 38점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장점과 결과 덕분에 영국식 국제학교가 관심을 받음에 따라 NLCS Jeju는 오는 1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17-18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06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 스쿨(오전 세션)과 2005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스쿨(오후 세션)로 나누어 진행되며, 본교 입학사무처 담당자와의 개별 면담 및 재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24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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