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소방장 이정행, KBS119상 수상 영예
[소방장 이정행]
제23회 KBS119상 수상자로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 소방장 이정행(43.)이 선정돼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방송공사(KBS)가 주관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KBS119상 1995년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시 인명구조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조종묵 소방청장, 양승동 KBS사장, 김정남 DB손해보험사장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과 동료 소방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S119상 수상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은 이정행 소방관은 지난 2002년 구급대원으로 소방에 입문하여 현재 부여소방서 홍산119안전센터에 근무 중으로 최 일선 현장 근무 경력만 16년차인 베테랑 소방관이다.
응급구조사 1급 특채로 임용된 후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하트세이버’를 5차례나 선정되었고, 2012년 화재진화사 2급과 인명구조사 2급 자격을 차례로 취득해 부여소방서 멀티소방관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화재감식분야 및 위험물, 소방설비, 스킨스쿠버, 수상인명구조, 소형선박면허 등 지금까지 업무 관련 자격증만 10여 개를 취득했다.
전재국기자
또한 2015년부터 부여에 있는 보육원에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 진정한 소방관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어 동료 직원들로부터 귀감이 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