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ㅇㅇㄷㅅㅁ에서 기도부 말트림프종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R-CVP로 8차까지 치료 받을예정이고 현재 5차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5차 항암전에 PCT CT 를 찍었고 선생님이 좋아졌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퇴원시 받은 자료를 보니
PCT CT 결과가 아래와 같습니다.
[Findings]
Minimally decreased extent of enlargement in both Palatine tonsil ---> Possibly lymphoma involvement
그리고 입퇴원확인서 비고란에는 "추후 진단명 추가될 가능성 있음"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PCT CT 찍고 같은 병원 이비인후과에 갈일이 있어서 물어보니 림프종이 생겼던 반대쪽 기도부에 작은것이 보이는데아직 이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물론 나중에 담당 교수님께 물어보면 알겠지만 PCT CT 검사후에 너무 걱정이 되서 잠도 못이루고 있습니다.
말트종이 보통 지연성이고 순한 종인데 혹시 추가로 공격적이고 독한 종이 생기는 것인지, 그럼 더 강한 항암치료로 다시 시작해야 하는건지 등 생활에 집중할수가 없네요.
혹시 이런 경우에 대하여 아시는 분이나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이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희도 항암끝나고 pet ct결과 듣는데 처음부터 코속에 뭐가 있었는데 항암끝나고도 남아있다고 해서 이비인후과 연결 수술겸 검사시행했었는데 사마귀종으로 나오더라고요 또 항암후 1년 동안 혈색소 수치가 안좋게 나와 위대장내소경 검사도 했었습니다 아마도 저희와 같은 경우 아닐까싶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위로말씀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다른 아형의 병이 추가로 생기지 않나 걱정이 되서요.
긍적적 마음으로 결과 기다리겠습니다
말트는 공격성아형으로 전환될가능성이 드물다고하던데요
그래요?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