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트렉:더 비기닝 Star Trerk,2009> 메가 히트 이후 많은 작품(블록버스터급 영화)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던 크리스 파인이 출연하는 액션 스릴러 <Unstoppable>. 사실, 이 작품의 실질적인 포커스는 토니 스콧 감독과 덴젤 워싱턴에 맞춰있다. 크리스 파인은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앞서 언급한 것이다.
토니 & 덴젤 아저씨 두 사람이 이로써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이번 작품은 위험물질이 실린 통제불능 기차의 폭주를 막아야 하는 철도 엔지니어 프랭크(덴젤 워싱턴), 젊은 기관사 윌(크리스 파인), 그리고 철도 관제사 코니(로자리오 도슨)의 활약을 그린 작품.
토니 스콧 감독 영화답게 예고편만 봐도 남자 냄새 물씬 풍기고 있으며, 9천만 달러라는 제작비에 걸맞게 볼거리 또한 충분할 것 같다. 하지만, 사실 이 작품은 제작하면서부터 꽤 시끄러운 영화였다. 2007년 마틴 캠벨 감독이 연출하기로 했던 작품이었으나, 2009년 토니 스콧 감독으로 바뀌었고, 제작사인 폭스사는 기존에 책정됐던 제작비인 $107m이 $90m로 절감하길 원하면서 토니 스콧 감독에게 연출료를 9m에서 6m를 깎아주기를 원했고, 덴젤 워싱턴 역시 출연료를 일정 삭감해주기를 요청했었던 작품. 제작비 줄이는데 주인공과 감독의 출연료를 깎으니 뭐 당연히 기분좋게 시작할리는 없고, 덴젤 워싱턴은 결국 촬영일시에 대한 불만으로 거론하며 출연거부를 선언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었다. 뭐, 그래도 어쩌어찌해서 다시 만들기 시작한 영화.
팬들에게는 기대가 큰 작품이지만, 내부적으로 잡음이 있던 작품인지라 과연 제대로 나왔을런지 모르겠다. 그래도 기대는 된다.
첫댓글 죽이고 싶은 은 저랑 같이 일하는 친구가 기자시사를 다녀왔는데 "별로"라고 하네요 ㅠㅠ 저도 왠지 재밌을것 같았는데.. 토니스캇 감독 영화는 언제나 재밌게 봐서 요번에도 기대가 되네요~~ 근데 맨 앞 두 작품의 예고편이 스카이라인이네요~~
오 토니스콧하고 덴젤 워싱턴 또 볼만한 영화 하나 나올삘이네요 그런데 예고편이 이상하네요
잭에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다메 칸타빌레의 키치세 미치코양이 드디어 화제작 영화의 주연까지...
토니스콧의 영상미가 참 좋더군요. 또 하나 볼게 생겨서 좋네요 ㅎㅎ
잭애스!
오..아베히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