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삼랑성 성벽길

[송파]

강화 삼랑성은 둘레가 2.3k로 일명 정족산성이라고도 하며 성을 쌓은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단군이 세 아들에게 성을 쌓게 하고 이름을 삼랑성이라 했다는 기록이 고려사에 남아 있으며

삼랑성은 강화산성과 더불어 고려, 조선시대에 수도 개경과 한양의 외곽을 방어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라고 합니다. 성 안에는 삼국시대에 창건된 전등사가 있습니다

삼랑성은 처음에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다시 그 뒤에 거칠게 돌을 맞춰가며 쌓은

삼국시대에 축성한 기법이라고 하는데 서울의 성벽보다 거칠은 면이 있네요

삼랑성 길목에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은데 일본군이 무기의 대체 원료로

송진을 수탈하기 위한 상처가 아직도 남아 있다고 하네요

삼랑성 북문

삼랑성 서문

[물러유]

성곽이있는 시원한 풍경 즐감합니다.
강화도 갈때 부분 부분은 보아왔지만 이렇게 성곽을따라
둘레길이 있는것은 처음 알았네요. 덕분에 삼랑성 구경 잘했습니다.

[송파]

강화 삼랑성 성벽을 따라 정족산 (220m)에 오르니 강화도 전경이 장관입니다.
어느 신문에서 보아 다녀왔는데 날씨가 뜨거워서 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울창한 산림 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삼림욕을 하며 돌아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나좀봐요]

옛 모습 간직한 성곽이 단아하면서 참으로 아름답네요. 훼손되지 않은 그 모습을 보며
성곽을 축조한 조상들의 지혜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성곽을 따라 둘렛길이 있으니
올 가을엔 꼭 가려고 합니다. 울창한 삼림들과 소나무들이 잘 어우러진 멋진 풍경 잘 감상했습니다.

[송파]

성벽길을 따라 걸으며 정상에 오르니 강화도의 정취 있는 풍경에 가슴이 탁 트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황해도와 개성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날은 보이지 않네요.
고종때 프랑스 군을 물리친 병인양요의 승첩지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성안에는 고찰인 전등사도 있어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