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찬바람은 더욱 세차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럴수록 루키 기자들 마음은 더욱 설레고 가슴은 뜨거워집니다. 바로 시즌이 찾아오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KBL 시범경기 현장을 찾은 모든 분들의 표정에서도 기자와 같은 느낌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과연 올 시즌 NBA와 KBL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누가 우승하고, 어떤 선수가 새로운 별로 떠올라 루키 기자들을 정신 없이 바쁘게 해줄까? 생각만 해도 기쁜 일입니다.
그런 기쁜 마음과 함께 루키의 마감작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오늘 10월28일 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 서울인천은 29일(토) 오후부터, 지방은 31일(월) 오후,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자분께는 29일(토) 우체국에서 발송합니다. 다음주 월,화,수 중에 받게될 것입니다. *** )))
11월호는 늘 그랬듯, 시즌 개막 특집호로 발행이 되었습니다. 최연길 MBC-ESPN 해설위원, 손대범 전문기자, 박세운 마이데일리 체육부 기자, 조현일 보스턴 현지 특파원이 작성한 30개 구단 프리뷰와 함께 MVP 레이스, 지켜봐야 할 2년차 선수들, KBL 프리뷰 등 시즌 개막에 맞춰 많은 이야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더불어 11월에 발매되는 슈퍼스타들의 시그내쳐 슈즈, 줌 르브론 III와 티맥5에 대한 특집 기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새 단장한 스카우팅 리포트, 최연길의 타임머신, ‘길거리 농구스타’ 알리모, 유럽 및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 대회 리뷰, 최근 있었던 대학연맹전에서 스타로 올라선 경희대 이현민 스토리, 수퍼액션과 MBC-ESPN에서 날카로운 분석력을 보여줄 최인선, 최연길 해설위원 인터뷰 등 다양한 이슈들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 NBA 가이드북도 올해도 어김없이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NIKE와 함께 하는 올해 가이드북에서는 30개 구단 핵심멤버 150명 프로필, 주요 선수 기록과 30개 구단 선수 명단, 2005-06시즌 NBA 스케줄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NIKE 역사를 수놓았던 플라이트-업템포-포스 시리즈의 발전과정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루키 11월호가 독자 여러분들 손에 쥐어질 때쯤이면 시즌이 개막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시즌도 모든 독자 분들이 루키와 함께 즐거운 시즌이 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또 다른 부록으로는 르브론 제임스와 트레이시 맥그레디 브로마이드가 찾아갑니다! HAVE A NICE SEASON!
ps_ 10월「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있었던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잡지內에 잘라서 붙일 수 있는 수정판을 실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온라인과 독자 엽서를 통해 너그럽게 지적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ps2_ · 2003년 9월호에 시작되어 지난달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배틀 오브 더 타이탄스」코너가 ‘찰스 바클리 vs 칼 말론’ 편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갖춘 새 코너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은 목차입니다.
CONTENTS NOVEMBER/2005
SECTION I | BASKETBALL
WELCOME TO 2005-06 SEASON! 10 기다리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드디어 2005-06시즌 NBA가 개막 초읽기에 돌입했다. 과연 올 시즌에는 어떤 팀, 어떤 선수가 팬들을 울리고 웃길 것인가? 슈퍼 로스터를 구축한 마이애미 히트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정말로 리그를 접수할 수 있을까? 트라이앵글 오펜스로 돌아온 LA 레이커스는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애틀란타 호크스의 탈꼴찌는 가능할까? 루키가 준비한 시즌 프리뷰 가이드와 함께 하나하나 살펴보자.
1 맥그레디의 다섯 번째 시그내쳐 농구화, T-MAC 5 12 동부 컨퍼런스 TEAM-BY-TEAM PREVIEW 21 서부 컨퍼런스 TEAM-BY-TEAM PREVIEW 28 르브론의 황제 등극을 도울 농구화, 줌 르브론 III 33 MVP 타이틀에 도전하는 슈퍼스타 10人 36 2005-06시즌, 주목해야 할 4명의 2년차 선수들 38 새 직장을 찾은 감독들, 그들의 과제 40 뉴올리언스-오클라호마 호네츠의 새로운 시작 41 ROOKIE의 선택 - 누가 우승팀이 될 것인가 42 2005-06 시범경기에서 생긴 일
2005-06 KCC 프로농구 프리뷰 45 전력 상향평준화. 긴 휴식을 끝내고 기지개를 켜고 있는 2005-06 KCC 프로농구 앞에 가장 잘 어울리는 대전제라 할 수 있다. 올해만큼 변화가 활발했던 여름이 또 있었을까. 더 나은 외국인 선수들의 영입과 함께, 저마다 전력향상을 꾀한 10개 구단의 총성 없는 전쟁이 다시 시작되려 하고 있다.
48 한국 농구를 뜨겁게 달굴 명문대 출신 외국인 선수들 50 루키 스카우팅 리포트 - 보거트, 마빈 & 데론 윌리암스, 크리스 폴 61 2006년 세계 농구선수권 대회로 가는 길 62 2005 유럽 남자농구 선수권 대회 REVIEW 64 2005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 대회 REVIEW 66 길거리 농구스타 알리모 스토리 (上)
전설을 찾아서 / 패트릭 유잉 72 지난 2002년 4월 16일, CNN/SI의 칼럼니스트 필 테일러는 ‘Big Apple Bias’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Big Apple로 불리는 뉴욕의 슈퍼스타 패트릭 유잉에 관한 내용으로, 그가 대도시 뉴욕의 특혜로 과대평가 받았다는 주장이 주를 이루었다. 심지어 “만약 같은 성적을 디트로이트나 새크라멘토에서 기록했다면 지금과 같은 명성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라는 문구도 찾아볼 수 있었다. 과연 그런가? 유잉은 겨우 그 정도의 선수였을까?
68 미시건 주립 대학의 녹색 물결 / 클리브스, 그레인저, 피터슨 70 최연길의 타임머신 / 버나드 킹의 2연속 50득점 75 조현일의 잊고 싶은 추억 FINAL
SECTION II | ORANGE BALL 아마농구 전문섹션 오렌지 볼 VOL.3
78 COLLEGE STAR / ‘4년 만에 핀 꽃’ 이현민 HISTORY 81 REVIEW / ISSUE로 풀어본 대학농구 2차 연맹전
한순간의 아쉬운 선택 그리고 아쉬운 선수들 84 매년 고등학교에서는 괜찮은 선수들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이들이 모두 대학을 거쳐 프로선수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고교 때만해도 밝은 미래를 약속 받았던 유망주들이 프로입단의 마지막 관문인 대학에 와서 좌절하는 경우가 번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어라”라는 옛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86 BLUE WORKER / 동국대 오기석 87 REAL PLAYER / 삼일상고 전연식 88 STUDY BASKETBALL / 김남기 감독의 농구 이야기 90 REHABILITATION / 농구선수가 알아야할 재활 상식
SECTION III | SPORTS
스포츠심리학에서 말하는 ‘부상투혼의 위력’ 96 선수들의 온 몸을 내던지는 부상투혼은 팬들에게 짜릿한 감동은 물론 때때로 뜨거운 눈물을 선사하기도 한다. 승패를 떠나 부상투혼을 펼친 선수는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동료들을 자극시켜 실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부상투혼은 과연 동료들 혹은 상대팀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루키에서는 스포츠심리학이란 학문을 빌어 이 궁금증을 풀어보려 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재미있는 화제를 스포츠심리학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93 NEWS WIRE / 루키가 엄선한 스포츠 이슈 98 MLB / 플레이오프를 이끈 8명의 MLB 스타들 106 MLB HALL OF FAME / 어린이들의 영웅, 놀란 라이언 108 SOCCER / 새로운 해결사 아드보카트, K-리그에도 관심 기울여야. 110 ICE HOCKEY GUIDE / 한·일 아이스하키, 우열을 가리자! 112 조현일의 스포츠 다이어리 / 양키스-레드삭스, 그 전쟁의 현장을 찾다
SECTION IV | PEOPLE & STYLE
116 THE INTERVIEW / 수퍼액션 NBA 해설위원 최인선 117 THE INTERVIEW / MBC-ESPN NBA 해설위원 최연길 118 PEOPLE / 한국 NBA 문화는 우리가 이끌어간다! NBA 매니아 클럽 120 FOCUS STUFFS / 루키가 추천하는 HOT STUFFS 125 KICKS PREVIEW / RBK ANSWER 9 프리뷰 126 KICKS REVIEW / 컨버스 WADE 리뷰 129 PEOPLE / 스포츠 종사자들이 말하는 ‘나의 직업’ 130 CELEBRITIES / NBA에 열광하는 유명인들 (2) NELLY 132 GAME / NBA LIVE 2006 138 ROOKIE WORLD FROM READERS EDITORIAL BLOG
가격에 대하여...많은 전문지들의 페이지가 128페이지내외이고, 가격은 7,000원이 대부분입니다. 루키는 본문 144페이지에, 브로마이드 두 장이면 페이지 계산은 14페이지...그러면 158페이지가 됩니다. 그리고 시즌 가이드북이 96페이지면 총254페이지 올컬러가 됩니다. 요즘 웬만한 단행본 흑백 소설도 이 정도는 합니다.
루키가 늦게 나오는 달은 7,8월호 그리고 11월호입니다. 7,8월호는 길거리농구 스케줄과 연관이 있고, 11월호는 개막부록 때문입니다. 그외의 달은 따져보시면 별로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양해가 되시길... 그리고 늦으면 늦는대로 루키전체 회원앞으로 메일도 보내고, 루키 싸이트에 공지하고 있습니다.
정기구독자에게 발송하는 경로는 우체국-우편집중국-각지방우편집중국-각우체국-집배원 대략 이렇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체국에서는 배송기간을 3일로 평균잡는데,,, 서점은 서울지역의 경우, 제본소에서 트럭에 실어 바로 총판에 배달- 총판에서 바로 서점에 배달...서점에서 진열...
이렇게 되는데 하루안에 다 끝이 납니다. 즉, 정기구독의 장점은 서점에 가지않고, 일정한 할인 적용을 받으면서 책을 받아본다는 것이고, 빨리 받는 장점은 없다고 봅니다. 지방이나 군대의 경우에 서점배본이 안되는 지역은 루키 구독이 훨씬 좋을 것이지만, 서점이 가까운 곳은 ... 가격상의 혜택 정도라고 봅니다.
3년동안 루키를 보고 있는데요....옛날 루키를 펼쳐보고 있으면....요즘 루키 내용은 너무 재미가 없는것 같은느낌을 받는 사람은 나뿐일까요.... 요즘은 계속 쫄입니다...내용이 재미없을까봐....옛날만큼 풍성한 개막특집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작년처럼 이상한 르브론 만화같은거좀 빼고...ㅡ;ㅡ;;
제가 루키를 처음 본것이 2003년 11월호 였습니다..그때 가이드북 있는거 보고 엄청 좋아하면서 지금까지 보고 있는데요...작년 가이드북 보고는 약간 실망...몇몇 선수들을 제외하곤 2003년 하고 거의 같더군요... 물론, 같은 선수에 대해 매번 다른 설명을 넣는다는 것이 어려울꺼라 생각은 하지만...
첫댓글 소식 감사합니다.^^ 월요일날 서점 달려가야겠네요.
오 티맥 브로마이드 있으면 무조건 사야지 -_-;; ㄳ~
뭐야 가격 또올랐어 8,000원 ;;;;맙소사....아무리 부록때문이라도 그렇지 작년땐 7000원이엇는데
가격에 대하여...많은 전문지들의 페이지가 128페이지내외이고, 가격은 7,000원이 대부분입니다. 루키는 본문 144페이지에, 브로마이드 두 장이면 페이지 계산은 14페이지...그러면 158페이지가 됩니다. 그리고 시즌 가이드북이 96페이지면 총254페이지 올컬러가 됩니다. 요즘 웬만한 단행본 흑백 소설도 이 정도는 합니다.
1천원도 매우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만, 잡지사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루키의 제일 싫은점은... 맨날 늦게 온다는점..ㅡㅡ 정기구독했는데 25일부터 계속 기다려도 안오고 서점엔 나왔는데 언제올지 기다려야되고...ㅡㅡ
그리고 저 오랜지볼 왜 괜히 넣는지.. 지면 낭빈데..지면낭비야..저런 허접한 아마농구볼라고 루키사는건 아닌다..
그건 동감////가뜩이나 nba 소식도 지면이 모자를텐데///저는 mlb도 안봐서 싫지만 그래도 mlb니깐 이해하지만.....오렌지볼은 좀....
어째서 아마농구가 허접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아마농구 하는 분들도 그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건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되죠 ㅡㅡ
루키가 늦게 나오는 달은 7,8월호 그리고 11월호입니다. 7,8월호는 길거리농구 스케줄과 연관이 있고, 11월호는 개막부록 때문입니다. 그외의 달은 따져보시면 별로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양해가 되시길... 그리고 늦으면 늦는대로 루키전체 회원앞으로 메일도 보내고, 루키 싸이트에 공지하고 있습니다.
오렌지볼은,,,주관적으로 그런 느낌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최정상급으로 가기 위한 과정도 있다는 점은 사주시길 부탁드리구요. 내용을 보다 알차게 꾸미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기구독자에게 발송하는 경로는 우체국-우편집중국-각지방우편집중국-각우체국-집배원 대략 이렇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체국에서는 배송기간을 3일로 평균잡는데,,, 서점은 서울지역의 경우, 제본소에서 트럭에 실어 바로 총판에 배달- 총판에서 바로 서점에 배달...서점에서 진열...
이렇게 되는데 하루안에 다 끝이 납니다. 즉, 정기구독의 장점은 서점에 가지않고, 일정한 할인 적용을 받으면서 책을 받아본다는 것이고, 빨리 받는 장점은 없다고 봅니다. 지방이나 군대의 경우에 서점배본이 안되는 지역은 루키 구독이 훨씬 좋을 것이지만, 서점이 가까운 곳은 ... 가격상의 혜택 정도라고 봅니다.
의견 많이 올려주세요. 나중에라도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년동안 루키를 보고 있는데요....옛날 루키를 펼쳐보고 있으면....요즘 루키 내용은 너무 재미가 없는것 같은느낌을 받는 사람은 나뿐일까요.... 요즘은 계속 쫄입니다...내용이 재미없을까봐....옛날만큼 풍성한 개막특집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작년처럼 이상한 르브론 만화같은거좀 빼고...ㅡ;ㅡ;;
역시나 GQ를 사고 남는 돈으로 하이트나 마셔야 겠구나 -ㅅ-~
흠 그런데 이번 개막 표지는 왜 저런거죠? 작년꺼는 합성같았지만 좀 멋있었는데///시작부터 인상쓰는 르브론?차라리 웃는걸로..ㅎㅎㅎ
제가 루키를 처음 본것이 2003년 11월호 였습니다..그때 가이드북 있는거 보고 엄청 좋아하면서 지금까지 보고 있는데요...작년 가이드북 보고는 약간 실망...몇몇 선수들을 제외하곤 2003년 하고 거의 같더군요... 물론, 같은 선수에 대해 매번 다른 설명을 넣는다는 것이 어려울꺼라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독자 입장에선 약간은 실망 스러운것도 사실입니다..이번엔 좀더 다른 내용이라 믿구요..이번이 아니면 내년에라도 새로운 가이드북이 나오기를 바랍니당...항상 좋은 글 써주시는 여러 루키기자분 및 관계자 여러분 홧팅입니당...^0^
표지가 아쉽네요..르브론은 하도 많이 봐서... 플래쉬를 해도 괜찮았을듯......
언제나오나염?
바로~~~~~~~~~~ 서점으로
루키 11월호는 느바팬들에게는 필수
mlb 좀 줄여주셨으면..
아 집에 97년도 꺼 5개 있는데, 가끔씩 봐도 정말 감동입니다. 특히 ncaa 스페셜은.. 그리고 95~96, 96~97 시즌 가이드북 가지고 있는데, 수치랑 데이터에 오타가 너무 많아서요. 이번것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96~97 시즌 가이드북에는 토니 쿠코치 사진에 로드맨 스탯-_-이 찍혀있었거든요. 그것도 대문장만하게
왜 우리 동네에는 안나왔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