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르브론은 사우스 비치가 아니라 롱비치로 갔습니다. 이에 맞춰 바보쉬도 복귀할 수 있다는 루머가 돕니다. 당연히 안 올 거라 생각해서 그렇게 큰 생각은 안드네요.
2. 지난 시즌 투웨이 계약을 했고, 이번에 퀄리파잉 오퍼로 제한적 FA가 된 데릭존스 주니어와 첫 FA계약을 했습니다. 2년 3M의 미니멈 계약이고 이번 시즌은 보장, 다음 시즌은 비보장이라고 합니다.
나름 기럭지 길고(6-7) 7푸터가 되는 윙스팬에 운동능력 만빵인 만 23세 선수입니다. 슈팅에 기복이 심하고, 2번을 보기에는 볼핸들링과 코트비전이, 3번을 보기에는 웨이트와 리바운딩이 아쉬운 선수고요.. 수비력에서는 지난 시즌 선즈에서 히트 넘어오면서 발전된 부분이 있었죠. 여튼 투웨이 이상을 바라보고 느바에서 오래 남기를 희망했는데 히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얘랑 계약하면서 히트는 11명을 로스터에 두게 됐고요
3. 엘링턴과는 모라토리엄 전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하지만, 문제는 "사치세를 물지 않는 선에서 선수 계약을 하겠다"는 히트의 팀 기조인데요.. 이런 기조 아래서라면 둘 중 하나가 됩니다. 샐러리를 못 덜어낸다면 손 놓고 엘링턴을 놓쳐야 되는 거고.. 샐러리를 던다면 서로가 만족할만한 계약을 이뤄 낼 수 있다는 거죠..
현재 엘링턴처럼 벤치에서 나올 7,8번째 선수들이 연 평균 8M 안팎으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사실 올해 엘링턴의 3점 무쌍은 업글 버전인 레딕만큼 괜찮았기에 이 친구에게 관심 있는 팀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오버페이하는 팀이 생기면, 놓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첫댓글 최고의 시나리오는 화싸, TJ 처리와 러브 혹은 커즌스 영입 같은데.. 과연 어찌될 지!
항상 감사합니다. 보쉬라니 ㅜ.. 메디컬 통과하면 레이커스로 간다는 이야기가 들리던데... 어느팀이든 좋으니 뛰었음 좋겠어요...
네 보쉬가 뛰면 어디든 응원합니다.
레이커스 GM인 랍 펠린카가 보쉬의 전 에이전트였었고, 양자의 관계가 여전히 좋다고 합니다.. 만, 복귀까지는 어려울 거로 보입니다. 복귀했다가 다시 혈전 생겨버리면 팀과 선수 본인이.. 답이 없는 상태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복귀는 어렵다고 봅니다.
혹시 모르죠.. 랜들을 아무런 급부 없이 놓친다면, 그리고 랄이 카와이 레너드 트레이드에 잉그램을 넣어버린다면.. 필요에 의해 보쉬의 복귀를 타진할 가능성은 있다고 보지만, 현재로서는 기린왕의 복귀 관련 루머는 보쉬의 희망 수준이지.. 현실화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