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아학교가기실타
지브리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하는 추억의 마니 보고 왔당!!
보고 나서 여새들과 감상평을 나누고 싶어서 콧멍에 왔는데 없는것 같아서 내가 처음으로 쓴다!
(아님말고...ㅋㅋ)
일단 나는 지브리 덕후라서 지브리 영화를 관심있게 보는 여새 중 한명이야.
물론 어마어마한 지브리 덕후를 따라가지 못하고 지브리 전 작품도 못본 라이트 덕후긴 하지만
그래도 지브리 영화라면 관심이 가더라고!!
추억의 마니는 사실상 지브리 마지막 작품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꼭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고 개봉첫날에 보게 되는 영광을 누렸지!!ㅋㅋㅋㅋㅋㅋ
이 작품 감독이 마루 밑 아리에티 감독이라고 하더라고?
뭔가 그림체가 그런것 같아~
느낌 상일 수도 있는데 집 내부도 뭔가 익숙한 집 내부인것도 같고~~
또 지브리 작품중에 '귀를 기울이면' 이라는 작품도 있는데
(이 영화 BGM도 감명깊고 좋아~ 스토리가 잔잔하긴 하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이기도 해~ 그런거 좋아하는 여시는 나중에 보는거 추천추천)
그것도 뭔가 느낌이 비슷하곻ㅎㅎ
줄거리 부터 네이버에서 복사해올게
12살 소녀 ‘안나’는 요양차 방문한 바닷가 마을의
낡은 저택에서 금발의 아름다운 소녀 ‘마니’를 만나게 된다.
마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안나는 마니의 초대로 저택의 파티에 참가하지만 신기하게도 다음날 낮에 찾아간 저택은 아무도 살지 않은 폐가로 변해있는 등 알 수 없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마니는 사라지고 낡은 저택에 새롭게 이사온 소녀 사야카와 안나는 우연히 마니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그리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그 안의 이야기에 놀라게 되는데...
과연 낡은 저택에 얽힌 비밀은 무엇이며, 신비한 소녀 ‘마니’의 정체는?
주인공은 '안나'인데 '마니'를 만나면서 생기는 이야기야.
영화 초반에 나오는데 '안나'는 학교에 적응도 못하고 친구도 없고 아픈 소녀야
항상 무표정에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소녀이고
의사에게 '안나'는 공기 좋은 시골에서 요양하는것을 추천받고
요양 보내지는데 거기서 습지의 낡은 저택에 가게 되고
이상하게 거기서 만난 '마니'와 왠지 마음이 끌리게 되고 친구가 돼.
그런데 그 '마니'의 정체가 스토리의 반전이야.
전체 스토리가 약간 우울우울해ㅠㅠ
내가 우울한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중간에 나가고 싶다고 몇번 생각이 들더라고~
심지어 BGM도 우울우울해...ㅋㅋㅋㅋㅋㅋ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 으스스하달까??으으으으
근데 반전이 좋았어...
와~~그랬구나~ 이해되는??
반전 없이 앞에 봤을때 뭐야뭐야?? 그래도 말도 안되잖아...;
이랬는데 반전을 아니깐~ 아...그렇구나~~
이런느낌?ㅋㅋㅋㅋㅋㅋ
근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지 캐릭터나 영상미는 예뻤어~
일본 풍경도 그렇고~ㅎㅎㅎ
아 그리고~여시에서 봤나? 인터넷에서 봤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안나'와 '마니'의 투샷이 백합??동성애 라는 뜻도 있을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내가 이걸 어디서 보고 영화를 봤는데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ㅎㅎㅎㅎ
'안나'가 '마니'를 볼 때 약간 볼에 홍조를 띄고 부끄럼 탄다고 해야하나?
수줍어 하는것 같고 질투도 하고!ㅎㅎㅎ
결론은 난 나름 괜찮았어~
여시 댓글중에 재미없다고 한 댓글도 많이 봤는데 그 말도 이해 돼!
나도 분위기가 우울해서 축 쳐진달까??ㅠㅠ
한번쯤은 보기 괜찮은것같은데 다시 볼것 같지는 않고...ㅎㅎㅎㅎ
마루 밑 아리에티랑 분위기가 약간 정반대 같아!
마루 밑 아리에티는 우울한 느낌이 없거든~
난 우울한 분위기가 쫌 싫었지만 그런거 괜찮아하고 지브리를 좋아하면 볼 만한것같아!
끝끝! 혹시 되도록 스포 안하려고 노력했는데 스포를 느끼면 얘기해줘 수정할게~~
첫댓글 난이거꼭볼래 ㅠㅠㅠㅜㅠ 나년 안보면 쥬길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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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리코 언덕에서!!
마자 아들 드럽게 못만들드라 보니깐 지브리에서 말아먹은 애니는 거즘 아들작품이던데..안타깝 ㅠㅠㅠㅠ
ㅁㅈㅁㅈ 진짜 아드님 작품들 다 너무 실망했어...ㅠㅠㅠ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을 더 못본다는게 너무 아쉽당....
게드전기...부들부들...ㅠㅠ
왜 마지막작품이야 여시야???ㅠㅠㅠ??
ㄱㅆ 난 마지막 작품인것 까지만 들었는데 이유를 인터넷에서 찾아봤어!
지난 해 6월, 신작을 더이상 만들지 않는다고 선언한 지브리는 제작 부문을 해체하고 잠정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브리 애니메이터들이 언제쯤 펜을 다시 들 지는 기약이 없습니다. 어쩌면 스튜디오의 문은 영영 열리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라고 나오네....ㅎㅎㅎ참고행
난 예고편 보고 뭔가 백합의 냄새를 맡아서 ㅋㅋㅋ 기대돼
보고싶다거오옹 ㅜㅜ
백합 절대아니구 ㅋㅋㅋ 나 진짜 바람이분다 개노잼으로봐서ㅠ이건 정말 괜찮앗어 츄천해 ㅠㅠㅠㅠㅠ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3.23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