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달만이라도. 딱 두달만이라도. 딱 세달만이라도. 딱 그정도만이라도. 엄마아빠와 연락끊고.
그 누구와도 다 연락끊고..................................... 그러고 지냈으면 좋겠어.........
아니 다 연락끊을 필요도 없지. 그냥 엄마아빠와 연락끊고. 취직에 대한 압박감 느끼지않고..............
내스스로 아 이제 정말 직장을 구해보자. 이런 생각이 들때... 내스스로 그런 마음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구직활동을 할수있었음
그랬음 좋겠어..
근데 그랬음 좋겠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그럴수없음을 안다는 내안의 소리가 들려..... 그럴수가 없대.
왜? 엄마아빠한테 한 몇달만 한달만이라도 연락끊자고 하면... 얼마나 어이없어하겠어?? 뭐라그러겠어? 당연히 또 그 듣기싫은!!
왜! 냐는 질문을 하겠지...
난 또 그왜냐는? 질문에. 뭐라고 대답해야해?? 엄마아빠랑 얘기하기싫고 압박감 느끼기도싫고. 꼴도보기싫어서라고 그래???
철없는 어린애처럼.. 현실은 나몰라라 완전 팽개치고 무시하는 사람마냥 그래??? 엄마아빤 얼마나 실망을 하겠어????
엄마아빤. 또 얼마나 어이가 없을거야? 엄마아빤 마음이 또 어떻겠어???
완전 착하지도못하면서...... 왜그렇게 착한척을 해 너. 응?
니 속은 곪아 문드러지면서 너.................... 도대체 왜그렇게 착한척이야 어?????????????
착할려면. 정말 마음속 깊이까지 다 착해버리던지. 아닐려면 그냥. 겉과 속 모두 다 못되버리던지. 어???? 어어어???????????
이것도 저것도 아니야. 그러니까 니가 힘든거야 ㅅㅈㅇ.. 어???? 그거 알어????? 그러니까 니가 힘들다고.
아주 속은.. 화가나고 짜증스럽고. 내생각만하기에도 벅차다 머리아프다 힘겹다싶은데.
내문제만으로도. 나는 지금 충분히 버거운데. 엄마아빠의 입장 마음까지 헤아리고. 그들의 요구까지 따를려고하고.
근데 그 요구를 듣는것만으로도. 짜증스럽고 화는 치밀고. 근데 그걸 내속에서만 부글부글대게 놔두고.
그래 이제껏 전혀 화를 안낸것도 아니지. 특히 엄마한텐 그런것도 아니지. 아빠한테야. 그냥 네네 하며 넘어갔지만.
엄마한텐 화도 좀 냈고. 아니. 근데. 집에서 한 몇번 악다구 지긴적은 있지만.................................
글쎄다. 글쎄다. 제대로 내하고싶은말 완전 다 퍼부어가며 그렇게 한적이 있나???
이렇게 아직도 내안에 쌓인게 많은데................. 많은데............................................................
분란을 만들기도 싫어.. 엄마나 나나.. 둘다 온전치않고........................... 분명 내가 또 한번 퍼부으면.. 난리나겠지.
또 그난리피워서 엄마랑 사이 안좋고 어색해지고. 집에 어쩔수없이 가야할 상황이 됐을때.
억지로 가서 끼어있는. 그어색함도 싫고. ㅁㅈ는 또 하하하웃으며 열라게 또 친근모드 만들테고.........
진짜 짜증스럽고싫어! ㅁㅈ도 싫고. 그런거생각하면 ㅁㅈ고 나발이고 진짜 다싫어! 다 이기적일뿐이야!
내가 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희생을 하고있어야해!!!!!!!!!!!!!! 내가 대체 왜 이렇게 느그들 눈치보며 끼어있어야하냐고! 왜왜어ㅐㅁㄴ어ㅣㅏ;러니ㅏ런;ㅣㅏㄹ;dj;
왜...................................
내가 가기싫어도 가지않으면 안되고............................... 얘기하기싫어도 얘기하지않으면 안되고.....................
취직하기싫어도 취직하지않으면 안되고............... 왜왜????????????????!! 대체 왜!!!!!!!!!!!!!!!!!!!!!!!!!!!!!!!
왜 항상. 가기싫어도. 어디든 가야하고. 얘기하기싫어도. 얘기해야하고.
일하기 싫어도 일해야하고. 공부하기싫어도 공부해야하고........
내가.. 이세상에.. 의무만 다하려고 태어난 사람이야????????????????????????
어??? 너 입이있으면 한번 말해봐.. 엉????? 어??????????
나 하기싫은거.. 꾹꾹 눌러참고................... 과제처럼.. 그렇게 떠맡으며 하려고 태어났어????
내가 즐기기위해 태어났다며?? 응?? 이게 뭐가 즐기는거야 대체??? 어?????????????????????????????
이거 뭐가 즐기는거야!!!!!!!!!! 입이있으면 말을 한번 해보라고!!!!!!!!!!!!!!!!!!!! 젠장 씨발 진짜......................
도대체 가족이란게 왜있는지 모르겠어. 도대체 가족같은게 왜 쳐있는건지 씨빨 진짜.
씨발 보다 더한욕없나?? 정말 속이 꽉막힌거같을땐. 씨발이란 욕만으로도 풀리질않아 씨발 개좇같은 것들 씨빨............
으유 씨발것들!!!!!!!!!!!!!!!!!!!
가족같은게 왜있는거야 진짜. 나혼자면. 그냥 산에있는 절에라도 확 들어가버리던지.
내멋대로 내쪼대로 쳐살텐데. 왜 가족같은게쳐있어가지고. 이렇게 나를 옭아매는거야... 날 구속하는 하나의 굴레처럼
내온몸에 찰싹 달라붙어서. 이지랄을 떠는거냐고. 왜 왜왜오ㅓ앰ㄴㄹ아러ㅏ;ㅣㅁ널;ㅣㅏㄴ멀;ㅣㄴㅇ마러;ㅁ니아러;님아러
다 쳐죽어버려 차라리. 다 쳐죽어버리라고 아빠건 엄마건 ㅁㅈ건..... 다 쳐죽어버려 이것들아.
너희들이 없으면. 내가 이렇게 고통스럽지않을텐데. 너깟거들이 없으면. 내가 이렇게 힘들지않을거야!!!!!!!!!!!!!!!
쳐죽어! 쳐죽어! 특히 엄마! 아빠! 엄마!!!!!!!!!!!!!!!!!!!!!!!!!!!!!!!!!! 쳐죽어 이씨발년아.
니년때문이야. 니년때문에 내가 이렇게됐어.. 니년떄문에............... 내가 잘살수있었는데........
내가 이젊은나이에. 대체 왜이딴이명증에 걸려가지고 이러고있어야돼.............................................. 왜왜......................
왜 혼자서 .. 이렇게 울고짜고 이러고 있어야돼. 왜......................................................
그래놓고. 멋도모르고 맨날천날........ 취직취직 그놈의 취직!!!!!!!!!!!!!!!!!!!!!!!!
내속이 곪아터지는지......... 속이 너무나 답답하고 갑갑해서..............................................................
숨쉬기조차 힘든지도 모르고........... 맨날 그놈의 직장직장직장!!!!!!!!!!!!!!!!!!!!!!!!!!!!!!!!!!!!!!!!!!